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6일 KBS 심야토론 국가산점 부활 논란에서 전원책의 발언에 유인경 선임기자의 주장
전원책 변호사 曰
겨울이 왔는데 눈이 오면 말이죠
서울에서 청춘남녀들은 그걸 낭만으로 봅니다.
그런데 전방에 있는 병사들은 어쩐지 압니까?
하늘에서 돌덩이가 떨어지는 줄 알아요. 어차피 치워야 될 눈이란 말입니다.
2년동안 먹고싶을때 못먹고, 자고 싶을때 못자고, 연애하고 싶을때 연애 못하고
국가를 위해서 희생한 사람들이란 말입니다.
이에 유인경 기자 曰
군에서 눈 내리는데 재미있었다고 애인에게 편지보내는 군인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