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들이 T-7A 영상에 댓글단것중에 꽤 자주 나오는 웃긴 댓글들이 있는데
한국의 생산하는 T-50보다 T-7A가 최첨단이며 더 저렴하게 공자대에서 구매할수 있는 최고의 훈련기라며 T-7A를 구매해야 한다고 단 댓글들이 다수있고 좋아요를 받고 있음.
우리 T-50는 차치하고서 과연 일본이 T-7A를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을까?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원숭이 수준의 망상인데.
보잉이 미공군에 납품하는 T-7A는 고정가격으로 입찰해서 추가된 개발비를 모두 보잉이 떠안는 구조로 미공군은 고정가격 이외에 추가되는 비용이 없고, 추가되는 비용은 모두 보잉이 해외판매분에서 충당하게 될거란건 아주 초보적인 상식인데 일본애들은 지들도 미공군과 같은 가격에 T-7A를 구매할수 있을거라 망상질 하는게 참 웃기다는거지.
80년대 말부터 운용하기 시작한 일본의 노후화된 T-4 젯훈련기를 T-7A로 교체하자고 미국정부가 일본정부를 압박하고, 미국바라기 일본자민당은 이걸 수용하게 될테고, 보잉이 미공군 납품하면서 적자난 부분의 상당액을 일본 수출분에 떠넘길게 뻔한 레파토리인거 일본애들은 모르나?
이미 보잉이 KC-46A 공중급유기 예비부품에 대해서 과대청구하고 일본언론이 이거 지랄하니까 일본정부가 항의. 보잉은 조사해보니 과소청구 라고 답장받아 봤으면서. ㅋ
우리한테도 F-15K, 피스아이 개량과 정비 관련해서 눈탱이 치려고 아주 눈이 시뻘개져 있는 보잉인데.
737 때문에 민수분야도 적자, 군수분야도 KC-46 대규모 적자, T-7A도 대규모 적자라서 어떻게든 어디든 눈탱이 때리려고 눈돌아가 있는 보잉이 일본한테 T-7A를 미공군도입 가격에 넘길거라고 착각하는 애들은 도데체 뭘까?
유튜브 댓글에 전문가나 밀덕만 댓글 다는건 아니긴 하지만 좀 웃겨서 써봤음.
진짜루 일본 항자대가 T-7A를 도입하면 프로그램 코스트로 한대에 얼마쯤 할까?
개인적으론 대당 6000만 달러는 무조건 넘긴다고 생각하고 있음.
폴란드가 구매한 FA-50PL이 대당 6200만달러였고, 미공군 T-7A는 475대훈련기+120대 시뮬레이터 해서 92억달러, 대충 대당 2000만 달러 미만이고 보잉은 약 11억달러의 적자가 난걸로 추정되고 있음.
아무튼 보잉은 적자난돈 해외판매분에서 호객님한테 눈탱이 쳐야하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