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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5 15:52
[질문] 이근 특수 부대 나온게 우크라전에서 장점인가요?
 글쓴이 : 살수있다면
조회 : 1,020  

이근 대위? 인가요? 
유디티 출신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리고 미국에서도 군사훈련 받았다고 알고 있구요
이 사람이 우크라에서 싸운다면 특수 부대로써 싸우지는 않지 않나요? 
일반 보병으로 싸우는거 아닌가요? 
우크라 특수 부대에서 이근을 데리고 싸울수가 없지 않나요? 
특수부대라 같은 임무도 있을꺼고 또 다른 임무도 있을꺼고 
훈련하는 방법도 다를꺼고 
이근 대위가 우크라 특수 부대에 들어 갈려면 새로 훈련을 받아야 하지 않는지? 
이근 대위가 아무리 날고 긴다고 하지만 
우크라에서는 그냥 보병으로 싸우는거겠죠?

물론 많은 훈련들을 받았을테니 
우크라에 있는 일반 보병들 보다는 실력이 좋겠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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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아제 22-03-15 15:56
   
일반 보병 훈련은 다 받았을테니 한 개 병사로서는 생존 능력이나 전투 능력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얻다 쓰겠냐는 겁니다.

누가 지휘를 하며 어떤 장비를 부여해 주느냐가 관건인데 그럴 체계가 지원병들 사이에 있을까요?
MK통신소 22-03-15 15:59
   
이래서 제가 특수군이 우크라이나전에 참전 해도 효과가 없다고 한겨

아무리 특수군이 뛰어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도 장비 아니 병기라는게 숙달되어야함

박격포를 쓸줄 아는사람은 적 박격포도 쓸줄 알음

견인포도 마찬가지임 왜냐? 다 비슷비슷하기 때문임

근데 특수군은? 근접전에 최강이라고 하지만 전면전은 병기와 병기의 대결
PaulSmith 22-03-15 16:06
   
외국인 지원군으로 구성된 부대를 따로 만들었다고 한 것 같습니다.

아마 민병대 정도의 역할은 하겠죠.

당연히 절대 특수작전은 불가능하고요.

근데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서 이근 등 4명이 폴란드로 출국하려다가 폴란드에서 거부한다는데.

이 뉴스가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사실이라면 전쟁터인지 모르고 갔을 일도 없을텐데 왜 갔는지 의문임;;;

너무 위험하다니;;;
     
야구아제 22-03-15 16:10
   
우크라이나 군에서 적극 활용했으면 큰 도움이 됐을 것을 우크라이나 군이 "그냥 너희들끼리 전투해."라고 하는 바람에 "이건 아니지."가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PaulSmith 22-03-15 16:19
   
글쎄요.

만약 그래서 돌아오겠다면 이근이 정말 생각이 짧은 거죠.

특수전은 팀웍인데.

아무리 특수전 교육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에 단시간에 흡수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작전 효율도 극히 떨어질 건데 특수작전 같은 중요한 임무를 급조된

언어. 지형 등이 생소한 외인부대에게 맡길까요?

그래서 큰 도움은 안 될 거고 우크 입장에선 국제 사회 동조 같은 상징성이 있을 것이고,
 
실질적 전력으론 민병대 정도가 최대라고 생각됩니다.

설마 히어로처럼 도착하자마자 특수임무 수행하고 하는 영화 같은

일을 생각하고 갔다면.....  설마 아니겠죠;;;
               
야구아제 22-03-15 16:33
   
그의 목표는 PMC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그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참전한 것이죠.

그에게 전사는 의미가 없습니다.

전투에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체계가 필요하죠.

그게 안 되면 그는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PaulSmith 22-03-15 16:58
   
철수 시도 뉴스가 사실이란 가정하에 한마디 하면

내 가족 내 집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우는 자국민을 믿겠습니까?

아니면 상황에 따라 위험하다고 또는 님 말대로 그게 안 맞으면 나오는  게 맞는

외인 의용군을 믿겠습니까?

특수고 뭐고를 떠나서 답은 명확한 것이고,

외인 의용군을 평가절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정신적. 기술적으로 그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당진사람 22-03-15 16:07
   
소총으로 뭘 할수있을까?
Irene 22-03-15 16:30
   
우크라이나 전쟁은 정규전 방어전입니다.
러시아 공군이 폭격을 하고 러시아 기갑기계화부대와 포병부대의
포격과 전차포 장갑차 기관포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특수전 병력은
그냥 일반 소총병일뿐이죠.
조금더 냉정하고 좀더 용감할수 있지만 전차 상대로 신속 사격술,
권충 사격술, 단검술, 무술 같은건 아무 소용 없어요.
상대 보병과의 전투에서도 눈먼 총알이 빗발치는 난전에서는 그냥
좀더 용감한 소총병이죠
도나201 22-03-15 16:30
   
세상에서 제일 빙 신 같은 질문들이네요.  답변역시 마찬가지고,

이근대위같은 특수부대에 맞는 임무가 있습니다.

미쳤다고 저런 특수부대요원들이 소총수로 전락할까요.
그거야... 사람이 없을때나. 하는 일이고,

실제로 베트남전의  베트남 해병대 와  공정사단 병력들의 이야기하고 다를바없네요.

특수부대의 임무는 적침투에서 후방교란이 주임무.

레인저 는 부대 진출시...  진격로 감시정찰.  방해물 제거.  등. 입니다.

그냥 시가전에서 ... 진출하게 되면.  시가전에서 직접적인 공격이 아니라.

후진의 역습 및  보급교란책입니다. 

특수부대가 1명이 나서서  무쌍하는 것으로 착각해서 말하는 것보면... 참으로 답답스럽습니다.

특수부대는 그어느병력보다 침착하고 작전상황에서 임시대처가 빠른 사람들입니다.
일반보병하고는 다르죠.
하지만 그런 병력을 시가전에 몰빵해서 보병과 같은 작전에 투입한다고 생각하는게  더우습습니다.

당장 들어가도  지휘체계에 대한 문제도 문제이거니와.
언어도 통하지 않으니,  작전에 대한 참여의사도 그렇고  팀내 호흡도 그렇고,

시가전에서는 쓸모없는게 아니라...  좀더 다양한 활용성에 제약이 된다라는 것입니다.

만약 이근대위같이 같은 언어권이 아니면.  실질적인 작전에 투입되기 어렵다라는 것입니다.
적아구분도 확실해서  위험성은 더증가되고 말이죠.

즉,  정찰 탐색 위치에 대해서 제대로 비트파고. 대기만 서도 되는 인력입니다.

이미 도심포위 전면전에서  전전차 및 포격등에 관한 감시 정찰만 해줘도..  엄청난 도움이 되는 상황입니다.

실질적인 용병부대로 지휘나 따로 작전등에 관한 내용은 어차피 한정적이니,
아마도 키이우 외곽의 정찰활동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철수하는 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  현재 전황돌아가는게  아군 포격이나 적군포격에 대비한 상황일수도 있고, 

아니면 전장에서 상황적인 철수나  보급관련 엄호등 관련해서 그러한 루트를 만들고 엄호하는 역활일수도 있죠.

현재 키이우 상황은 보급전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거기에는 러시아가 상당히 유리하고 ..  현재 러시아가 진격하지 못한것은 보급에관한것보다는
키이우의 보급차단을 더 중시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걸 현재 우크라이나는  저지하는 것 같고, 

러시아의  폴란드국경지역에다 포격을 떨군것도 영향이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폴란드에 오발로 넘어가게 되면 EU 및 나토국가가 참전해야 하니..
그걸 막으려고  국제의용군을 철수 시켰다고 보는게 .. 더 적절한 판단으로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전장을 확대하지 않을려고 . 국제의용군을 철수 시킨 모양새로 보여집니다.
     
Irene 22-03-15 16:33
   
특수부대는 호흡 안맞으면 꽝입니다.
특수전 병과 병력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고
지형 지물 언어 아무것도 훈련이 안된 이나라
저나라 급조해서 모은 병력으로 무슨 침투
파괴 임무라도 줄까요?
그냥 선전부대 민병대급 병력으로 쓰려고 모은겁니다.
          
야구아제 22-03-15 16:34
   
민병대 쓰려고 모은 우크라이나 군부가 ㅄ이고 그렇게 간 특수전 세력들도 아니니 앞으로 이런 지원병들은 없어지겠네요.
               
Irene 22-03-15 16:35
   
선전용 부대죠. 전세계가 우리를 도운다.
애초에 온갖 병과의 다른 나라의 예비역들에다
심지어 민간인까지 포함해서 만든 외국인 의용대에
아주 위험하고 특별한 임무를 맡긴다는것도 이상하죠
                    
야구아제 22-03-15 16:48
   
정말 그렇다면 선전용이 아니라 그냥 총알받이입니다.
          
도나201 22-03-15 16:48
   
너무 전쟁영화들을 많이 봐서.

지금은 2차세계대전이 아닙니다.
특수부대일수록 남에게 보이지 않게 하는 기술이  작전만 하고 빠지는게 특수부대입니다.

그냥 폐허속에서 레닌그라드마냥.. 철모까지 던지고 죽이려는 상황에 투입되는게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대부분 국제의용군 대부분이..  현역에서 제대자 신분으로 가고  거기에 각자 팀까지 꾸려서 보내져서 온 부대이고 그러한 부대의 움직임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러시아고 예의주시중입니다.

그리고 .. 봤을때는  확실히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는듯이 보여집니다.
특히 기갑부대의 진입에서 NLAW 의 근접사를 봤을때,
톡수부대의 병력이라는 상황이 바로 보여집디다..

바로 퇴각을 하더군요.  그리고 2선에서 바로 공격하고  빠지고,
거기에 선두전차 공격 타이밍과  2선공격타이밍이  후퇴각으로 타이밍이 나오더군요.


소수정예병력아니면 나오지 않을 작전을 펼치더군요.
이미 NLAW의 사거리가 짧다라는 것을 알고 탑어택의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2선공격까지 이어지는것을 보니...    우크라이나 민병대수준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추격하지 못하게 바로 터키제무인기가 공격하더군요.

이렇게 간간히 매복으로 기갑전력의 이동을 저렇게 지연시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전과입니다.   

절대로 민병대수준의 작전이 아니라는 것이죠.

선전부대라기 보다는  위에 상황을 봤을때,  확실히.  부대운영과 함께 작전에 들어간것을 확인이 된 상황입니다.
리얼백 22-03-15 20:46
   
매복으로 뭘하고 싶어도.. 유럽 최빈국에 부패국가 우크라이나군 이예요.

장비가 잘전달 될까요?
사비로 무장하기엔 무기 수급이 아니라 식량수급도 어려워하고 있죠.

 미국이 장비랑 물자 지원하고 직접지원(의용군참여)하지 말라는 이유가 있어요.
 특수전전력이든 알보병이든 우크라이나는 수성전 상황이고 군경력 시민병까지 더해져 병력이 부족한 상황이 아닙니다.

 우크라이나 정규군 병력이 36만명으로 적어보이는거지 사실은 엄청 많은거 맞거든요. 예비군 숫자는 저거에 2배가 넘죠.

우크라이나 가용병력은 통제가 잘안되서 그렇지 100만명이상입니다.

여기에 단순히 숫자만 더해서 뭐가 더 나아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