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로 나아가서 모스크바를 점령하고 푸틴은 자신을 겁내서 도망쳤다며 비하해주고
궁예의 관심법을 발휘하여 자신을 조금이라도 비하하는 눈빛이거나 존경하지않아보이면 어떤 핑계를 들이대서라도 수도내의 기득권들을 대거 죽여야합니다. 그러고서는 좀 소외된 이들중에 자신에게 호의적인 인사들을 높은 자리에 앉히며 살살 달래어 충성케해야죠.
솔직히 이렇게해도 반란성공이 채 5할이 안될건데, 모스크바입성을 앞두고 멈췄다? 그것도 푸틴의 중재로?
이건 한껏 내달은 군의 피로와 보급을 해결하기위해서가아니라면 죽을려고 환장한거죠.
전자의 경우가 맞을걸로보이고 아마도 푸틴과 프리고진 서로가 서로를 속여서 시간을 벌었다며 좋아할런지도 모릅니다.
국방부장관정도를 내치는걸로 합의? 이건 총구를 돌리기전의 얘기고 지금은 계략의 일환이라고봐야겠고 이를 받아들인 프리고진 마저도 마찬가지일테죠.
과연 프리고진은 제2의 이징옥이 되려는가? 아니면 이성계가 되려는가? 흥미진진, 두근두근...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까지의 상황을 보아야만, 보다 확실한 전개를 가늠해볼 수 있을듯합니다. 지금의 현상황은 여러모로 맞지않는 부분들이 많다고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