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이라 믿을수가 없음.

''21세기에 해상봉쇄는 동화같은 소리''라던 누군가가 떠오르는군요.피식

이게 여기서 흔히 얘기했던 해상봉쇄와 상관이 있나요?
그냥 흑해에서 지중해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인 보스포루스 해협과 다르다넬스 해협이
터키 한가운데에 있으니, 그 해협을 운항하는 러시아 군함 차단해달라는 요청인데요
보통의 해상통상로와는 상황이 전혀 다른데....

해상지리적 요인이 아니라 '편의치적선'을 이유로 현대 국제사회에서 해상 봉쇄 자체가 동화같은 소리다, 실현불가능한 소리다, 라고 했던 주장들을 얘기하는 겁니다.

위 글은 군함에 대한 내용인데 편의치적은 상선에 대한 내용이라 더 아리송하네요
터키가 러시아행 상선들에 대해서도 봉쇄를 한다고 했으면 이해가 갔을텐데...

혹시 제가 모르는 어떤 연관관계가 있나요?

군함에 대한 봉쇄는 봉쇄대상국으로 하여금 민간상선에 의한 물류비닉으로 이어집니다.
민간상선을 통한 군수물자 수송 중에 적발되는 사례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지 않으실텐데요?

상기 이유로 봉쇄국은 당연히 제재대상국의 군함에 대해서만 봉쇄(blockade)하지 않습니다.

지금 다들 우크라이나 쪽을 도와주고 싶어한다....러시아 잘하고 있는거 맞냐???라는 질문이 남네요..

우크라이나여 승리하라

미국과 유럽 나토가 약속을 안지켜서 불만인거와 상관없이

엄현한 자주권을 보유한 독립국가에게
자주권을 무시하는 요구를 하고
들어주지 않는다고 침공하는 행위는
과거 제국주의시절 열강들이 식민지에 하던 양아치짓과 다를바 없습니다

아무리 국제사회 정치가 약육강식의 힘의논리가 지배한다 하지만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선은넘은 막나가자는 행위이고
이러한 행위를 방치하면
다시 2차세계대전 이전으로
국제질서가 퇴보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있다고 봅니다.

터키도 속으로 러시아 편을 들더라도 국제 사회 눈치를 봐야할겁니다

가짜뉴스라고 보셔도 될겁니다.
터키가 이 시점에서 러시아와 전쟁 각오하지 않고서는 흑해 봉쇄 못합니다.
하는 척은 할 수 있겠죠.
에르도안이 미국이나 유럽에서 봉쇄 요청하면 나토회원국으로 해야 하지만 반대 급부 요구하고도 남을 넘인데 우크라이나가 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