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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25 07:01
[잡담] 누가 프리고진에게 기호지세의 의미 좀 전해주기를...
 글쓴이 : 임펙트
조회 : 1,748  

파죽지세로 나아가서 모스크바를 점령하고 푸틴은 자신을 겁내서 도망쳤다며 비하해주고

 궁예의 관심법을 발휘하여 자신을 조금이라도 비하하는 눈빛이거나 존경하지않아보이면 어떤 핑계를 들이대서라도 수도내의 기득권들을 대거 죽여야합니다. 그러고서는 좀 소외된 이들중에 자신에게 호의적인 인사들을 높은 자리에 앉히며 살살 달래어 충성케해야죠.

 솔직히 이렇게해도 반란성공이 채 5할이 안될건데, 모스크바입성을 앞두고 멈췄다? 그것도 푸틴의 중재로?

 이건 한껏 내달은 군의 피로와 보급을 해결하기위해서가아니라면 죽을려고 환장한거죠.

 전자의 경우가 맞을걸로보이고 아마도 푸틴과 프리고진 서로가 서로를 속여서 시간을 벌었다며 좋아할런지도 모릅니다.

 국방부장관정도를 내치는걸로 합의? 이건 총구를 돌리기전의 얘기고 지금은 계략의 일환이라고봐야겠고 이를 받아들인 프리고진 마저도 마찬가지일테죠.

 과연 프리고진은 제2의 이징옥이 되려는가? 아니면 이성계가 되려는가? 흥미진진, 두근두근...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까지의 상황을 보아야만, 보다 확실한 전개를 가늠해볼 수 있을듯합니다. 지금의 현상황은 여러모로 맞지않는 부분들이 많다고생각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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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3-06-25 07:29
   
프리고진의 운명은 딱2개죠.부하들에게 죽느냐 푸틴에게 죽느냐..
     
임펙트 23-06-25 08:14
   
궁예의 길을 걷는다면 구사일생할 기회는 있으리라봅니다.

 누가 기침을 하였는가?
돌아온드론 23-06-25 07:34
   
칼을 뽑았다가 그냥 집어 넣은 격인데  역사를 뒤돌아보면 99.99%  처치되겠죠.

쿠데타 일으킨 순간에 이미 돌이킬수 없는것이고 끝까지 가야 살 수 있는건데 말이죠.
     
임펙트 23-06-25 08:15
   
협상이 사실이고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망명하는게 진짜라면,

 아마도 어느 오후, 길가에 있는 벤치에서 방사능 주사를 맞고 죽어앉아있는 그를 볼 수 있을테죠.
노세노세 23-06-25 07:41
   
정은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겠네;;
     
임펙트 23-06-25 08:19
   
정은이든 시진핑이든간에 시껍했을거란건 이론의 여지가 없을테고

 아마도 군내 정보역량을 강화하여 내부불만정도를 정밀히 측정하고싶어할테죠. 뭐 구공산권은 이를 정치장교를 파견하여 해결해왔는데, 이들에대한 업무강도를 높이지않을까싶습니다.

 토시하나 빼지말고 보고하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