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11-04 20:08
[뉴스] 트럼프: 시리아 철수없던 일로
 글쓴이 : 맹땅
조회 : 7,186  

https://news.v.daum.net/v/20191101142555189
우리 미군은 다시 시리아로 돌아갈것이며 시리아에 있는 모든 유전을 보호하는 의무 다할것
유전 건들면 응징 하겠다.
31일(현지시간) 미군 병력이 터키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북동부 국경마을을 순찰하고 있다. © AFP=뉴스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드림케스트 19-11-04 20:16
   
놀부심뽀 ...대단해
켄차 19-11-04 20:29
   
'미국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동맹들에게 보여주는 '미국의 이미지'도 중요함

쿠르드 그 자체는 버려도 그다지 손해날 일은 없지만...,
아니, 장사꾼 트럼프의 마인드로 볼때,
 쿠르드를 버리고 터키의 손을 잡는 것이, 당연히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임

하지만...
'미국은 동맹을 버린다'는 이미지가 생겨버리면...?
만약, 한국같은 나라가 미국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그건 단순히 돈 얼마를 잃는 수준이 아니게 될 수도 있음
트럼프는 너무 장사꾼 마이드라서 이 부분을 놓친 것

석유라는 핑계를 대기는 했지만,
미군철수 철회는 아주 신속하고도 적절한 결정이었음
만약 트럼프가 '나틑 틀리지 않았다' 하면서 고집을 부렸다면
재선되지 않을 수도 있을만큼 아주 중요한 이슈였음

아이러니하게도 장사꾼이어서 실수를 저질렀고,
장사꾼이어서 실수를 바로 깨달았을 것 같은....
     
마린아제 19-11-04 22:06
   
미국이 동맹을 버린다는 이미지가 생겨버리면이 아니라 이미 실천하고 있음.

미국은 앞으로도 버릴것이고 얼마든지 버릴것임.

쿠르드를 버렸고....
사우디 공격당한뒤 병력과 물자만 같다놨지 아무런 보복작전 조차 생각하지 않는 미국.

사우디에 미군이 없어서도 아니고.....

앞으로 미국은 철저하게 실리주의로 돌아갈것이기 때문에 정책과 군편제를 잘 지켜봐야 함.

처녀가 애를 낳아도 변명거리가 있는데 하물며 현재 패권국인 동맹버릴때 이유 만드는거야 얼마든지 할수 있음. 그렇게 한다고 반기를 들 동맹도 없음.

현재 미국과 터키가 파탄났지만 아무런 제재도 안함.
경제제재 일주일 하고 끝남.

우리가 할수 있는것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를 하되 꾸준하게 워싱턴으로 사람을 보내 협상과 로비 그리고 관계진작을 추구하는것이 당분간 우리에게는 가장 좋은것임.
     
존버 19-11-05 03:01
   
가쓰라 태프트 밀약 모르셈?
          
아이쿠 19-11-05 11:51
   
동맹국들의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왜 가쓰라 태프트 밀약이 나오나요?

가스라 태프트 밀약이 뭔지는 알고 쓰신건가요?
               
구름을닮아 19-11-05 12:26
   
알고  쓰시는건가요??
새콤한농약 19-11-04 21:19
   
국제사회에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다는 말을 반드시 명심해야..
6.25때 우니라라 도와준것은 고맙지만 그 원인을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분단상황과 왜국과의 한일협정 등 엄청난 재난을 준 나라도 미국이란 걸 절대 잊으면 안되죠..
하루빨리 전작권 회수하고 자주국방이 가능한 체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토미 19-11-04 21:33
   
제발 이런 븅쉰같은 생각좀 고치길...
원인제공? 개븅쉰 소리하고 있네.
그럼 미국이  그렇게 한 원인제공은 누군데?
누워서 침뱉는짓거리지.

가앙간범이 자기한잘못을 저 여자가 섹시해서
나를 성충동하게 만들었다고 우기는 꼴이고.
이 논리면 쩍빠리가 우리  침략한것도 전부
원인제공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하는거와 뭐가 다른지?

어디서 븅딱 같은 논리늘 대면
쩍바리가 그 븅딱 같은 논리로
발광하는거와 같음.

정작 김일성이 새끼가 원인이지.
그리고 창깨새키가 통일방해한거고.

간단 심플하게 생각들 합시다 쫌
          
달보드레 19-11-04 22:18
   
일본이 분단 되야 할 걸 우리가 된걸 이야기 하는데 뭔 멍멍이 소리?
               
토미 19-11-05 00:21
   
역사를 개떵꾸녕으로 배웠으니...
우리가 분단된게 정작 누구탓인지 몰라 정말?
                    
바람노래방 19-11-05 01:05
   
일본탓
                    
이름귀찮아 19-11-05 02:13
   
조선일보 오보가 컷지
                    
솔직히 19-11-05 02:40
   
남한단독정부를 주장했던 이승만때문이지.

이 ㄷㅅ아
                    
승리만세 19-11-05 03:40
   
가쓰라 테프트 밀약으로 미국이 일본에 조선병합을 승인해줌, 일본 패망후 소련과 함께 한반도 분할을 함
          
서실 19-11-04 22:27
   
미국이 우릴 도운 게 엄청 많디만 분단의 원인지공도 맞는데 왜 발끈하시는지.....물론 일본이 강점한게 근본 원인이지만 일본패망후 일본이 아닌 한국을 분단했고, 거기다 애치슨라인으로 방어선 제외해버리니 스탈린이 김일성이한테 남침신호 준거지
               
토미 19-11-05 00:32
   
일본 패망 후  점령됐던 다른 나라들이 분단이 된거 있는지부터 알고 이야기 하시게.
광복 후 븅쉰같은 선조들이 지금 처럼 지들 이권챙길려고
하다보니 분단된거지. 누가 일부러 분단시켰냐?
개일성이새키가 다 처먹겠다고 침략했고
유엔 연합으로 통일까지 가다 짱깨 들 때문에
결국 통일 못한거 다 까 쳐드셨는지?
왜 미국이 미군4만명 죽어서 짱깨를 못쫒아내서
미국탓으로 보여?

남탓도 거의 이건 뭐?
븅쉰들..  김일성이 탓은 안하면서
미국탓 쩍빠리탓 하는  시키들은
대갈빡에 뭐가 들었기에?

김일성이가 넘어온게 쩍빠리 미군탓이다?
그래서 일성이는 죄가 없다고 말하고 싶냐고?
에라이..
                    
바람노래방 19-11-05 01:07
   
딱 왜구 마인드네
여자가 강ㅈ간 당하면 그 여자 행실이 문제라고 떠들고 다니는 등신짓 하고 자빠졌네
                    
이름귀찮아 19-11-05 02:15
   
친탁 반탁 운동 어느 신문에서 결정적인 오보 내서 그꼬라자 났는지

확인이나 하고 지껄이던가
                    
구름을닮아 19-11-05 12:36
   
이놈  이거  왜구맞네...
전범국  독일  점령군이  분단해서  관리했다.
쪽발도  전범국이라  연합군이  쪼개서  관리해야는데
미국놈들이  지들  통짜  관리한다며  대신  한반도를  쏘련에게  쪼개준거다.
그리고  에치슨  방어라인에  우리나라  제외시키니  당연히  쏘련이  내려가라  부추겼지.
낙동강  방어선  무너졌으면  미군이  개입했을까??
븅신같이  깡패 ㅅㄲ한테  던진게  누군지도  모르고  졸나터지고  구해주니  고맙지??
          
깁스 19-11-04 22:38
   
토왜토미 또 발악하네
               
토미 19-11-05 00:22
   
이 쀼 우 웅 쉰 시 키...ㅋㅋ
대갈빡에 깁스나 먼저 하지..ㅋ ㅋ
                    
바람노래방 19-11-05 01:07
   
넌 뒤져 왜구충 새퀴야
               
띄요옹 19-11-05 0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나비 19-11-04 23:13
   
너야말로 좀 개/같은 소리 그만 두고 찌그러질 수 없겠냐?
맨 왜구 발악하는 소리만 지껄이고 있는 놈이 헛소리는...

제발 좀 꺼져 주면 안되겠냐?
               
토미 19-11-05 00:23
   
북에서 고생이 처 많네...ㅋㅋ
          
할게없음 19-11-04 23:25
   
이러니까 니네들이 인기 없는거야.. 아직 개씹틀딱같은 헛소리만 골라하니까 2019년인데도.. 머리 좀 깨어나면 안됨? 이래서 교육이 중요한데..
          
태지1 19-11-05 00:01
   
원인 제공?
상대방이 벼엉신 같기 때문에 사기를 처도 된다? 다 그렇다?

친일 울 나라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서로서로 한 자리 차지하고....
미 군정 하에서 친일 하던 인간을 다시 쓴 것이... 카스라테프트 조약이... 누워서 침 뱉는 것?

지배를 당했기 때문에?

그러면서 정작 김일성? 그럼 박정희는?

민중이 있는데 지배 논리에 대해서는 윗 논리가 있는데도 개, 돼지... 들은 모른다는 유명한 영화 대사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도나201 19-11-04 21:36
   
개쉐리.. 미국놈들....
시리아 철수건으로 동맹국들의 미군주둔비 걷는데 외교적으로 영향을 미치니 바로 도로 기어들어갈려고하네요.
znxhtm 19-11-04 22:55
   
그래도 오바마 때보다는 솔직한 맛이 있네
몰라다시 19-11-04 23:00
   
어휴 .....
Heyhey 19-11-04 23:06
   
와리가리 방뺏다 들어갔다. 아주그냥 시리아는 동네북이구만.  미국이 얼마나 믿을만한 존재가 아닌지만 잘 보여주네
귤쟁반 19-11-04 23:22
   
한-심.
그리핀 19-11-04 23:43
   
가볍다 가벼워
Unicorn 19-11-05 00:55
   
트럼프는 미국의 대통령이죠.

트럼프는 미국인들이 뽑은 미국을 대표하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미국의 대통령.

어차피 트럼프는 앞으로도 미국의 이익을 위해 자신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걸 할겁니다. 그것이 옳거 그르건 현명하건 어리석건 우리가 관여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이런다 저런다 한다해서 바뀔게 없다는 거지요.

어차피 트럼프의 미국은 계속해서 저렇게 움직일 겁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준비하면 됩니다.

한가지 학실하게 말할수 있느느건 한반도와 시리아는 전략적 무게 자체가 다르다는 것. 미국은 중국.러시아와의 경쟁을 포기 하는게 아닌 한 한반도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한반도는 태평양을 미국이 장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태평양의 장악은 미국의 패권 유지를 위한 필수 요건입니다. 그 패권이 바로 미국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뭐 한국의 입장에서 과거에 섞 달갑지 않은 일들이 있었떤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당시는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미국의 이익을 선택한겁니다. 미국이 한국을 지키고 보호해줘야할 그 어떠한 의무도 없습니다. 한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보호해줘야 할 의무가 없듯이 말이죠.

과거의 미국은 국익이 되니 일본을 선택했고, 지금은 미국은 국익을 위해 한국도 선택한 겁니다.

자 국가에서 의리나 우정 인간의 도리 등의 개념을 따지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국가는 본능 그 자체로 돌아가는 생명체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몸을 구성하느 모든 세포들도 모조리 죽음에 이르게 되듯이 국가가 죽으면 국민들의 삶도 파괴 됩니다. 그래서 국가는 오로지 본능에 의거해서 자신의 생존에 에 필요한 선택을 합니다.

미국도 일본도 국익을 선택했고 그 선택은 탁월 했습니다.

국가를 지키지 못한 조선이 무능하고 어리석은 거지요.

물론 결코 이런 과거가 우리에게 결코 유쾌할린 없습니다. 그들에게 감정이 생기는건 지극히 당연합니다. 과거 우리의 무능을 직시하는 건 괴롭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합니다. 감정만으로 현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현실을 똑바로 보지 못하면 나쁜 사이클로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국가를 탓하면서 그들이 우리에게 호감을 보여주길 기대하는 건 국가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겁니다.

국가는 필요하면 하고 득이 되면 하는 겁니다. 그걸 못하면 국가는 망하는 겁니다.

일본과 싸우고 중국과 싸우는건 바로 우리들을 위한겁니다. 중국이 일본이 한국에게 비열하게 나오느건 지극히 단연한겁니다.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경제를 키우고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거지요.

필요하다면 우리는 중국과도 일본과도 싸울것이며 또 필요하다면 그들을 식민지로도 만들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국가관을 가져야 합니다. 꼴페미들 같이 세상을 동화 처럼 여기면 안되요. 국가는 세상 가장 살벌한 현실에 존재합니다.

반미? 반중? 반일? 반북? 우리 국가 이외의 모든 세력과 경쟁하고 싸우는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어떤 쪽에 줄을 서는게 옳으냐로 싸우는건 멍청한 일입니다. 오랜 사대주의를 유지한 조선도 비굴하게 유린 당하다 결국 사라졌습니다.

특정한 세력에게 기대고자 하는 그 어떠한 사대주의도 국가를 유지할 근본적인 전략일수 없습니다.

국가의 존속을 위해 필요한 선택을 하는거지 특정 이념이나 특정 집단의 개념을 국가가 나아갈 방향으로 설정해선 안됩니다.

조선이 그래서 망한거지요. 막힌 사고를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전략은 고정되어 있는게 아닙니다. 살아 숨쉬는 생명체 입니다.
     
어부사시사 19-11-05 09:59
   
정말 글 잘 쓰시네요. 핵심(본질)을 후벼파는... 최근에 가생이에서 본 글 중에 최고의 명문입니다.

맨날 니 탓 내 탓 거리며 같은 국민을 향해 (죽일듯) 손가락질 욕질만 해대는 - 뇌세포 절대수 부족으로 사고가 단순/경직돼 있는 - 정치병환자들이 새겨들어야 할 글입니다. 탓탓거리는 사람들은 평생 남 탓만 하고 살 사람들임.

비록 구한말 조선의 무능함으로 국체를 보전하지 못 하고 나라를 빼앗겼지만 그래도 엄연한 우리의 역사입니다. 애써 고구려 찬양이나 하면서 외면한다고 조선의 역사가 다른나라 역사가 되지 않죠...

일부 정치충들이 생각하는 조선이 과연 '부끄럽고 무능하기만 한 조선'이었을까요? 그래도 압록강 두만강이라는 한반도 최적의 국경선을 획정한 것도 조선이었으며 50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국체를 보전해왔을 뿐 아니라 한민족 역사 최고의 자랑 세종대왕 1인 만으로도 (위인에 등급을 매긴다는 게 어패가 있지만, 개인적으론) 한민족 역사 통틀어 모든 위인들을 압도한다고 봅니다. 바로 우리 한민족을 미래 세계사의 리더로 이끌 '한글'을 창제한 업적 하나로...
솔직히 19-11-05 02:39
   
분단의 근본 원인은 일본의 식민지배가 맞고,
분단의 고착화는 이승만때문이지.

원래 모스크바 3상회의에선 짧은 신탁통치기간후 남북한 총선거를 통해 완전한 독립국가를 만든다고 합의했는 데, 동아일보가 어찌된 일인지 신탁통치만 합의되었다고 오보를 냄.(feat 이승만)

남한 단독정부를 주장하던 이승만이 그걸 빌미로 반대파 김구암살등 정적을 숙청하고 잽싸게 남한만의 선거를 통해 실권을 장악 그게 1948년 7월이었다. 그리고 북한지역에도 어쩔수 없이 김일성괴뢰정부가 들어서는 데
그게 1948년 9월이었다.
     
임펙트 19-11-05 20:53
   
당시에 남북한 총선거했으면, 우리는 자유, 자본주의 국가가 될 수 없었습니다. 7~8할 이상의 국민들이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좋아했으니까요. 20년대 중반에 문맹률이 7할중반이상에 달했다는 자료를 본적이 있습니다만, 이후에도 그리 높아지진않았으리라봅니다.

 식민지사람들에게 교육정책을 펼쳤더라도 우민화를 목표로했을테고 아시다시피 한글교육은 후에 금지되었죠. 실제로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지방에서 선거를하면 벽보에 나오는 후보자 학력을 보면, 소학교 졸업은 물론이고 언문해독도 심심찮게 있었습니다.

 그만큼 당당한 학력이라는 의미도되죠. 이런 저학력하에선 '다같이 공평하게 나누자'는 구호를 좋아할 수 밖에없으며 공산주의, 사회주의의 병폐를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똑똑한 사람들도 여기에 혹해서 많이 넘어갔으니 말이죠.

 아시다시피 80년대말 90년대초에야 구공산권이 러시아 눈치를 보지않고 시장경제를 채택하기시작했는데, 중국은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으로 십년쯤 일찍 시작했죠. 그러고도 천안문사태등, 이런저런 혼란 및 시행착오등으로인해서  겨우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역시나 90년대 초에야 시장경제를 채택하게되었다면, 베트남과 임금경쟁하여 미국이나 일본 기업들의 하청부터 시작할테죠. 신발 및 의류로부터 시작하여 현재에 와서야 베트남이 하듯이 전자제품의 부품이나 부분품등을 들여와서 단순 조립 납품으로 경제를 성장시킬겁니다. 확실히, 중국 다음이며 이마저도 인도나 동남아정도와 비교당하며 선택해달라고 경쟁하는 눈물겨운 상황인거죠.

 당연히 지금 누리는 선진국 막차의 풍요로움과 민주주의는 누려보지도 못할것이고말이죠.

 이로볼때, 오히려 이승만과 박정희의 혜안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새삼 깨닿습니다.
승리만세 19-11-05 03:38
   
시리아의 기름이 왜 미국꺼야?
바로그것 19-11-05 04:04
   
늦어도 한참 늦었지 ㅉㅉㅉ 신뢰도가 바닥을 찍었는데 누가 미국이 동맹 운운한다고 해서 이제 믿어주겠음
크레모아 19-11-05 06:34
   
철저하게 국익에 따라 움직이는 냉혹한 국제사회에서 영원한 동맹도 우방도 없다는 것이다.

특히, 국가의 안보를 지키는데 있어서,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 나라는 자기가 지켜야지,

남의 나라가 지켜 줄거라는 막연한 짝사랑을 하다가는 쿠르드같은 일을 안 당한다는 보장이 어디 있나요?

자주국방력의 역량의 바탕 하에서 동맹이나 우방도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쿠르드가 잘 설명해 주고 있음.
넙치 19-11-05 06:41
   
여기서 바로 할게 하나있네요..분단의원인?
일본 패망후 전후 처리과정에서 일본이 분단되어야 정상입니다.
독일이 패전의 결과로 분단되었듯..
그런데 우리가 분단됩니다.
우리나라 내부 사정도 그 분단에 한 원인일수 있지요..
하지만 큰 그림은 승전국들이 그린거고..
협상과정 에서 패전한 일본이 어느정도 관여 했을 겁니다.
이데오르기를 교묘히 이용한거죠.
     
어부사시사 19-11-05 10:32
   
일본은 사실상 미국 혼자서 상대한 것이라

미국이

"일본은 나만의 노예국(내 밥상)이야!"라고, 침흘리지 말라고, 일축한 겁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미일'강화조약이었구요. 엄밀히 말해 미국 이외의 다른 승전국들이 숟가락 얹을 여지가 없었어요.

전후 한반도의 운명은 이미 우리 손을 떠나 있었어요.
못 났던(이미 국권을 잃은) 우리 자신을 탓해야지 무슨 미국 탓이니 소련 탓이니 일본 탓이니 김일성 탓이니 이승만 탓이니... 다 부질없는 얘기일 뿐임.
     
임펙트 19-11-05 21:01
   
당시 한반도는 일본의 식민지이긴해도 협력국 비슷한 취급을 받았습니다. 관리들은 전부 일본에 나라를 들어다바치자고했죠. 요즘 밝혀지는 사실들이긴하지만, 고종이 넘겨주기는 싫고 압박은 심하게 받는 상황을 모면해보고자 이완용한테 미루다시피했고 이후는 더 안적어도...

 우금치 전투등이 있었다지만, 농민들이 들고 일어난것이라 전투력은 낮았죠. 특히나 기관총을 제식화한 부대에게 사람수는 크게 효과를 보기 어려워진 시대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대략 3만vs1 이라는 사상자 수치는 일방적인 학살로 봐도 무방할정도죠.

 지정학적인 이유로 한반도가 분단된것이고 태평양전쟁은 사실상 미국 혼자서 치뤄낸것이며 랜드리스에의해서 러시아로 상당한 군수물자등을 제공한 상황이고보면, 미국이 일본을 영향력하에두고 한반도 남부정도를 더 요구한 셈이라고봐야죠.

 실제 러시아는 미국을 상대로 한반도 분할의 요구할때, 위도 40도까지를 마지노선으로 고려했다고합니다. 한데, 미국이 오히려 38도로해서 좋아했다죠.
     
Heyhey 19-11-06 00:02
   
역시 보통 일본이 분단되어야 정상이죠. 만주작전으로 인해서 조금만 더 장기화 됬었다면 일본이 분단되었겠죠. 가장 안타까운 점은 이완용 같은 매국노로 인해 망하고 우리도 독립운동 같은 행위를 벌이기는 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죠. 그리고 토왜들을 확실히 정리 안한것도 문제이고요. 지금도 토왜가 몇몇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