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실험 실패의 원인이 오바마정부때 준비하던 美 사이버 교란 작전 '레프트 오브 론치'의 결과물일수 있다라는 뉴스르 보았습니다. 이게 뭐죠 얼마나 강하길래 미사일 발사 실험을 망칠정도인지 궁금합니다. EMP공격이랑 같은건가요???
추측 아닌가요. 워낙 비밀스러운 거라 딱 알려진 그만큼인거 같은데요 . 악성코드나 전자파로 발사준비 단계에서 공격한다는 뜻으로 레프트 오브 런치 뉴스도 추측만 할뿐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고 있는거 같던데. EMP 의 경우 뭔가 외부폭팔로 생기는것으로 다르다고 봐야 되겠죠 .
재밍 ( 전자파 교란 ) 수준은 전투기 수준에서도 하는 것들이죠. 이런거만 전문적으로 하는 전자전기 같은 것들도 있고요. 물론 이런건 적기 또는 적의 미사일의 레이다나 센서등을 교란시켜서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고, 운 좋으면 추락시킬 수도 있겠지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것은 아니겠고요.
AESA 레이다 같은 경우 레이다 전파를 한 곳에 집중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치 레이저를 쏘듯이요. 충분히 높은 출력이라면 상대방의 전자기기를 먹통으로 만들만한 수준이 될 수 있죠. 고출력 AESA 레이다를 달고 있는 전투기들이라면 이런 식으로 가능함.
그런데 이런건 상당히 근접해서야 나올 수 있는 것이라서, 미국이 F-22 정도 동원하면 가능할 수는 있지만 글쎄요.
미사일 실험할때마다 이런 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는 기체가 옆에 있었다 ? 상당히 많은 기체들을 로테이션시켜야 가능한 얘기이고, 언제 어디서 할지 모를 미사일 시험을 다 놓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