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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27 16:28
[잡담] 해상봉쇄?
 글쓴이 : 달빛대디
조회 : 1,735  

여기 밀게에서 가장 똑똑한 해상운송 전문가님은

화주가 한국이더라도 선주가 외국이면 차단 못한다고 주장하던데~

일단 그 말이 맞다 치고~


밀리 전문 유튜버 샤를은 동남아 해역이 봉쇄되면 북극해상로나 남쪽으로 돌아서 들어오면

된다고 주장했잖아요?


아니 그럼 앞뒤가 전혀 안맞는데???????


한국물건 봉쇄 피하려고 외국 선박이 멀쩡한 해상로를 놔두고 

일부러 한국물건만을 위해서 북극으로 돌아가고, 저~~아래 남쪽으로 돌아가남요? ㅋㅋ


아니, 어떤 미친 선주가 화주가 부탁한다고 항로를 옮겨가면서 운송을 합니까? ㅋㅋㅋ


이거이거,

샤를 유투버 못쓰겠네~~

기본 개념도 모르고, 실현 불가능한 걸 가지고

무식하게 방송을 한게 된거네요~


그런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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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2-04-27 16:43
   
무식함의 종결판이네.ㅋ
너 전공이랑셔?ㅋㅋ
아가리만 열면 구라치고 있네.ㅋ

답변하기도 귀찮다.하도 어이가 없어서
공부해라.쫌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말하지. 우기고 있네.ㅋ
     
달빛대디 22-04-27 16:54
   
어, 너 미끼 물거라 생각했는데 한치의 오차도 없네.

자 시작해보자.

니가 주장한거 화주와 선주와의 관계부터 해볼까?

왜 화주가 한국국적이더라도 선주가 해외선사면 검문이 불가능한지부터 설명해줘봐. ㅋㅋㅋㅋ

너의 그 지식수준이 얼마나 대단한지  함 보자고~~

아 그리고

이참에

한국 수출입물량에서 해외선사를 이용한 물동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좀 알려줘봐~

도대체 얼마나 되길래 너처럼 주장하는지 함 보게~
          
토미 22-04-27 17:07
   
이 븅쉰아. 유럽에서 들어오는 수입물품이나 중동에서 들어오는 유조선 소유국이 누구일꺼 같냐?
그리고 선주 화주 선사가 다 같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ㅋㅋㅋ
공부나 좀 해라.
지능이 떨어지니 간단히 예를 들어줄께.
화주인 우리나라 물건 짱ㄲ가 잡겠다고 독일 선사를 사용해서 독일선사는 또 다른 싱가폴소속의 배를 이용해서 실어서 보내는데 짱ㄲ가 시파 그배에 한국물건이 있다는걸 알려면 어떻게 해야겠냐? 그래서 의심가는 선박이라고 해서 군함이 쫒아가서 배를 정선시키고 화물내역서를
까야 알 수 있는데 그배에 한국물건만 있냐고?이쩌다야.
그배에 제3국으로 가는 물건도 있고 심지어 짱ㄲ 지들나라에 들어가는 물건도 있을 수 있고
한배에 여러화주가 잇을 수 있기때문에 우리물건 잡겠다고 함부로 정선시키면
연쇄적으로 다르나라 화주들이 네 네 하겠다. 이쩌다야. 거기에 보험사까지 개입하면
심할경우 대여섯나라가 얽혀 있다고
북한에서 불법으로 원유 환적도 미국이 발견만 했지 제제를 못한거 너 뉴스 봤지?

어디 모지리들이 국제해상 체제 조금만 알아도 이런개소린 못하는데 공부도 처 안해
인정도 처 안해 오로지 우기기만 하고 있으니.

이렇게 까지 설명을 해줘도 이해못하면 그냥 니 대가리 탓을 해라.
               
달빛대디 22-04-27 17:16
   
어우야....

얘를 진짜 어쩌니..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등.신이 지나가는 배 잡고 뭐 실렸는지 보자~ 이러냐 ㅋㅋㅋ

아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됐고.

딱 거기까지.

물건주인, 배주인, 배 쓰는놈 다 다른데 그거 어떻할래

그것밖에 모르는 거 알겠다야 ㅋㅋㅋㅋㅋ

와, 21세기에 EDI 정보만 빼돌려도 콕찍어서 선박 잡아낼 수 있는 시대에

넌 아직 배잡아놓고  "까보자~" 시대에 살고 있다니.

헐..ㅋㅋㅋㅋㅋ
               
아그립파 22-04-27 17:26
   
님이 지금 열변을 토하는 얘기가 반년전 아르마타가 피를 토하며 지껄이던 '편의치적선' 논거임.

그리고 그 논거를 지난 70년동안 세계각국이 실증적으로 논파해주고 있음.

반년전엔 뭐하다 지금 뒤늦게 이 얘기로 불이 붙었는지 모르겠는데,

관련기사들만 찾아읽어도 '편의치적선을 이유로 해상봉쇄는 불가능하다'는 말이 얼마나 개소리인지는 직접 찾을 수 있을 것임.
땡말벌11 22-04-27 16:44
   
적국이 어디이냐에 따라 다르죠.
일본이라면 북극항로는 못쓰고
중국이라면 북극항로를 쓰겠죠.
     
달빛대디 22-04-27 17:04
   
북극항로는  현재상황으로는 못쓴다고 봐야됩니다.

북극항로는 이용할 수 있는 기간도 짧거니와 해당항로를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박이라야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전~~혀 생각하고 있지않는거 같은데,

선박 하나에 목적지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닙니다.

벌크던지 컨테이너든지  정기선이든 부정기선이든 경유지가 있는게 보통입니다.

가령 미국에서 목재를 선적해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선박이더라도

중국에 들러서 물건 내리고, 일본에 들러서 물건 내리고 마지막에 한국에 들어와서 하역하던지

말이죠.

그런거 다 배제하고

한국을 목적항으로 하는 단일 항로, 단일 목적지의 선사를 이용하려면 그 비용부터 해서,

항로 거리가 먼 중동으로부터의 이동거리 등등 증가하는 비용을 어떻게 감당합니까?

그리고,

선박운송에는 비용이 운송료만 있는게 아니죠.

보험료도 당연히 상승할 것이고.  물류비용이 급증하면 경쟁력도 떨어지게 되고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건 당연하고 국가신용도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이 길이 아니면 저 길로 가면 되잖아~"

이런게 아니란 이야기죠.

해서,

항로 바꾸면 된다 이건 그냥 개.소리인거고.

항로봉쇄가 가능하냐 아니냐만 가지고 이야기하는게  맞을겁니다.


아 그리고 화물 추적 가능합니다.

배에 물건 실으면 그냥 돈주고 덜렁 싣고 그것만 있는게 아니고 일련의 절차가 있는데

그 과정에서 대부분 노출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밀거래하면 몰라도요 ㅋㅋㅋ

그놈의 물류비 절감하려고 INCOTERMS 가지고 실랑이하고 포워딩이랑 실랑이하는

 수출입업체들 현실같은거 전혀 모르니 단순히 옮기면 되지~ 이딴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토미 22-04-27 17:13
   
또 ㅈ도 모르고 상상력을 맞다고 또 우겨대고 자빠졌네.ㅋㅋ

이전에 쩍빨배 좌초되서 상당수의 배가 돌아간거 기억안나지?

물류비용이 오른다고 경쟁력이 떨어진다고라?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때문에 물류비용 이미 심한건 8배까지 올라도 잘만 잘돌아가고 있고

지금은 전시가 아니니 짧은항로로 갈려고 하는거지 무슨 문제 있으면 다 우회해서 가고 있고

심지어 평시에도 기상이 안좋으면 배들은 수시로 돌아간다. 태풍등으로.

그리고 배에 물건 실으면 그 과정이 대부분 노출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미국은 자국달러의 기축통화로 대금결재에 미국 스위프트코드를 가지고 있고

결재시스템마저 L/C일 경우에는 은행간 전산이 입력되기때문에 미국이 대략 물건이

어디로 가고하는걸 알지..짱ㄲ가 그걸 알 수 있다는 개망상 소리는 ㅋㅋ

노출된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쉐낀 정말 아는게 ㅈ도 없는게 너 전공이라며 이 쩌다야.ㅋㅋㅋㅋㅋ
          
땡말벌11 22-04-27 17:14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북극항로는 쇄빙선등의 특수목적 설계이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겠네요.
하여간 돌아가던 외국 선사로 하던 해상보험비는 장난 아니겠죠.
특히 중립국 해운이라고 해도 적국에서 자국으로 인도해서 물류를 압류할 소지도 있구요.
하여간 해군력은 강해야 합니다.
               
달빛대디 22-04-27 17:31
   
예측되지 않은 위험+ 운행중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의 항로변경과  이미 예정된 위험에 따른 항로변경은 이야기가 다르죠~

아 저 위에 어떤 모지리가 태풍 때문에 돌아가고~  선박사고 나서 돌아가고 잘 돌아만 가는데 무슨 문제냐~ 저러고 있네요. ㅋㅋㅋㅋ

한국에 드나드는 물동량과 물품을 제대로 모르니 저딴 소리를 자신만만하게 하고 있는겁니다  ㅋ

스위프트 코드를 미국이 가지고 있고  L/C 거래하면 전산추적이 되는건 미국밖에 없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데 쟤를 어째야 할까요? ㅋㅋ
                    
토미 22-04-27 20:09
   
이븅쉰은 지대가리 비어있는건 모르고 개소리로 우기고 자빠졌네.
독일선사에서 발행하는 BL을 짱ㄲ가 봉쇄할려니깐 보여줘하면
보여주냐 이 쩌다야? 독일하고 한국이 거래하는데 짱ㄲ가
선적서류 달라고하면 너같은 븅쉰은 네하고 주겠다.
이 븅쉰은 설명을 해줘도 지능이 모자르나?
신용장 개설에 따른 오프닝뱅크가 미국 스위프트와 연결되어서
미국이나 대략적으로 알지 창ㄲ가 븅쉰아 어텋게 아냐고?

시파 무역에 ㅁ자도 청소르니 어디 첩보영화만 처보고
대가리 굴리고 있네.ㅋ

그래서 미국도 선박검문하고 적재내역보고 하는데
이븅쉰은 짱ㄲ가 제3국의 거래내역을 알수있다고
상상질을 끝까지 처 우기네.ㅋ
더이상 설명안한다.
이정도 이해못하면 넌 답이 없다 그냥.
너 전공이라며? 쩌다야
토미 22-04-27 16:46
   
현재 수많은 배들이 위험지역 피해가고 있다.쫌
심지어 소말리아 해적들이 설쳐도 지나가고
항해금지 때려도 다니고
15일걸릴거 20일 걸려서도 돌아가고
있고 너 이전에 쩍빨소속배가
운하막았을때 많은 배들이 돌아간거
몰라? 으이그.
     
아그립파 22-04-27 17:17
   
후우..뭘 모르고 얘기하고 있는건 님인거 같은데..

1000teu급 컨테이너선 하나 출항시키는데 드는 선박보험이 얼만지는 알아요?
지금 적하보험은 얘기도 안꺼냄.

근데 그걸 5일, 10일 걸려서 돌아간다고라?
그게 명태, 랍스터같은 신선식품이면?
아니면 군용유같은 전략물자면?

우회하는 순간 이미 적국 계획대로 놀아난 셈이 된 겁니다.

해상봉쇄는 그 실행이 무서운게 아니라 그걸 적국이 할지도 모른다는 위협가능성 자체가 무서운 겁니다.
          
달빛대디 22-04-27 17:20
   
냅둬요

지가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넘이에요 ㅋ

한 번 찔러줬더니 제대로 미쳐서 저러는데 웃기지도 않네요 ㅋㅋ
          
토미 22-04-27 17:25
   
님아.. 지금 태국에서 한국 들어오는 운임비가 6개월전에 350불에서 지금 1450불로 올랐고
8일걸리던게 지금 14일걸리기도 하고 더 걸리기도 하고 있음.
그런다고 수입자가 망한다고?
그리고 신선식품을 누가 컨테이너로 실고 오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동컨테이너로 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고 태풍등으로 예정 DD가 15일짜리가 20일 넘게 걸리는 경우가 수도 없이 생겨도
경제 돌아가는데 전혀 지장 없음.

그리고 15일걸리던 해상운송이 위험지역 돌아간다고 30일 걸린다고 무슨 큰 문제라도
있는거처럼 말하는데..실무자 입장에서 보면 그냥 웃음이 나옴.
요즘 배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이고 운임료도 이미 대여섯배 올랐고 운송기간도 고무줄처럼
늘여져도 큰문제도 안되고 실제 일어나고 있음.

오히려 그것보다 코로나로 인해 컨테이너가 없어서 물량잡기가 힘든게 해상봉쇄보다 더 골때림. 해상봉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쪽에 실무자들한테 물어봐..그게 가능한지.
               
달빛대디 22-04-27 17:57
   
야~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어서

조달청이 난리가 났구나?

물품 공급하는 업체들 원가인상 때문에 난리가 났던데? ㅋㅋ

뭐?  아무 문제가 없어요??

아~~네 그러세요~~

으이구 이 등.신아  ㅉㅉ
                    
토미 22-04-27 20:12
   
이 븅쉰시키야?  해상봉쇄 할수있다며 거품처물다 조달청 물가올란거
그거때문에 항모가 필요하냐? 이쩌다야?
하다 하다 지가 뭘 주장하고 있는지조차
닭대갈마냥 까처먹고 엉뚱한 소리하고 자빠졌네.ㅋ
                         
밀덕달봉 22-04-29 02:52
   
봉쇄가 이루어지면 일본이 화이트 리스트 건거 처럼 이게 언제풀릴지 앞으로도 심심치 않게 몇번이나 될지 모른다는게 문제입니다.
보험료 인상과 용선료 인상으로 우리가 원하는 양만큼 물량 못받아와도 문제고, 운송비 증가로 적자를 보기 시작하면 말그대로 피가 마르는 겁니다.
항모의 유무는 이걸 풀 수단이 있냐 없냐의 차이입니다.
항모가 있다고 해전에서 엄청 유리해지고 이긴다고 보장은 못하더라도 항모가 있는 적과 교전시에 조금이라도 가능성은 열어주는거고, 상대방에서도 봉쇄를 고민할 때 항모의 보유 유무가 조금이라도 영향을 주겠죠.
잠수함으로 올인하면 대잠기 깔아놓고 소서스 라인 깔아 놓으면 이것또한 돌파하기 힘듭니다.
아그립파 22-04-27 17:0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러시아는 개전 첫 날 즈미이니 섬 전투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해상봉쇄하였고, 전쟁 내내 우크라이나 측은 흑해 해상을 통해 작전을 수행하거나 외부 지원을 보급받지 못했다."

"[속보] 터키, 러시아 함대들이 흑해 못지나가도록 흑해 폐쇄"

2차대전 당시 수백명의 미국민을 참살했던 독일의 루시타니아호 격침 이래 자행된 해상봉쇄 내지 해상차단만 수십건이 넘습니다.

중국 역시 지난 2014년에 필리핀의 스프래틀리 군도 일대를 봉쇄해서 필리핀 해병대를 아사 직전까지 몰고 갔죠.
결국 남사 군도는 중국의 손으로 넘어갔습니다.

 항모무용론을 펼치는 분들 가운데 대부분이 중국을 비롯한 가상 적국의 해상 봉쇄가 불가능하다는 판타지를 쓰시면서 소위 편의치적선이 무슨 전가의 보도인 양 얘기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제3국의 민간선박 보호를 가능하게 했다면 미국 국적선이 스프래틀리군도 들어가줬어야죠?

미국 상선이 흑해 들어가서 우크라이나 보급해줬어도 됐을텐데요?

편의치적선이 보호해줄거 아닙니까?

해상봉쇄는 천조국만이 할수 있는 게 아니라 어디 오만 잡다한 별의별 나라들이 지금 이 순간도 자행하고 있습니다.

봉쇄 현장 가셔서 '편의치적선이 어쩌고' 한번 해보시길.
     
아그립파 22-04-27 17:08
   
항모 반대하는 것까지야 뭐 그렇다 칩시다.

항모 만들 돈으로 전투기를 더 들여도 좋고 미사일을 더 만들어도 좋고 핵잠을 만드는 것도 베리굿입니다.


근데, 반대를 위해 소설은 쓰지 말자는 얘깁니다.

엄연히 존재하는 위협을 왜 존재하지 않는다고 얘기합니까?

여기까지 넘어가면 진짜 선 제대로 넘은 거고 한국 국적인지 의심해 볼 수밖에 없는 겁니다.
          
땡말벌11 22-04-27 17:16
   
맞습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미리 준비는 해야죠.
그것이 현재로썬 큰 가치가 없는 것이라도요.
그런 의미에서는 항모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토미 22-04-27 17:19
   
아니 어디 지극히 지역적인 봉쇄한 예와 짱ㄲ가 남방부터 해역을 봉쇄한다는걸 같은선상으로 비교하는건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흑해하고 남태평양 대서양하고 비교를 하냐고? 그리고 2차세계대전 대서양 U보트하고 비교를 하고 있네.ㅋㅋ

그렇게 봉쇄한다고 했어도 영국이 봉쇄당했나? 전체물동량의 1/10도 못막았는데
유보트 천척넘게 설쳐서 그러는데 짱ㄲ가 남방해역 말래카해협 중동해협 봉쇄를 할 수 있다는
상상의 나래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임?

미국도 북한의 불법 환적한 원유나 석탄도 제재를 못하고 뻥뻥 뚫리는 마당에.
흑해하고 비교하고 더해서 2차세계대전 비교하면서 할 수 있다는 논리는 참.ㅋㅋ

그럼 짱ㄲ가 잠수함 천척정도 가지고 2차세계대전처럼 그냥 침몰시켜도 봉쇄가 안됐는데
가능하다고 말하는건 이건 머 억지도 아니고..뭐지?
          
아그립파 22-04-27 17:22
   
현대전에서 해상봉쇄의 효과는 차단이 아닌, 우회입니다.

이것조차도 이해를 못하면 더 말섞을 의미도 없음.
     
야구아제 22-04-27 17:24
   
흑해가 어딘 줄 알고 흑해 봉쇄 타령? ㅋㅋㅋㅋ
의느님 22-04-27 17:28
   
특정 국가가 동맹도 아닌 생판 남의나라 땅에 군대 박아놓고 특정 국가가 목적지인 화물이 실린 배만 골라내서 잡는다?
말라카 해협이 어디 동네 도랑도 아니고 전지구급 어그로 확정인데 전 세계가 앉아서 보고만 있는다?
이 망상이 수준낮은 뉴스 포털 댓글도 아닌 무려 전공자 머리속에서 나온다??
     
달빛대디 22-04-27 17:47
   
유엔 헌장 제7장은 '평화에 대한 위협, 평화의 파괴 및 침략 행위에 대한 조치'를 담은 것으로 안보리의 강제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이 소식통은 "결의안이 가결되면 미국과 일본을 주축으로 대북 해상봉쇄를 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여름 북한 핵위기가 고조됐을 때 미국과 일본 등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는 압박수단의 하나로 공중과 해상봉쇄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현실적인 방안으로 해상봉쇄가 가장 유력한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시 미 국방부가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해상봉쇄안은 북한 서해안의 남포와 안주, 동해안 원산과 청진 등 주요 항구 앞바다(북한 영해 밖)에 해상금수(禁輸)망을 설치해 북한의 수상한 선박을 정지시켜 선적된 화물을 검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미 미일은 일본 도쿄만(灣) 등에서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구상(PSI) 훈련을 통해 해상봉쇄를 가상한 실전 점검 등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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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해상봉쇄란게 존재는 하네?

물론~

세계패권국 미국+동맹이 주도해서 유엔에서 절차를 거쳐서 검토한 사안으로 북한이라는 특정국가에 단체로 다구리 놓으려고 하는 행위니까  한국이 해상봉쇄 당한다면? 이라는 것과 전제조건은 다르죠~

그 전에

과연 해상봉쇄라는 것이 존재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먼저 봐야하는 것이고.

저렇게 해상봉쇄라는 것은 존재하고 있는 건 인정해야죠~


그 다음~

누가, 어떻게 누구를, 어디서, 왜~  이걸 보고 가능하냐 아니냐를 이야기하는건데

여기서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를 이야기하는거 아닙니까?

자 결론을 이야기 해보죠.

예를들어,

언제 - 현재
누가 - 중국이
누구를 - 한국을
어디서 - 무역해상로에서
무엇을 - 해상봉쇄를

할 수 있느냐라고 물으면 현실적으로 안된다 하겠죠~

왜냐?  지금은 그만큼 영향력이 안되니까~

그럼 미래에는?

불가능하다고 누가 확언하죠?

여기서 차이가 생기는겁니다.

저요? 저야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는거고 말이죠.

지금 당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저렇게 밟고 있어도 유럽에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고도

"전 세계가 앉아서 보고만 있는다?" 라니요?

현재의 중국을 보고 대비하는게 아니고 미래의 중국을 보고 대비해야죠~~
          
의느님 22-04-27 18:11
   
아니 말라카 해협 이야기하다가 뜬금없이 적법절차로 나와바리에서 시행한 해안봉쇄 항구봉쇄 사례를 들고 오나여?
항모전단 뽑아서 대양작전 해야된담서... 그냥 미래의 중국이 무서우니까요 하지말고 국군이 앞으로 어떻게 대비할지를 보세요
예산이 들어갔으니 최소한 경항모 비슷한거라도 만들긴 하겠죠
그런데 님 바람과는 달리 해군은 항모를 항모처럼 굴릴 생각도 능력도 없는거 같거든요
주변 전장환경에서 비용대비 효력도 적은데 이 비싼 물건을 어떻게 잘 써먹을지 별 고민조차 없다
항모가 돈낭비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항모를 자꾸 해전 결전병기로 착각하니 중국 함대랑 맞짱뜨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또 나오고..
현 항모 보유국 모두 지상목표 타격을 주 목적으로 쓰고 있음
               
아그립파 22-04-27 19:07
   
여기 항모 도입을 찬성하는 사람중에 항모 대 항모로 중세시대 결투하듯 일대일 결전하자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중국이 경거망동하기 전에 억지를 위한 현시수단 내지 NIFC-CA통한 적 탄도미사일 대공 방어시스템을 얘기하는 사람들밖에 안보이는데요?
zzanzzo 22-04-27 18:00
   
다 떠나서 한가지만 여쭤봅니다.
저는 봉쇄가 가능하다고 믿지도 않지만
최악의 경우 봉쇄했다 치더라도
다 떠나서 경항모전단 하나로 봉쇄가 풀립니까?
제생각엔 적어도 7함대를 위시해 정규항모전단 두개 이상은 들어가야 할것 같은데?
공세적 입장이라 치더라도 주변에는 경항모전단 하나로 이빨 들어갈 나라는 북한 말고는 없고
     
아그립파 22-04-27 18:58
   
말씀하신대롭니다.
한국해군 독자적으로 중국을 상대하는건 xx행위죠.

랴오닝,산둥에 이어 4번항모까지 계획하고 있는 중국이므로 당연히 이들의 기동함대가 4개 존재한다는 상정하에

미7함대, 우리 7기동전단, 일본의 1,4호위대군까지 합치면 서태평양에서의 항모전단의 숫적 균형은 맞춰집니다.
          
토미 22-04-27 20:20
   
님아 난 항모자체는 반대안함.
다만 우선순위가 아니기때문에 반대하는데
어디서 말같지도 않는 해상봉쇄  들억이며 항모주장하니
까는거임.
돈있고 병력자원 있으면 당연히 좋지.
근데 이번 우크사태보니깐 더 반대하게 되는게
군장구개선. 보호장구 광학장비 야시장비 통신장비 의료장비 의
중요성과 우리기갑의 RCW도 없고 하드킬장비도 없고
분대화력은 여전하고 이런데 돌열이는 급여 200이나 처부르고 자빠졌고
게다 항모호위 잠수함도 없이 항모 항모거리고 있으니
기가차는거임.
당장 급여인상으로 수조원씩 더 들어가야하는데.

군대의 존재의의와 본질부터 챙겨야지...
               
아그립파 22-04-27 21:09
   
저도 님을 항모 반대한다고 반박하는게 아니에요.
중국에 해상봉쇄 내지는 해상차단의 위협이 우리에게 미칠것인가 또는 안 미칠 것인가?

위협이 미친다면 그에 대한 대응으로서 최소비용에 의한 최대효과를 얻을 방어체계는 무엇인가?

요는 첫번째 질문으로부터 나오는 답과 국방력증대에 대한 방법론의 차이겠죠.

개인장구류의 보강은 개인적으로는 좋은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선순위에 있어 제 생각이 다른 이유를 얘기하자면,
"전쟁은 유혈의 정치, 정치는 무혈의 전쟁"이라는 마키아벨리의 딕션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항모전단을 가진단 의미는 우리가 국제외교무대에서 '무혈의 전쟁'을 치룰수 있는 효과적 무기로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옵션이 생긴다는 겁니다.

보병 야시경..좋죠.

그런데 그게 우리의 외교전에 어떤 전략적 효과를 주진 않아요.

요는, 야시경이나 상륙함은 다소 냉혹한 정치논리로 보자면 항모보다 전략적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