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바꿔놓고, 미국입장에선, 당연한거 아닐까요? 한국이 일본의 지역중 하나일뿐이고. 딱히 지역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고... 일본과 따로봐야 이유도. 테헤란회담인가?식민지 독립시킨다는 원칙말곤 전무 /예전 러일전쟁당시도 비슷한논의가 있었던걸 일본의 누구에게서 아이디어 얻어서 주욱그은걸로../ 당시 유럽같은경우, 독일을 분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태평양전쟁같은경우. 압도적으로 지분자체가 미국에 있었고. 당시상황이 먼저끝난 2차대전의 경우, 스탈린보면, 유럽에서 희생은 가장 많았는데. 땅보상이 가장 적다고, 궁시렁댄다고 하나. 그런불만을 계속 연합군에 표시를 했었습니다. 그 소련의 "큰 흐름의 불만"이 반영된 결과가 별로 공은 없지만 만주+38선까지를 소련에 준것이라.... / 만약 소련참전이전에 일본을 항복시켰다면. 아마 분단은 없었을거로... 아니면 당시 일본은 본토 옥쇄 각오 , 미국은 대량 살상을 계획하고 있었는데..이것때문에 소련이만주에서 군사훈련처럼이 아닌 실질적으로도 이지역에서도 전투를 하고 희생이 있었다면. 그래서 오히려 더 일본 항복이 훗날이었다면. 한국대신 원안대로, 일본이 분할됬을 가능성이 높죠.일본을 분할하는 대신,한반도는 38선이 아닌 만주-한반도 경계쯤으로 합의보지하지 않았을까.한다는.. / 이 분단이 훗날 혼란기 전쟁까지 이어져 수많은 인명을 죽이고. 친일부역자 면죄논리에 이용됬다는게 아쉽죠. / 뭐 여럿가정은 할수 있겠지만... 혹시 당시가 강경파 트루만이 아닌 온건파 루즈벨트였대도 달랐을수도 있고.. 부질없죠.
쏘련이 북한에 진입해서 점령하고 내려오려니까 미국이 부랴부랴 더 이상 안된다며 제지해서 협상끝에 그어진게 38선임. 그래서 미국이 한반도 분단의 주범이다? 맞는 말임. 분단 안될려고 소련이 다 한반도를 점령하고 김일성이 다스리는 땅이 되어버려도 전혀 상관없다면, 그래서 지금 김정은 밑에서 언제 굶어죽지 않을까 걱정하며 살아도 상관없을 정도의 통일지상주의자라면 말이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이 문제에 핏대를 올리니 어이가 없는 거이고.
지금 우리나라도 보면 해외파병이야기 나오면 반대하면서 니자식이나 보내라고 하는 판국인데
뭐 몰아내줄수 있긴 하지 대신 연합군 엄청죽어나갔을듯 근데 걔들이 뭐하러 그런짓을 할까
반쪽찾아준것도 사실 고마운건데 지금 욕하자나 사실은
한반도가 미국에 중대사안은 아니지 어찌보면 버려도 그만인 곳이고
가정해서 우리가 미국입장이었다면 파병도 안해줬을꺼라는거
2차대전 말기 한국에 대한 미국의 인식은 '일본령 식민지'에 불과했습니다.
이것은 소련 역시 별다르지 않아서, 미국과 소련의 관심은 일본의 분활에 있었습니다.
당시 소련은 일본의 분활을 상정하여, 당시 파죽지세로 관동군을 격퇴시키며 남하하던 소련군을 한반도 북단에서 스톱시킵니다.
이것은 소련의 미국에 대한 일종의 정치적인 배려였는데, 즉 우리가 한반도를 포기할테니 일본을 나눠 먹자는 일종의 양보였습니다.
일본 역시 소련을 충분히 막아주리라 기대했던 관동군이 허수아비처럼 아무런 힘도 못쓰고 우스스 무너지며 전 전선이 붕괴되자 애가 타기 시작합니다.
이에 일본은 미국에 '일왕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며, 일왕제 존속'을 전제로한 '무조건' 항복 (ㅅㅂ 이게 무슨 무조건 항복이냐고!)을 제의하고, 미국 역시 많은 병력과 시간을 들이며 힘들게 남쪽까지 진출한 자신들 보다 무지막지한 속도로 밀고 내려오는 소련을 의식해, 일본이라는 보다 큰 떡을 한입에 털어먹기 위해 받아들입니다.
이후 미국은 소련에 38도선을 제의하고, 소련은 불만이 있지만 결국 이에 합의하게 됩니다.
이런 비교적 합의 이면에는 미국과 소련의 관심이 극동보다는 유럽의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정리하자면, 38선은 원래 독일처럼 전범 국가인 일본에 그어져야 했을 선이지만, 일본과 미국의 짝짝꿍으로 한국에 대신 그어졌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