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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3 23:57
[잡담] 한국형 BCT에 관한 의문들
 글쓴이 : 가을이야
조회 : 1,825  

1. 내가 이해하는 미군의 BCT는 갈등지역에 대한 신속한 전력투사을 위한 고민의 산물. 처음에야 스트라이크 여단같은, 저비용 신속전개에 몰빵했다가 지금은 펀치력과 그 펀치를 투사할 정보자산 획득으로 나가는 듯.

2. 한국의 한국형 BCT는 1) 징집자원 감소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대한 접적 구역 확보의 취지로 진행되는 느낌.

3. 언론에서는 군조직의 모듈화로 칭송하고 있지만 몇가지 의문이 듦.

4. 의문
4-1. 모듈화 좋지 그런데 command & control은?
-나폴레옹 전쟁 때부터 혼성부대는 늘 커뮤니케이션 관건이 되었음.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해결안되면 수나라와 당나라의 대고구려 침공군의 문제가 발생함.

-예컨대 WWIi 노르망디에서 영국군이 모듈비슷한 방식으로 여단잔투단 운영. 기갑여단을 보병사단에 attach하는 방식으로.
-그 결과 케바케의 선전과 참사 발생. 일단 통신망 코디네이팅이 개판되어 Sherwood Rangers Yomanley의 경우 전차소대 squadron, 지휘소의 통신망 분리에 엄청고생함. 게다가 이놈의 셔우드 레인저스가 오늘은 두큐 웰링턴 레지먼트 DER, 내일은
디른 부대에 배속되는 식으로… 많은 전차장들의 원성을 삼.
-반면 노르망디에서 셔우드 레인저를 상대했던 힛촐통 유겐나 판져교도대를 워시한 덕군은 오히려 모듈식 전투단로 효과를 톡톡히 봄.

-핵심은 이것임. 영군의 경우 노르망디 직후 전훈습득+꼰대 대처에 시간낭비했다면 독군은 특유의 Auftrakstaktik, 이른바
임무형 지휘체계에 따라 전술-과하게
말하면 작전술적 작전지휘가 가능.

-한국군의 경우 전술-작전술적 이해를 과연 도모하나? 그렇다면 BCT 오케이. 불가능하다면 글쎄 사단-연대 체제가 맞을 듯.

2. 보급과 정보취득은?
-뭐 비슷한 문제의식에서 시작했으나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나간 것이 BTG.
-BCT와의 가장 큰 차이는 지원부대의 규모와 능력. 특히 표적 획득을 위한
정보자산, 획득된 표적에
대한 fire power, 특히 CAS. 러시아는
이 부분에서 함량미달이었고.
-문제는 한국군은 과연 여단전투단이 전술적 작전술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작전지도 및 지원을 할 수 있는가?
-보급의 문제에서 능력이 되는가? 군
지휘부의 작전지도를 위한 정보취득이 가능한가? 지휘부는 독자적으로, 다시
말하면 작전술적 기본단위로서 판단하고 실행할 능력이 되는가?

뭐.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됨. 우리 군이 정말 국민일 보호하고 향후의 위협요소를
제거하기를 바란다면 이런 고민들을
하길 바람. 물론 하고 있겠지만… 맞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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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2-05-24 01:23
   
우선 정보관련해서는 ...... 가장 중요한게 군통신망의 확보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군주파수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굥돌궐.... 이....  가장 걱정되는게 바로 이부분입니다.
아마도 민간에 주파수할당을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현재 6G관련 해서 이시대가 도래하면 사실상 통신관련 능력보다는 주파수확보경쟁이 됩니다.

6G 가 되면 사실상  지율주행시대가 도래하게 됩니다.
집단군집체 드론의 운영기술이 사실상 도래하게 되면서  엄청난 변화를 맞이 하게 될겁니다.

그후에는 전쟁자체가 무의미하게 될정도로 말이죠.

문제는 주파수의 확보와 그에 대한 민간과의 할당문제는 가장 극명하게 돌아올겁니다.
특히  이부분에서는 민간기업은 사활을 걸정도로  다른 국가의 주파수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정도로 현재 주파수할당문제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이것만 해결되면 굉장한 발전이 이뤄질겁니다.
보급관련해서도...  미래전쟁의 국지전의 양상으로 밖에 확전이 되지 못할겁니다.

생각해보세요.  UAV ... 수천대가 보급물자를 가지고 바로바로 전투지역에 바로 투하됩니다.
그게 가능한 기술이 도래하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정보자산을 확보하는 상황은 해킹관련해서도  양자컴퓨터의 등장으로 인해서 상당한 혼돈의 시대이후에
엄청난 블록체인기술화 되어버릴겁니다.

다만 그시대가 도래하기 시간이 걸립니다. 한세대정도 (30년) ....

중국은 죽어라 파고 있지만 현재 통신관련해서는 미국이 선두입니다.  아쉽게도.
자꾸 한국이 첨 개발하고 뭐한다고 착각들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디지털화의 베타 테스터의 상황에서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걸 단 십수년만에 변화하게 만들었고,

그에 따른 모든 정보관련 산업을 상용화에 성공했다라는 것입니다.

미래가 바뀔 몇가지 기술이 있는데,

1, 핵융합발전소.
2. 위성 인터넷
3. 바이오팜.

이세가지는 인류역사를 바꿀것입니다.
그런데  세가지다 .....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적용이 가능한 국가 입니다.

다른나라는 단기간에 저런 기술이 주어져도 활용할수 있는 국가는 세계에서 몇개국 안됩니다.
그런데 인구대비해서 제대로된 사회적인 데이터를 구축해주고 다른 국가에 이전해줄 역량을 가진국가는
현재 한국뿐입니다.

통일이 되는 순간 엄청나게 폭발하는 기술의 혁신을 보게 될겁니다.

핵에 관련한 대책은 슬슬 나오기 시작햇고,  그에 대한 핵무용론이 도래하게 될겁니다.

그때까지.. 30년 세계역사가 엄청나게 혼돈의 역사로 가게 될겁니다.


미국의 대중국전략을 펴기 시작한 상황에서 .
엄청난 식량위기가 초래하게 만들겁니다.
그래서 편나누기 작업이 지금 시작하고  그에 대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 편들기 의 척도가 될겁니다.

다음은 미얀마로 보고 있습니다.

미얀마가 현재도 내전화되어서 사실상 내전화되었지만,
이제부터 시민군에게 엄청난 무기가 들여가게 될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일대일로의 탈퇴를 시작으로 동남아 국가의 변혁이 시작될겁니다.
동남아 국가중에서 그나마  국가로서 역량이 있는 곳은 말레이시아 뿐입니다.

필리핀은 역량은 고사하고 철저한 계급분화를 하게 되고 그를 바탕으로 따라한 국가가 바로 태국입니다.

베트남은 원숭이떼들의 집합소고,

미얀마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 중국의 제대로 타격을 받습니다.
사실상 중국의 남부경제뿐만 아니라 북부경제권 자체가 위협하게 됩니다.

이미 군통신은 실시간 전장상황을 파악하고 실시간 명령을 내리는 상황을 구축한 것이 미군입니다.
그걸 우리나라 독자적으로 구축하려는게 .... LINK K  고.

이것만 구축되면 . 사실상 모든 군사력에 관한 내용중에서 자주국방의 50%는 이뤘다고 말해도 될 상황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게 자체 위성 GPS를 구축해야 합니다.

중국이 그나마 군사적으로 부담스러운게 자체 GPS 를 구축했다라는 것입니다.


우선 한반도를 통신관련 해서 정보감시자산을 하기 위해서는  소형위성 과 관측위성 전부 합해서 최소 250여개의 위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실상 한반도 방어를 할수 있을 정도죠.

중국이 군사력에 자신하는 것은 지금 ... 물량이 아닌.  바로 이러한 정보감시자산을 어느정도 구축했다라는 것입니다.
밀덕달봉 22-05-24 04:43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님 말대로 BCT아니고 생보병으로 가면 6.25때와 마찬가지로 돌격앞으로 하고 총만 개런드에서 k2나 m16으로 바꿨겠죠.
1. 이런 스트라이커형 부대의 방어력은 약해보이나 생보병의 투입보단 희생을 줄일 수 있다.
2. 이런 부대들은 105급 주포 포함 여러가지 바레이션으로 화력투사면에선 기갑부대나 기계화부대와 동급혹은 약간 하향될 정도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3.기동력으로 전쟁을 빠르게 끝낼 수 있다.
4. 희생만 보자면 자칫 뻘짓으로 보이나 방어하는 입장에선 상당히 어려운 미션임.
우크라이나만 봐도 개판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도 아작 내놓고 동부 남부는 거짐 금싸라기는 다 먹었다가 도로 뱉기도 했지만 우크라이나도 다 먹을 뻔 했음.
이점을 북한이나 중국에 대입해보면 우리가 기동성으로 치고 올라가면 6.25때완 다르게 중국이나 북한도 병참보급선 유지가 힘들어지고 서로고립되면 결국 수성전 형태로 버티기를 할 수 밖에 없음.
이런식으로 전쟁으로 흘려가야 북한이 서울 경기를 치는것보다 지들 앞가림하느라 우리 민간인들 피해를 최소화 할 수도 있음.
밀덕달봉 22-05-24 04:48
   
6.25때 우리부대는 소수의 차륜형 장갑차에 달린 무전기를 이용 이걸 이동형 통신수단으로 각사단및 예하 부대를 통제 했음.
이걸 보자면 BCT같은 부대들에 들어간 장갑차들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단 애기임.
또한 드론들의 활용을 보면 결국 드론에 들어간 통신 장비들 그리고 기술 개발 속도를 보자면 통신병이 들고 다니는 사이즈에 50명 정도가 5G로 사진 영상 통신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정도의 통신 매개체 역할을 하는 기숧이 이미 2016정도에 개발완료한 상태임.
무슨말이냐 하면 각병사가 실제 가지는 스마트폰으로 군이 톡방을 파면 여기에서 정보를 교환하는게 실시간으로 가능하단 애기임.
보안이 걸리는 것들은 결국 신형 군용 무전기로 해결하면 될일이고 일선 부대에선 스마트폰도 어느정도 역할을 할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