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달라도 혼선을 막기 위해서 다른 제식번호를 사용하는 소련식에 비해서
미국은 제식번호를 유지하면서 버전 번호를 추가하여 사용하거나 심지어는 제식번호가 동일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미국도 M1 전차와 M1 소총이 있습니다. M1 소총은 개런드와 카빈 버전이 따로 있고요.
우리나라는 미국식의 제식번호를 따르다보니 이런 혼란이 생기는 것도 똑같습니다.
쩝....
개인무장은 1번대, 장갑/전차는 10번대 ... 이런 식으로 나누는 것이 전시에 혼란을 조금이라도 줄일텐데요.
폭탄을 요청했는데, 속옷만 보급된다는 옛이야기가 또 나올 것 같은 걱정입니다.
K1 전차가 망가져서 보급을 요청했는데 전차장에게 소총이 배달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