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이 내부무장 디자인에 스텔스 형상으로 다 고려해서
만든건데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런거 다 염두해 두고 개발한건데...
영상에서도 보니 개발 과제가 무궁무진하다고 하던데요.
k9도 3세대까지 개발하면서 완전자동으로 업글하는 판에
외형을 바꾸기에는 많은 변형이 있고 어렵지만
내부개조로 업글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kf-21 의 적외선 감소는 물론 f-22 의 적외선감소대책에 비하면 원시적이긴하지만 나름의 대책은 세워져있습니다. kf-21 의 엔진사이에는 일부러 만들어진 비어있는 공간이 보이는데 이부분은 설계미스가 아니라 자연환기구를 통해 들어온 공기의 일부와 caret 사이의 전자장비 냉각용 덕트로 들어온 공기가 엔진사이를 통해 지나가는 일종의 통로로 만들어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엔진사이로 차가운 공기가 들어가면서 엔진을 냉각하는 효과를 주면서 이 공기가 비기가스와 섞여나가면서 ir 신호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f-35 의 경우 이러한 역할을 하기위해 냉각라인이 따로 만들어져 있지만 kf-21 은 단순하게 공기흐름을 흘러가게 만드는 원시적인 방식으로 냉각효과를 만들어냅니다. 물론 f-22 의 가변노즐을 통한 ir 신호 감소에 비해서는 부족한면이 많습니다.
내부골격설계에서부터 내부무장을 위한 설계를 한건 처음에 강재제작에서 부터 잘 나타나있고 내부에 장착되는 런쳐도 지금의 코밤사의 반매립전용 런쳐가 아닌 LAU-142/A 같은거 도입해서 장착해주는걸로도 큰 문제없는 수준의 개발이 진행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부무장창의 개폐와 그로인한 공력변화는 보잉사와 함께 진행했던 사일런트이글용 컨포멀웨폰배이 개발을 통해 일부 기술을 확보한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타겟팅포드의 내부수납은 의미가 없는게 애초에 kf-21 의 내부무장창은 f-35 의 내부무장창이 아닌 f-22의 내부무장창을 추종하는 공대공 전용에 가까운 내부무장창이라 공대공임무시에는 타겟팅포드가 필요없고 공대지 작전시에는 어차피 외부 무장장착이라 포드장착하는게 큰 문제가 아니죠. 따라서 타겟팅포드는 내부수납이 되지 않을겁니다. 굳이 한다면 irst 의 스텔스화가 있겠네요.
타겟팅보드의 공대공 사용은 한정적입니다. 기체 하부에 위치하는 타겟팅포드의 특성상 공대공임무에서는 사용용도가 제한됩니다.
kf-21 이 스텔스를 필요로 하는 공대지 임무를 부여받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건 우리나라가 상대하는 주적이 북한이고 북한의 갱도화 진지를 타격하는데 있어서는 벙커버스터나 2천파운드 급의 포탄이어야 유효한 타격을 할수 있고 이는 현재 육군의 킬체인이 대형탄투를 가진 탄도미사일의 보급을 메인으로 삼는것에서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kf-21 의 제한된 내부무장창의 용량은 기껏해야 500파운드에서 1천파운드 급이 한계일겁니다. f-35 처럼 2천파운드를 넣기위해 외형상의 불합리함을 가져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kf-21 은 결과적으로 스텔스 상황에서 공대공임무에 더 특화되어있고 zaku 님이 말씀하신대로 타겟팅포드가 내장되어서 얻는 이점은 공허중량의 고정된 중량증가로 밖에 이어지지 않습니다. 설계당시부터 고려가 전혀되어있지 않은 부분이라 이부분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내부공간확보부터 시작해서 배선변경등의 섬뜩한 수준의 개조개량이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죠.
애초 카이에서 말하길 개발 일정이 f4,5 교체 시기에 물려 애매해서 해외 도입하는거지 컨포멀 안테나및 iff, 국산 열영상장비및 광학장비들 f-35처럼 내부 탑재할 거라고 햇습니다.
kf-21의 행태로 만들어 놓고 rcs값올리는 이런 장비들 업그레이드 계획이 없다는게 넌센스죠.
그건 레이더 업글 계획이지 블럭2에 내부무장창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애기가 이닙니다.
2030년 이후에나 공대해 공대지 기능이 완성되고 이게 그 시기쯤 적용된다는거지, 그게 블럭2를 가름하느건 아닙니다.
내부무장창 적용이 블럭2에서 이루어 질지는 내부에선 이미 결정나고 개발중일지도 모르죠.
님이 말한건 그냥 레이더 소프트웨어 개발이지 이게 블럭2로 구분되는건 아님.
그냥 그 시기쯤 소프트웨어가 완성된다는 애기임.
A 까지 만들고 나서.. A 에서 B 로 업글 하고 B 에서 C 로 업글 하면서 개발하는 것은 상대적 난이도가 쉬워짐
왜냐하면 A 단계까지 충분히 테스트 검증.. 그다음 B 단계 까지 충분히 테스트 검증 이렇게 징검다리 형식으로
개발이 이뤄지면 개발자들이 부담이 없고 충분히 쉬워짐.. 어떤 복잡한 게임이나 기계도 초기형태는 단순함..
그런데 첨부터 C 단계의 완전한 스텔스를 개발 하라고 하면
엄두가 안나는 것임.. 이것은 조금만 뭔가 자기가 개발해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것임..
블럭3에서 스텔스로 갈겁니다.
스텔스 기준 rcs값을 얼마로 잡을지 말이 많지만
일단 형상을 스텔스로 가겠다고 만든 거예요.
블럭1 기준으로도 수퍼호넷보다 rcs값이 훨씬 적습니다.
0.1m2 왔다갔다 한다고 하더군요.
외부무장하면 좀 올라갈테고요.
스텔스 개량 염두안하면.
안그럼 그냥 공기역학적으로 쉬운형상으로 갔겠죠.
그래서 내부무장창을
초기모델부터 넣었습니다.
다만 그시기는 차차 국내기술 성숙도를 봐가며 조절할거 갔고요.
억지로가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최신 추세라는게 F-35였고, jsf를 참고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이걸 무리라면서 트집잡아서 사업 스타트가 몇년을 늦어지고 있었구.
스타트가 늦어지는 만큼 관련 기술들이 성숙해지기는 했습니다만
본래 목표에 있을 수 밖에 없던 겁니다.
그 억지로 반대하는 측 논리가 트윈테일도 외계인 기술이라 구현 불가라고 했죠.
실상은 내부무장창도 엄청난 기술이 아니구요.
너무 억지로 반대하다보니 구현 기술을 보수적으로 낮춰 잡은 겁니다.
오히려 초기 구상이 현 KF-21이나 C103보다 좀 더 큰 스텔스 쌍발에 초음속순항 이었죠.
B/C 안 나오고 실패 가능성 높다고 트집잡아서
예타 통과를 위해 일부 기능이나 컨샙이 분리된거지.
예산 따내려고 안 되는 미래기술을 과장한게 아닙니다. 그러면 오히려 통과에 지장있죠.
KAI가 막판에 발악하면서 급조한 경쟁모델 C501만 보더라도
기술의 허들을 내려서 비용 낮추고 있었거든요. 이게 실재로 국회나 정치인 로비에는 효과가 있었을 겁니다.
ADD와 공군이 철벽을 쳐서 쌍발 전투기로 잡힌거죠.
내부무장창이나 톱니 마감 이것도 기술 수준이 높아서 빠진건 아닐거구.
반매립도 영국회사 외주 줬는데, 내부무장창도 이탈리아쪽에서 가능하다고 제안 있었을 겁니다.
굳이 국내기술로 하겠다는건데, 구현 방식도 여러가지라서 뭐가 좋은지 검토하고 연구하겠죠.
EOTS 같은것도 몇년전 탐색개발 시절에는 외계기술이니 뽕이 심해서 절대 못한다라고
썰 많이 풀렸지만, 중국이나 러시아도 구현했고(당시에는 J-20의 그건 가짜라고 썰 많이 풀렸죠.)
우리나라도 가오리 같은걸 해보면서 개발 해보겠다는 쪽이죠. 2030년대 이후 생각하면 따라가는게 표준이구요.
6세대 만든다고 영국, 일본,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이 노래를 하지만
미국조차 개념이 안잡혔고.......영국, 일본이 만든다는 것도 사실상 5.5세대 기준이죠.
레이저 무기도 제대로 나온 것도 없는 상황에서 공대공용 레이저무기는........
좀 개발에 난항이 클 듯.
5세대기에 대한 외계인기술 뽕이 상당수 걷혔습니다만
6세대기를 갈 길이 닫혀있다는건 아니죠.
협력 루트도 찾으면 있는것이고, 독자 개발도 할 수는 있죠.
모든 구성품을 국산 고집할것도 아니고요.
6세대기 로드맵이 안 나오는건....
전차나 전투기 모두 차세대 컨샙이 안 나왔어요.
6세대가 무인기 편대 전투를 할지, 레이저총을 쏠지 모르는 상황.
뭔지 나와야. 그 세대를 따라가는게 가능한지, 무리인지 견적을 잡죠.
도나201 이야기는 틀린게 많아서 걸러 보세요. 안 보는걸 더 추천합니다만....
KF-21은 FA-18 대비 더 우수한 성능과 작전능력으로 잡혀 있고
인도네시아의 복좌 요구는 근거 없습니다. 도나201만 떠드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전투기 뽑으면 단좌,복좌 둘다 뽑습니다.
기종전환훈련을 위해 필요하고, 단좌만 있는 F-35가 특이한 경우죠.
복좌기가 대함,대지 임무에 단좌보다 뛰어난 시대도 아니고
크기가 차별화 되는게 아니면 항속거리가 떨어지겠죠.
항속거리와 복좌를 요구했다는건 모순 되겠습니다.
공대지가 부여 안되는데 공대함 무장을 인도네시아 배려해서 우선 넣는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무장에 따라서 정밀 공격이 필요하지 않다면 블록1에서 인티 가능하기야 하겠죠.
인도네이사가 요구 안하면 공대함 안할것도 아니구.
한화와 터키의 쏨 장공지 미사일 이야기도....그거 한화와 터키의 희망사항입니다.
무슨 약속을 하느니.....그게 KF-21만 걸린 문제도 아닐뿐더러....
스텔스 도료는 필요한 부분에 필요한 만큼 적용 됩니다.
이것도 다양한 적용 방식이 있고, 알길이 없는게 아니라.
이미 스탭 밟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