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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3 00:00
[잡담] 이제 육군도 가시거리외에서 전투를 해야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1,025  

아래 어느분이 이번 전쟁에서 중장갑 전차들이 견착 대전차 미사일에이니
무인공격기에서 발사한 미사일에 허무하게 당하는 것 보고 그 소회를 글로 올리셨는데...
제생각에도 이제 "중장갑"이라는 것의 효용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거운 중장갑은 이제 가장 비효율적인 무장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무게를 크게 늘리지 않고는 장갑을 늘일 방법이 없는데 
이제 웬만한 중장갑도 격파하는 대전차 미사일이 흔하고 값도 쌉니다.
그런데 중장갑은 무게와 크기의 증가 가격과 유지비 등 비용의 증가 기동성 수송성 하락 등 
육군장비에 온갖 문제를 다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제 적미사일을 막을 수도 없는 중장갑로 인한 페널티가 너무 큽니다.

그러니 이제 중장갑에 덜의존 하는 체제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육군 무기 플랫폼이 
진화해야 한다는 거죠. 무거운 중장갑에 들이는 무게와 엔진 출력 비용 유지비을 아껴서 
기동성과 보다 정교한 전자적인 수단으로 방어하는게 더 비용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대전차미사일을 효과적 방어한다는 것으 어려우므로 
(능동방어장치의 대한 기대감이 낮습니다. 총알을 총알을 쏴서 막는격)
또 능동방어장치가 발전하는 만큼 대전차미사일도 발전할 것이니 
아예 그 대전차미사일의 사정거리에 들어가지 않고 접근하지 않고 
전투를 치루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전차 미사일의 사정거리를 늘이는 것은 역시 미사일의 크기 무게나 비용, 조준 등
여러 중장갑 못지않은 문제를 일으키므로 이건 한계가 있게 됩니다.

그러니 육군 기갑의 주력을 직사화기인 중무장 전차의 비중을 줄이고 
교전거리를 가시거리외 (4.8 km) 외로 늘이고 
자주포와 미사일 장갑차, IFV, 자주 대공포 등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무인공격드론의 비중을 대폭 늘이고요.

전쟁 역사에는 기술과 전장이 변하는데 전통적 전쟁 교리를 고집하다 
패한 군대들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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