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05-25 19:45
[잡담] 한국군 차륜형 105mm 도입하게 되면 이놈이 될듯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4,473  





2월달에 미국의 경전차 사업을 의식함에 따라 한국 육군이 105mm 경전차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으니

경전차가 나오면 차륜형 105mm 주포 올린거 나올거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rchwave 22-05-25 20:17
   
K808 차륜장갑차 차대에 이탈리아제 Centauro II 105mm MGS 포탑을 얹은 것인 모양인데, 이게 미국의 경전차에 어울리는 모델인지 의문이네요.

105mm 포를 얹은 스트라이커 장갑차도 있는데, 그걸 놔두고 이런걸 미국이 쓴다 ?

https://arca.live/b/breaking/43297930?mode=board&p=1

위 글 보면 지금까지 미국의 경전차 사업에 제안된 모델들은 모두 궤도형인 모양이고요.

----

정정 -- 제가 혼동했습니다. 미국의 경전차 사업에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군이 쓸걸 계획하는 것인 모양이군요. 그런데 이렇게 보기에도 좀.. K-21 에 105/120mm 얹은 것도 있는데, 굳이 차륜형을 ?
     
이불몽땅 22-05-25 22:06
   
스트라이커 말고 수륙양용으로 새로 개발한것도 있죠
     
밀덕달봉 22-05-26 07:17
   
미국은 스트라이커에 105mm 올린것들 퇴역 예정임.
     
머리에꽃 22-05-26 12:38
   
과거에나 현재나 우리 육군은 경전차 따위(?)에는 관심 없습니다.

다만, 전세계에서 오직 우리 육군 편제에만 존재하는 FCS여단의 기계화 수색정찰대대 즉, K808 차륜형의 생존성 대책으로 화력강화형이 필요 하다는 결론이 나온 상태입니다.
왜 이런 결론이 나왔는지는 예전에 한번 댓글로 쓴 거 같은데..
FCS여단의 화력 자체는 충분하지만 문제는 K2,K1E1,K-21이 지형 문제 등으로 신속 기동에 실패시에 K808정찰대대의 생존성이 문제가 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건 애초에 경전차 사업이 아니라 차륜형 화력강화 사업이고 신규개발로 가든 개량으로 가든 사업 모양새에 상관 없이 무조건 로템이 하는 사업입니다.

현직 한화입니다만, 위와 같은 이유로 저 사업은 로템 외에는 관심도 없고 아예 쳐다도 안봅니다.
K-21에 105미리 올린 걸 들이밀고 말고 할 개제가 아닌 거죠.
리히토벤 22-05-25 20:59
   
중국군 전력이 강화됨에 따라서

우리 후방지역에 상륙작전 위험성이 검토되었고 그 결과로

일본의 16식 기동전투차 처럼 808에 센타우로 포탑을 얹은 모델을 상륙거부 세력으로 고려중이라는

소식을 작년쯤에 듣긴했어요
니내아니 22-05-26 00:09
   
아무리 경량화된 포탑이라도 ..일단 105미리임...거기다 20~30발 혹은 그 이상의 탄종별 포탄실어야 하고..

과연 우리 현실에서 채용될까 의문임.

차라리 k1 전차 업글 안하고..105미리 그대로 배치하는것이 이득일듯..전방 배치 전차는 k2 신규생산으로 돌리고..

짱깨 상륙전 대비라 해도  장갑차에 105미리는 저압포라 해도 무리라 생각되네요..

저강도 분쟁지역이라면 모를까...한반도 자체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글쎄요..

그리고 솔직히 ..좁은 국토에 비해 전투력 극한의 한반도에 짱깨 상륙이라..ㅎㅎㅎㅎ 상상이 안됩니다..

요행으로 서해를 건넜다 하드라도 ..조수 간만의 차로..뻘밭에 상륙? ..( 뒤질라면 뭔짓을 못하긋냐만..ㅎㅎ)
     
밀덕달봉 22-05-26 07:19
   
우리가 저걸 도입하려는 이유는 전 사단이 차륜형 장갑차와 경장갑차량으로 기동사단화 하는데, 전방의 정찰부대들의 화력이 약해서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이쪽이 피해가 커서 화력강화해서 정찰부대들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려는 모양입니다.
상륙전을 염두한 16식이나 미군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죠.
육군은 그냥 화력 강화한 장갑차 정도로 생각하던데요.
소문만복래 22-05-26 00:18
   
우리 사정에 경전차? 쓸데가 있긴 할까요?
뭐 시가전에서는 쓸일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럴바에야 그냥 k1 닦고 정비해서 더 오래 쓰는게 나을텐데요?
괜히 예산만 잡아먹고 k2생산량만 줄어드는게 아닐까;
     
밀덕달봉 22-05-26 07:20
   
일반 사단들 정찰형 화력 강화 장갑차 정도로 보시는게 맞을 듯.
전차가 아닌 일반 사단들 기동화 시켜서 공세작전 시에 화력 지원용도쯤?
          
소문만복래 22-05-26 09:43
   
음. 위력정찰용 장갑차량 화력강화사업으로 생각한다면 뭐 이해 가네요.
니내아니 22-05-26 00:38
   
여기에서 맹점이 ..우린 좁은 국토에 전투력 극한 지역임..

국토가 좁다 보니 ..화력집중이 상당히 쉽고...좁다보니 좁은 서해 건너올때쯤이면 이미 다 파악되고 있음.

짱개의 경우( 경시가 아닌 현실) 국토가 넓고. 우리 서해를 통해 상륙전 감행할 정도면 ..짱깨는 총력전임.. 그런 경우.한반도에 투사할수 전력은 상당히 ( 현실적인) 제한적이며.

이미 우리건 짱깨건 ..적전력 투사의 이동및 지점까지 손바닥 보듯 꿰고 있고...우린 그 지경까지 갈 경우 우크라보다 더한 초정밀 맵핵으로 이미 적투사를 막고도 남는다 봄.
태양속으로 22-05-26 10:01
   
한국은 채피의 교훈을 잊지 않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