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에도 가능했는데 2016년인 지금은 안될껀 뭔가요? 북진능력은 있습니다. 단지 민간과 국군의 인적, 재산적 피해규모가 얼마가 될지는 장담을 못하죠.

1950년대와 비교하면 장비와 화력은 훨씬 좋아졌는데 개개인의 방어장비는 큰 변화가 없으니 국군피해규모가 상당히 걱정입니다. 최근들어 방어구에 투자를 조금씩 하긴하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죠.

제가 아는선에서만 말하자면...

국군 단독으로 북진통일은 가능하다고 봅니다...물론 인명피해는 어마하겠지만...

미국은 북진통일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북핵제거에만 관심이 있죠...오히려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얽혀있어서 휘말려들어갈 자국의 피해를 걱정할것이고, 국군의 북진을 저지하려 할겁니다.

중국도 현재 경제가 안좋고, 남중국해, 동중국해로 여러나라와 갈등중이어서 참여할지 안할지는 미지수라고 봅니다. 참여할경우 미군과의 교전상황이 최고의 우려상항이기에 일단은 미지수이지만 확율은 낮지만 북진통일전쟁이 장기전으로 흘러간다든가 혹은 전선교착이 생길경우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국군의 북진능력은 있다고 봅니다만 군사적 능력이 있다는것과 전쟁에 대한 정치적 의지가 있다는건 구별을 해야합니다.

병참이나 병사들의 능력은 있지만 전자전같은 첨단무기 운영능력은 국군이 운용을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서 운용능력이 충분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북한군을 상대로는 무리가 없을겁니다.

병참능력은 지난 50년간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있다고 보지만 실제 전쟁을 격어보지는 않아서 수행능력까지 있을지는 닥쳐봐야 알겠죠.  첨단무기는 도입을 시작한지 얼마안돼 아직 그 운용능력은 미숙할겁니다. 첨단무기 운용을 10년이상 해봐야 실전에 사용할만큼의 능력이 생깁니다.
그때문에 현재 중국과 일본이 붙으면 일본이 운용능력에 있어서 일본이 유리할겁니다.

군 수뇌부들이나 정치인들의 통일 의지가 없음.

그냥 이대로 시간때우며 지들 챙길거나 챙기고 물러나면 끝!

북한은 경제적 사정의 열악함에 의해 재래전 전력 보강을 포기하고 비대칭 전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다면 가능합니다.

1. 정부, 군, 국민의 확고한 의지 (고려연방/남북연방주의자, 통일후 정체에 상관없는 평화통일지상주의자 들의 반대가 문제임)
2. 미국과 유엔에 대한 불개입 설득 및 중국의 개입을 확실히 방지할 외교적 능력 확보
3. 핵/비핵 미사일, 방사포, 장사정포를 박멸할  전력 확보 및 이를 활용한 선제적 비대칭전력 제거 (전쟁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부분이 제일 중요). 미국이 WMD 제거를 이유로 이라크를 공격했듯이 북한의 WMD 제거는 명분은 있음. 남한이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은 mutual destruction 상태를 만들어 통일을 하지 말자는 것과 다름이 없고 비핵화를 계속 주장하는 것이 유리하나 시간이 늘어지면 사정은 더욱 나빠짐.
4.  비대칭 전력 제거후, 공군전력으로 제공권 장악하고 나서의 북한의 반발은 게릴라전 수준으로 남한의 승리

당연히 선제공격이 유리하죠. 우리 피해도 적을테고 택할 수 있는 카드도 많죠. 핵기지와 비행장 전진전개된 방사포 들 기습정리하고 나면 제공권을 바탕으로 걍 쭉 진군만 해도 될테고...
문제는 미국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가 관건.

굉장히 느리게 북진할 겁니다..  아니면 엄청 빠르게 치고 들어가서 무력화시키고, 순식간에 빠질 겁니다.
보급이 아무래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죠.  아무리 좋은 탱크라도 기름이 없거나, 탄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죠.

남한과 북한이 서로 단독으로 싸우면 북진통일 가능. (피해는 분명 무시못할 수준으로 발생)
중국은 북한이 공격 받으면 참전을 아마도 할 것 있니다. 북한과의 동맹 관계도 있지만 이해관계도 있으니까요.

나머지는 모두 가능성은 있다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