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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7 22:12
[공군] 대한공군의 염원이었던 공중급유기- A330 MRTT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4,105  

(A330 MRTT 관련 자세한 글은 https://blog.naver.com/spsssjk/221450743283

A330의 전반적인 기술자료는 https://blog.naver.com/spsssjk/221432943417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ROKAF 공중급유기 1호기가 지난해 11 2018 11 12일에 부산의 김해공군기지로 인도되었습니다. 

스페인의 헤타페(Getafe)에 위치한 최종조립장에서 완성된 후현지를 출발하여 캐나다의 뱅쿠버를 거쳐서 한국에 도착했던 것 입니다한국으로 인도되는 페리비행 (Ferry flight) Airbus社의 조종사와 한국공군 조종사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합니다

A330 MRTT는 총 245,000 lbs (111,000 kg)의 연료를 적재하고 이륙한 후, 이륙지점에서 1,000 nm 이격된 지점까지 진출해서 4시간 동안 배회하면서, 적재된 연료의 45%에 해당되는 110,000 lbs (50,000 kg)를 공중급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A330 MRTT의 도입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KF-16, F-15K, F-35는 항속거리 연장을 통해서 독도이어도 상공에서도 무리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평양-원산을 잇는 북한지역상공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전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대한민국 공군은 필요 시 A330 MRTT를 수송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이 항공기의 도입으로 유엔평화유지군이나 기타 국제임무수행을 위해서 신속하게 병력을 해외에 파병할 수 있게 되었다 하네요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된 A330 MRTT 1호기[1]


한국공군형 A330 MRTT는 공중급유장비로서 후방동체부에 급유봉 (ARBS)와 날개하부 공중급유포드 (Cobham 905E) 2기를 탑재하는 표준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으며. 비래하는 적외선 유도식 미사일 기만할 수 있는 대형항공기용 적외선방해장치 (LAIRCM: Large Aircraft Infrared Countermeasurement)도 탑재되어 있으며[2] 최신사양이 적용된 이 기체에는 CATIIIB 자동착륙장치도 설치되었습니다.


 

한국공군형에 A330 MRTT 장비된 LAIRCM[2]

 


A330 MRTT는 통상적인 공중급유기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A330 MRTT는 다른 공중급유기보다 대형이기 때문에, 유상하중에 여유가 있으며, 동체내부의 공간을 활용해서 전략수송기의 임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공중급유기들의 크기비교, KC-767은 미군 명칭 KC-46A, KC-777은 가상의 그림으로 A330 MRTT가 현재로는 최고 크기 [3]



A330 MRTT는 도입한 각국에서 개별적인 제식명칭을 부여한 경우가 많습니다호주공군형은 KC-30A으로 호칭하고 KC-X사업의 후보기종으로 제안되었던 미공군형은 KC-45A로 불렸었습니다두가지 형식이 존재하는 영국 공군형은 각각 Voyager KC2 Voyager KC3로 호칭되고 있습니다.



A330-200 기초로 개발된 A330 MRTT[4]


A330 MRTT는 미국의 Northrop Grumann사와 함께 미공군의 차세대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인 KC-X 사업에 후보기종으로 제안된 KC-45의 바탕이되었으나, Boeing의 경쟁기종 KC-46 에게 패하여 수주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KC-45는 Airbus社의 모기업인 EADS가 A330 MRTT를 Norththrop Grumman과 함게 미공군의 KC-X 공중급유기 사업에 후보기종으로 제안한 형식이었지요.. KC-X사업은 미 공군이 운용중인 Boeing KC-135 Stratotanker의 후속기종 179대를 신규도입하는 사업규모 350억 달러의 대규모사업이며, EADS/Northrop Grumman이 제안한 KC-45와 Boeing社가 제안한 KC-767이 후보기종으로 참가하여 경쟁하였었습니다. 
 
 EADS가 미공군에 제안했던 KC-45 공중급유[5]

Boeing社가 KC-X사업에 후보기종으로 제안한 KC-767은 그 제식명칭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B767을 기초로 개발된 공중급유기이며, 만약 유럽의 EADS가 이 사업의 승자가되면 Airbus社가 미공군의 군수산업시장까지 잠식하게 됨과 동시에, 경쟁기종인 Boeing사의 B767이 물량부족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하지 못하여 민항기 시장에서도 퇴출되도록 압박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대했었지만 결국 실패했던거지요. 
         아래 표는 KC-X 사업의 호보기종들의 제원입니다.  

 

A330 MRTT

KC-767

길이

192 ft 11 in

58.8 m

159 ft 2in

48.5 m

높이

57 ft 1 in

17.4 m

52 ft

15.8 m

날개길이

197 ft 10in

60.3 m

156 ft 1 in

47.6 m

동체넓이

18 ft 6 in

5.64 m

16 ft 6 in

5.03 m

동체높이

18 ft 6 in

5.64 m

17 ft 9 in

5.41 m

추진기관

RR Trent 700 ´ 2

 P&W PW4062 ´ 2

GE CF6-80 ´ 2

엔진1기당 추력

72,000 lbf

320 kN

63,500 lbf

282 kN

최대탑승인원

226-280

190

화물적재량

463L 파렛트´ 32

463L 파렛트´ 19

최대연료탑재량

250,000,lbs

113,000 kg

202,000 lbs

91,600 kg

항속거리

6,750 nm

12,500 km

6,590 nm

12,200 km

순항속도

464 knots

859 km/h

461 knots

853 km/h

최대속도

495 knots

917 km/h

495 knots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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