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387246
이건 1주일 전 DC 군사갤에 TomCooper라는 오스트리아의 러시아 군사전문가가 페북에 올린 글을 번역한 글입니다.
대충 요약해보면
2-3천 명 규모의 우크라이나군이 하리키우에서 반격, 러시아군 1만 2천 명 규모의 144 차량화 소총 사단을 타격해서 그중 한 연대를 아작 냄. 처음에는 톰 쿠퍼 본인도 믿지 못했지만, 영상이 너무 많아서 믿을 수밖에 없다는 내용입니다.
이 때 영상을 잘 보시면 야포 사격으로 이동 중인 부대를 잡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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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완전히 다른 영상으로 우크라이나 시민이 운전하면서 파괴된 러 수송 행렬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3월 6일 영상입니다.
직격탄 없이 대부분 파편에 의해 파괴됐습니다. 아마 야포 공격일 거에요.
끔찍하죠.
며칠 지나서
NLAW와 RPG 매복 후 역공당하는 영상입니다. (3월 12일)
우크라이나 매복부대가 이 큰 제대 선두를 공격했고, 러 부대는 두어대 정도 피습 당하지만 곧 반격하지요.
이게 제대를 갖추고 이동하는 부대가 기습당했을 때 대응하는 전형적인 모습일 겁니다.
반면 대대전투단이랍시고 소규모로 오면 3-5대만 날라가도 반격은커녕 3분 전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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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블린이 어쩌니 NLAW가 저쩌니 해도 전장에서 묵묵히 딜을 담당하고 있는 건 야전 포병이라는 거죠.
지금 카이우 등에서도 병력이 보강됐다기보다는 화력 공세가 강화된 거고
결국 대화력전이 되느냐 마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
대화력전은
대포병 or 항공작전
일단 정보전에서 이겨야하는데, 미국이 도와주면 틈을 찾을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