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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3 10:11
[잡담] 우크라이나가 종이호랑이 러시아 이길 날도 얼마 안남았네요
 글쓴이 : 하얀달빛
조회 : 2,487  

저격의 신

성자 제블린

키이우의 유령

라스프티차

50km 행렬 러시아 기갑부대 박살 내는

하늘의 심판자 터키제 드론

넋이 나간 러시아 병사 엄마 보고 싶어요

대단하다 진짜 호랑이 우크라이나


우리나라 언론들 보면 전황 설명은 하나도 안하고

이런거 따와서 유튜브에 올리고 조회수 올리기에 급급함

2주가 다 되어가는데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뉴스만  보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격퇴했음 지금

무능한건지 국민을 바보로 아는건지

언론통제를 받는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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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정치 22-03-13 10:17
   
아직도 150만 시민들이 남아있는 키이우라 식량 고갈 상태선 지탱 못 하죠.
     
이름없는자 22-03-13 10:30
   
2주 정도는 견딜만한 필수품을 확보했다고 하고 아직 포위된 것이 아니므로
중간에 보급이 계속 된다면 앞으로 4주 정도는 더 버틸 수 있다고 봄.
미국도 러시아가 공세를 계속하면 4-6주안에 키이우가 함락될  거로 예상하고 있음.
서방국가들이 지금 키이우에 공급할 필요가 있는 건 무기도 무기지만
식량이나 물 연료 의약품 등  마치 대규모 자연재난 구호에 필요한 물품들이 아닐까 싶음.

러시아도 현재 수준으로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건 앞으로 잘해야 5-6주 정도이고
그이상이면 러시아도 철군할 수 밖에 없다고 함.
          
밀덕달봉 22-03-13 22:47
   
지금문제가 후방에서 왓다갔다하는 민간인은 안쐈는데, 이젠 가리지 않고 15분이상 노출되면 바로 포탄 날라온다고 하니 보급은 끊겠다고 봐야죠.
다른 도시들은 이미 가구 부서서 그나무로 난방 떼면서 그불로 전기불 대신하는 수준이라고 하니 먹을게 없어서 굶고 있고, 시체들은 시간당 57구씩 나와 사람들 동원해서 구덩이 대충파고 합장하는 판국임.
하루에 8번이상 공중에서 폭탄 떨구고 계속해서 포탄이 떨어지는 상황.
얼마나 버틸수 잇을지 모르겠네요.
너무 낙관하고 있지만 저기 많은 민간인이 남아있는 이상 군인들 입장에선 애네들이 죽겠다고 살려달라고 아우성이면 사실상 항복할 수 밖에 없음.
사브로 22-03-13 10:23
   
키이우가 완전히 차단된 것이 아니어서 아직 물자 보급에 문제 없어요.
벌레 22-03-13 10:28
   
속속 들어오는 소식이 키이우를 향한 화력몰빵 왕돌파[ALL OUT ASSAULT]가 또~~~~~각개격파당하고있다고 -_-
함정 다 파놓고 ㅈ돼봐라식 전술에 또 전후방퇴로막혀
물량공세 물론 무섭지만 또 콘보이 허리가 절단나네
심히 걱정되던 오늘의 전투 우선 안심입니다
소프트스킨차량들은 폴란드제 RPG-76을 즐겨사용했네요
어부사시사 22-03-13 10:52
   
키이우 함락이 전쟁의 끝일 거라고 생각하는 그 단순함이란...ㅋ

키이우 함락 자체도 힘들 뿐 아니라 (현재까지의 전황 업데이트 상 거의 불가능 수준) 또 다른 늪의 시작일 뿐임.
참고로 러군의 (키이우 함락을 위한) 1차 공세는 보기 좋게 실패로 끝남.

이번 러군의 영끌 공세가 실패로 끝나면 (뒷문 차단된) 러군은 살아서 온전히 집으로 돌아갈 걱정해야 될 판임.

(3일 전쟁으로 끝내려던 전쟁이 벌써 3주가 돼가는 시점에) 러시아가 이미 진 전쟁인데...(러뽕?님들) 정신승리 하는...???

마치 얼굴로 상대 주먹을 내려치고 ..... 내가 이겼다!!!!!!!!!

예전에 79년 중월 국경분쟁에서 베트남 정규군도 아닌 민병대에게 쳐맞고 쌍코피 흘리고 온 (응징하러 갔던) 중공군이 딱 그랬죠.. 중공군 철수 후, 당시 우리집 조간 신문에 대문짝 만한 타이틀로 뜬 기사가;

"응징 하러 갔던 중공군 응징 당하고 왔다!"  <<===== 전쟁 끝나고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장 객관적인 결론임이 증명됨.
neutr 22-03-13 13:21
   
착한아이 콤플렉스 + 서방의 프로파간다에 종속되서 그럼.
초반에는 냉철하게 분석하는가 싶다가 러시아 편드냐는 엄청난 비난을 받고
그런 분석 전부 사라졌죠. 감히 다른 의견 제시를 못함.

그 이상의 객관적 분석은 '나쁜 것'으로 여기거나 감히 그런 주장을 했다가
성난 우뽕에게 러뽕 취급받는 것이 무서워서 못하는 것임.

이번 전쟁에서 언론은 우크라가 쳐맞고 영토를 잃고 초토화되었지만 러시아에게 완전히 점령당하지 않고
방어했다라는 정신승리 시나리오로 갈 수밖에 없음. 그게 '정의로워' 보이니까.
     
점퍼 22-03-13 16:17
   
한국을 포함한 서방세계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 측 정보 밖에 없습니다.
러시아 쪽 정보는 제대로 얻을 수 없지요.
그러는 님이 러시아 정보를 좀 제대로 알려주세요. 못 하시죠? 그냥 뇌내 망상 뿐이죠?
          
neutr 22-03-13 16:22
   
우크라이나 내의 러시아의 움직임은 미국이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음.
그러니 4~6주 내에 수도 점령당한다고 내놓은 것이고.
왜 러시아측 정보가 거의 없을까?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차단하고 있기 때문임.
물론 우리나라 언론은 러시아쪽을 자세하게 취재할 생각도 없거니와
서방 언론의 기사를 그대로 가져다 쓰기 때문에 종속되어있다고 말하는 것임.
그런 세세한 정보까지 몰라도 이미 러시아가 주요 거점을 점령하거나 폭격해서 초토화 시키고 있음에도 언론에 비춰지는 것은 90%가 우크라 군이 러시아를 저지했다는 내용 뿐임. 아니 애초에 우크라에서 전쟁이 벌어진 순간 승리라는 것이 없는 전쟁인데 마치 그게 가능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은 정상이 아님.

뇌내 망상이라는 것 자체가 님이 망상에 빠져서 우크라 전황을 제대로 알아볼 생각이 없으니까 그런 것이고.
          
SuperEgo 22-03-13 17:56
   
우리가 지금 듣고 있는건 정확한 전황이 아니라 홍보자료인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