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하자면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놈이 봤더니 오래전부터 우리집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서 자기 아내와 관련된 모든 행위들을 도촬해왔다 정도가 되야 정신을 차릴까 싶네요. 현실은 우린모두 다같이 서로 상대방 아내꺼 보면서 열심히 즐기고 있었어 하며 사실 우린 모두 변태야 이런걸로 자위할지도 모르겠지만.
무엇보다도 미국은 얼마전 자기네 영공위로 날라온 정찰풍선 하나때문에 생난리법석을 떨었던 나라입니다. 그거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엄청난 비밀정보가 샜는데 거기에 대해선 조용하다는건...
애초 앞뒤 생각하지 않고 믿었던 사람들이 ㅄ들입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던건데. 도대체 뭐가 충격적인건지 이해가 안되요.
개인적으로는 미국과 각국정부의 난처함을 팝콘을 먹으며 즐겨야 하는지 쓸개를 씹으며 분을 삭혀야 하는지 애매한 상황
그러니까 미국의 오판이나 오만함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이 차라리 건전한 관계라는 건데
아예 찍소리도 못하면서 무슨 운명공동체 같은 헛소리를 하고 비판조차도 첩자로 몰아왔으니까
정작 이런일이 났을때 국민들이나 언론들의 비판에 어버버하는 것임.
미국을 비판하자니 자신들이 심어놓은 환상과 신앙이 흔들리고
비판하지 않자니 국내정치적으로 부담되고 내부적으로 열받아 하는 부류도 있고.
그래서 미국은 진본이고 도청 맞고 유감이라는데 한국에서 거짓이라고 우기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의 연출.
이게 다 국익때문이라고?
그럼 최소한 이번 사건으로 미국을 때릴 카드가 있다는 말이지?
또 마음의 빚으로만 남겨두자는 것이면 그동안 쌓인 빚은 언제 정산 받으려고.
레버리지로 삼아야 국익이지 그냥 무서워서 넘어가는건 국익이 아니라 공포임.
그래 상대가 미국이면 쫄수도 있지. 근데 속이거나 국민들한테 화풀이는 하지 말았어야지.
얼마나 신뢰하고 미래를 보장해주는 선한 존재길래 도청을 하는지 ㅋㅋㅋ
한국은 공포에 사로잡혀서 원칙이라는 것이 없음.
미국에 대한 공포 > 중국에 대한 공포 일뿐.
우리가 우위에 있는 것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고 손해를 보고도 정신승리나 하고 있는 것임.
허상을 믿고 짖어대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 착각하는 중.
한국이 훨씬 약하던 과거에도 지금처럼 하지는 않았음.
대깨버러지들 선동질 하는거 보소.ㅋㅋㅋㅋ
그럼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도 미국이 도청했고 심지어 타국의 대통령 휴대폰도 도청한게 사실 미국맞어.
우리도 해야하고 정보전에는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최대한 얻을 수 있는건 얻어야 됨.
문제는 이걸 빌미로 반미선동 정권선동질하는거 보면 웃기고 자빠졌네.ㅋ
그러면서 재앙인 정은이가 콜하니 언론 국민몰래 벤츠타고 기어올라가서 껴안고
온갖 북한 선전선동에 이용 당하고 껴안고 신뢰할 수 있다며 아가리까고
그래서 돌아와선 삶은소대가리 칭호받고 연락사무소 폭파당하고 우리 감시장비 쓰지도 못하게
스스로 븅쉰짓하고 게다 뭔 usb줬다는데 전부 비밀로 만들어버린거 그거보면서
지금 현정권 욕하고 자빠진게 웃기지 않어?ㅋㅋㅋㅋ
북한에 온갖 비굴함이란 비굴함은 다보였고 심지어 밉든 곱든 우리대통령을 대놓고
삶은소대가리라고 말하는 꼬라지 보면서 국격이니 국익 이야기하고 자빠진게.ㅋㅋㅋㅋㅋ
대깨버러지들..ㅋㅋ 참 대단혀다. 내로남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