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애들이 있고, 또 저렇게 시위도 할 수 있는것이 바로 한국 사회가 성숙했다는 증거임.
저런 애들이 있어도 별 문제 없이 사회가 돌아가는것이 성숙함을 증명하는 거지.
심지어 슈킹할 생각만 하는 것들이나, 종교나 미신에 빠져 이상한 짓거리를 하는 이들이 설령 정권을 잡는다 하여도, 결국엔 바른 방향으로 나가게끔 하는게 성숙함을 증명하는 거임.
본문 사진 좀 봐. 미군 상대로 그저 피켓이나 들고 있을 뿐, 뭐 폭력성이 있다거나 하지도 않음.
고개 푹 숙이고 묵언수행이라도 하듯 가만 있잖아. 생각이 짧든,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거나, 잘못된 정보를 접했다거나 아무튼 간에, 항의 표시가 딱 저정도의 안정된 방법으로 진행됨.
하긴,
최고권력자를 탄핵해본 경험도 있으며, 그 과정에서 폭력이 동원되지 않았다는 것만 봐도 뭐...
성숙한 민주주의는 그런거임.
항상성을 가지고 있어서, 설령 다수의 대중이 순간 잘못된 판단을 하더라도, 그 결과값은 계속된 견제와 보정을 받아 결국엔 사회를 발전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함.
그런데, 저런 애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용공분자로 몰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건 그들이 자신의 정당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거임. 심지어 그런 용공시국을 조장해도 잘 먹히지도 않음. 그런거에 휘둘릴 사회가 더이상 아니니까.
그리고 여기 댓글에 이적단체니 뭐니 하는 댓글 달면서 진저리치는 애들도 스스로 성숙한 민주시민이 아니란걸 증명하는 것임을 명심해.
사실 본문의 모지리들과는 비교할수 없는 사회악이 뭔지 생각 해보자고.
미성숙한 시민들이 행동에 옮기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 최근 미성숙한 이들이 뭔 짓을 했는지 기억해봐. 태극기 모독하며 사이비 목사에 이끌려 나온 노인들이 못 박은 몽둥이 휘두르던 모습 생각나지 않음?
최근 4.3사건 추념식에 나타난 그 잡것들 생각나지 않음?
겨우 고개 숙이고 묵념이나 하는 저들과 비교해 어느쪽이 나쁘냐?
마음에 안들거든 그냥 한번 비웃고 끝내.
그 무시야말로 엉뚱한 생각을 하는 부류들이 자신의 영역을 키우지 못하게 하는거야.
물리력을 동원한다거나 법으로 금지한다거나 할 이유가 없어. 심각하게 생각할 거리도 못되는거지.
여기까지 저딴걸 들고 올 이유도 없고.
사실 님이 들고오지 않았으면 저런 애들 존재조차 몰랐을거야.
과거 역사선생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비록 굴곡이 있을지라도 역사는 더 나은 방향으로 항상 전진한다. 사회가 아무리 암울해진다 해도 우리는 더이상 조선시대로 돌아갈수 없다.고 하셨죠..
님이 말하는 그 성숙이란 말과 일맥 상통하는듯 하네요. 분단의 조국을 가지고 있는 원죄일지라도 언제까지 색깔론에 기대며 살려는지.... 언제까지 일부 종교단체가 보수의 탈을 쓰고 전횡하고 이용하는 모습이 사라질지... 각자 모두 빨간색과 파란색 중간 어디쯤 서 있다하는 사실을 인정할수 있을지... 그들모두가 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라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다만 말살시켜야 할 존재라고 이간질하는 자들에게서 자유로워 질수 있을지...
좋은 글 읽었습니다. ^^
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간부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말 원진욱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등 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원 사무처장 등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범민련의 남.북.해외 공동의장단 회의, 조국통일 촉진대회 등에서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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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법정에서 형을 받았다면 당연히 처벌이 정당한것이겠죠? 그런데 주한미군 철수를 외친게 국가보안법 위반이란 말은 아니잖아요? 뭔가 반국가 이적단체임을 강조하시려는것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주한미군 철수주장하는 모습을 담은, 본인이 올리신 짤과 예를들으신 검찰의 주장이 무슨 관계가 있는거죠?? 역설적으로 저런 주장을 버젓히 백주 대낮에 하는데도 안잡아 가는것은 주한 미군 철수 주장이라는 온전한 표현의 자유를 국가가 보장해 주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들의 주장에 동의 안되는것 또한 본인의 표현의 자유를 통해 주장할 수 있는것이고요. 그런데 교묘히 그런주장은 이적단체나 하는 말이고 이적단체의 구성원은 빨갱이다 라고 몰아가는모습 과거에 많이 보던 모습 아닙니까? 우리나라에서 특히 잘 써먹는 색깔론을 이용해서 타인의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려는 초헌법적 사고 방식이 북한의 주체사상 만큼 위험하다고 느낀다면 저도 빨갱이인가요??
군인보고 훈련하지 말라는건 군인 하지말라는 소리고
그건 군대필요없다는 소리지.
주한미군이 있는데 전시에 한국군과 호흡맞취 훈련을 해야
오인사격방지나 비효율적인 문제를 방지하는건데.
게다 주한미군 철수주장하는거보면
평화주의자로 위장한 북한의요구를 성실히 받들어
일하는 또라이들임.
역사가 증명을 한게 평화는 아가리론 절대 유지가 안된다는거.
저게 군인들 보라고 하는거 같아요?? 하핳 님 말대로 평화주의자를 이용하는 북괴놈들은 천벌 받아야할 인간들임이 분명하지만 진정한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모는건 북괴들과 다를바가 아님. 결국 도찐 개찐인거임. 역사가 증명한것은 원인과 이유가 무엇이든 전쟁은 인간에게 절대로 되폴이 하지 말하야할 비극이라는 사실이고 평화는 아가리로 이루어야만 하는것이지 전쟁을 통해서 이루면 얼마나 큰 비극인지 알려주는것 그것이 진실 아닙니까? 아가리로 평화를 다루지 않으면 주먹으로 말해야 한다는것인지??
위안부를 모독하는 사람, 3.1절에 일장기를 내 건 사람을 축구중계님은 왜 가만 두나요? 입으로만 떠들지 말고 왜 행동을 하지 않나요?
온라인에서 비분강개 하는 사람들은 많이 봤습니다만 어느 누구도 행동은 하지 않더군요. 당연하죠. 사적 제제를 국가는 허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한국법에는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을 처벌하는 법이 없습니다. 당연하죠. 친일파들로 인해 반민특위가 무위로 끝나면서 한국은 친일 행위나 매국 행위를 단죄하는 법을 만들지 않았고제대로 처벌하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매국노 후손들이 땅 내놓으라고 뻔뻔하게 소송하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프랑스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왜 이렇게 된 건지 한번 생각해 보았나요? 왜 우리 한국에는 이런 모순이 여전히 크고 무거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걸까요?
친일파들이 반민특위를 무력화 시킬 때 무슨 수를 썼는지 줄 아세요? 바로 빨갱이입니다. 저 놈 빨갱이다. 손가락질 하고 그들을 무력화 시켰어요.
위안부를 모독하는 이들에게 분노하는 축구중계님이 종북 운운하니 역사의 비애 마저 느낍니다. 왜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너 빨갱이 이 로직이 작동하는지 웃음이 나네요.
워 ~ 워~~ 진정 하시고 댓글을 달려해도 그지같은 따위로 쓰면 수준을 탓하게 되니... 주한 미군 철수 와 위안부 모독 과 소녀상 철거 가 무슨 연관이 있나요? 같은 사람이 하는 말인가요? 저 단체에서 소녀상 철거하재요? 아니면 위안부를 모독했어요? 본인 뇌속에서 님 표현대로 세뇌된 아웃풋을 내놓는건 아니고요? 내가 듣기 싫으니 빨갱이라고 하면 뭔가 본인은 애국자가 되는 그런 기분인가요? 내가 듣기 싫은 말은 표현의 자유가 안된다는건가요? 기본적인 논리를 말하시는데 위의 3가지가 어떻게 쉽게 알수 있는 논리라는건지.. 본인의 논리가 단순한건 아니고요?? 백번 양보해서 님 말대로 빨갱이라면 ,, 검찰과 국정원 경찰들은 싹 다 직무유기하고 있다는 건가요??
네.. 뭐 큰 기대 없었지만 워 ~ 워하고 진정을 못하시네... 그지 같다는 표현은 님이 쓰신거임..ㅋㅋ 뭐 님 생각대로 사는거야 뭐라 할바가 아닙니다. 각자 자기 생각대로 사는거죠.. 뭐 열폭하시길래 진정하시고 다른 의견도 보라고 댓글 간건데.. 돌아오는 글이 참 그지 같네요,,,, 하핳 님이 점쟁입니까 ? 그들 주장을 들어보긴 했구요? 님 표현처럼 저딴 주장하는것들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겁니다. 박멸의 대상이 아니고요. 다름 과 틀림을 구별할줄 모르면 뭐 그냥 그렇게 사셔야죠? 님은 그렇게 명백하게 알수 있는 빨갱이들의 이적 활동을 왜 자유 대한에서 가만 놔두는지 님은 절대로 이해 못할것 같아서..... 그만 씁니다.
시위를 지지하는 걸로 속단하고 흥분하는 거 보니 흑 아니면 백 밖에 보이지 않나 보군요. 뭐 그렇게 살겠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어떤 면으로는 부럽네요.
민족주의자라 느껴 말을 섞었는데 상대를 세뇌되었다고 모욕하는 저열함에서는 똥을 밟았다는 느낌 뿐이군요. 에혀. 소귀에 경을 읽지….
어차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반전데모 하는 것들은 어디에나 있음.
그래서 국방부는 아에 데모하는 자리를 따로 만들어 주었음.. "여기서 안전하게 하세요.." 하고..
그래서 데모하는 애들은 안전하게 데모할수 있고, 훈련하는 병사는 방해 안되고 훈련해서 좋코..
양쪽이 모두 불편없이 이루어 지고 있음..
특이한건 국군만 훈련할땐 조용한데 미군만 오면 저 지랄을 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