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yZone이라는 언론사는 독립 언론사이며 반전을 주창하고 끝없는 전쟁을 일삼는 미국 네오콘이나 네오리버럴 세력을 주로 비판하는 곳입니다.
스캇 리터는 과거 미 해병대였으며 유엔무기조사관이었고 냉전종식 후 러시아와 미국간 핵감축 협약에 따라 러시아에서 핵무기 감축을 감독했으며 미국CIA에서 초창기 워게임을 만들때 핵심적으로 일했던 사람입니다. 또한 미국의 이라크 침공 당시 이라크내에 대량 살상무기가 없다고 보고를 올려 자신들의 상관으로부터 '반역자'라고 매도 되었던 사람입니다.
맥그리거 대령은 역시 반전주의자이고 트럼프 행정부시절 핵심 참모중 하나였으며 2기가 시작되었으면 국방장관으로 임명될 것이란 소문이 파다했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말 인용하면 어디 쓰레기 유투브나 카톡에서나 떠들법한 내용을 가져와 이 사람들을 인신공격 하면서 그 사람들의 발언 자체가 거짓이고 이들을 친러주의자라고 합니다.
이런 인간들이 정상적인가요? 나를 포함한 여기 밀게 대다수는 이들에 비하면 소위 어중이 떠중이에 불과한데요. 안 그런가요?
특히 스캇리터만 나오면 그의 성범죄 유죄 사실을 가져와 매도하는데 그의 행적을 보면 왜 FBI가 복수의 칼날을 갈았는지.... 혹시라도 그가 셋업 범죄를 당한건 아닌건지 유추할 수 있는 지능은 없나요? 수년에 걸친 전쟁 준비와 100만에 가까운 동맹군들이 사우디에 집결한 상황에서 스캇리터는 전쟁을 막으려고 이라크 군부를 설득해 모든 자료를 검토하고 대량살상무기가 없다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의 화려한 경력은 끝이 났습니다. 스캇 리터 본인도 그런 보고서를 내면 어떤 결과가 생길지 알고 있음에도 그런 행동을 했겠죠.
그리고 그의 공소 내용과 재판 진행을 보면 정말 얼척이 없는 내용이 잔뜩 등장합니다. 검레기들은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닙니다. 못 믿으시면 스캇리터로 유투브 검색해 보세요. 그 당시 언론의 보도와 그것을 추적했던 독립 언론사들의 내용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님들.....외국자료들 가져 오려면 그 내용들도 한 번 보시고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몇 주전에 밀리터리 서머리 유투브 캡쳐 가지고 와서 바흐무트 부근에 우크라이나군의 압도적인 부대마크 보여주면서 키득키득 대던데요........
정말 웃겨서 말도 안나오더군요. 그때 방송한 내용은 우크라이나군의 마크는 여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러시아군은 사단? 군단?급 구성이라 우크라이나군이 그 지역에 1만명에서 1만5천 정도 더 있을 뿐 병력면에서 압도적인 전력차는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글도 많이 안쓰는 눈팅족이었지만........... 여기 게시판 올라오는 글들 중,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정말 한심한 인간들이 온갖 욕과 인신공격을 해대며 물을 흐리는 것 정말 보기 힘들고 한심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까지 영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밀게의 무식한 인간들 보니 생각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