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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25 11:51
[잡담] 프리고진은 그냥 소심한 요리사일뿐임
 글쓴이 : 로딩중에러
조회 : 1,402  

다들 거창하게 생각하는 쿠데타 일으켜 나라 바꾼 정치인이나 군인이 아니고 단지 제 살길 찾으려 하는 요리사일뿐임. 
그 동안 푸틴이라는 줄 잡아 출세했고 우.러전은 sns로 포장 잘해서 그렇치 본질은 평범한 요리사.
모스크바로 방향튼것도 쇼이구가 자신을 제거하려 하니 푸틴에게로 간 거.
푸틴의 비판 성명 나오기전까지는 친위 쿠데타라는 포지션이었음. 푸틴이 목표가 아니라 군부 수뇌부 갈아치워라는
즉 자기를 제거하려는 쇼이구 치워라는 요구.
이런 요구 조건으로 모스크바로 향했는데 모스크바 코 앞에서 돌연 자기 병력 놔두고 빤스 런~
보통 군인이나 신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스크바로 방향 튼 바로 그 순간부터 성공이냐 실패냐를 따지지 목숨 생각은 안함. 
모스크바 코앞까지 간 상황에서 설령 전황이 불리해 3일천하든 전멸이든 이런식의 엔딩은 없음.
그냥 제 목숨 연장하려 시작한 일 얼마간이 될지 몰라도 그대로 된 거 뿐임.

다만 변수로 모스크바로 가는동안 국민의 지지나 군부의 합류를 기대했을 거임. 
그렇다면 어쩌면 쇼이구 제거가 아니라 푸틴 치우는 시나리오로 갔게지만 아닌 이상 처음 목적대로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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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노세 23-06-25 12:05
   
전 푸틴과 짜고친 고스톱이라 생각하네요...
프리고진이 군출신도 아니고...푸틴이 써먹기엔 딱!인 인물...
푸틴은 이미 정적 색출작업이 끝 냈을 수도....바그너용병 투입 때 부터 정규군과 계속 마찰이 있어 왔고..화도 많이 내는 거 봐서는 투입 이전부터 지금 상황까지 모두 푸틴의 계획이였다는 의심도...
솔직히 반기를 들었는데...그렇게 쉽게 멈출 수 있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결론은 프리고진은 X맨이였다...
     
로딩중에러 23-06-25 12:20
   
짜고쳐서 얻을거에 비해 이번일로 잃은게 많은 푸틴임.
만약 합류한 군정규부대가 있다 하더라도 그 수나 질이 바그너보다 우위면 도리어
프리고진이랑 푸틴이 짰다라는걸 알게된 순간 바그너 자체가 정규 쿠데타군에게 흡수되어버림
푸틴이 정규군 내에 숙청 작업때문에 이런 모험을 한다?? 차라리 잘 다독여 구슬리는게 맞음
더욱이 모스크바로 빠진 순간 바그너 그룹 담당 지역이 텅비게 되어 우크라가 밀고 올수도 있는 상황인데 이걸 감수한다?
짜고치는거 치고는 잃을게 너무 많음.
그리고 짜고치는 시나리오 치고는 모스크바 코 앞 상황이 상당히 급박했음.
각 지역 흩어져 있는 군대를 보급이던 뭐던 기차로 실어 모스크바로 이동하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임.
외계인7 23-06-25 12:31
   
너무 교전이 적었음. 거의 없다시피. 실제 교전을 했는지도 불투명할 정도로.
과부 23-06-25 13:10
   
어제 댓글로 갑자기 아무 일도 없던것처럼 마무리되어도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시라고 했는데 진짜 그리 되었네요.
slrkanfk022 23-06-25 14:34
   
들려오는 소식들 자체가 어느게 진실인지 모름.
워낙 선동 왜곡 구라질이니.
다만 확실한건 러시아가 개판이라는건 팩트.
두븅쉰 플너스 썪은 군부의 합작품.
크림 되찾을거 같네.
장기전일수록 러샤에겐 불리해졌다는것도 팩트.
앞으로 제2의 플고진이 계속 나올수 있다는 헛점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