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역전의 용사들이 우크라이나에 호기롭게 갔다가 조용히 돌아옴
그동안 빵빵한 지원세력을 등에업고 싸워왔는데 우크라이나에선 그런게 없거든
항공지원도 정찰지원도 포병지원도 CAS도 예비대도 심지어 소총과 탄약도 부족한 참담한 현실에 희생자만 늘어나고.. 예기치 못한 포격공격에 놀라서 그냥 귀국한 사람들도 수두룩함
애둘러 표현한거지.
의용군이라 가봤자 탑티어 아니면 총도 안주고 격전지에 던져놓고 물자보급으로 들어가고 나올때 시체팩이나 부상자 들것에 들고 나오느라 러시아군 스나이퍼에 먹이감 밖에 안된다는 하잖아요.
딱 러시아가 구소련시절 독일이랑 2차대전할때 레닌그라드랑 시가지전 시에 고참 스나이퍼들이 신참 먹이감으로 던져주고 독일 스나이퍼 잡던 그 시절 수준인거지.
의용군이면 뭐 이것저것 떠나서 의미 있는 전투에 참가하고 이름을 날리고 싶을텐데, 현실은 그냥 위험한 잡무만 맡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