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동네는 진짜 국경선 다시 긋지 않는 이상 계속 싸울 듯...
부족단위로 쪼개서 미국처럼 주 단위로 통치권 만들어 주고 연합 정부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란 상상도 해 봤는데 부족이 국가단위로 나누어진 곳도 엄청 많아서 그걸 국가단위로 서로 합의 해야 하고 어느 연방정부로 들어갈지도 결정해야 하는 ... 결국 가능성 0프로. ..
민족이 섞여서 분쟁이 생긴다고 보기는 힘 듬.
전세계에 다민족 국가가 단일 민족 국가보다 월등하게 많음.
그럼 다민족 국가들은 다 개판 났냐? 그건 또 아님.
결론적으로 보면 낮은 교육율이 근본적인 문제임.
민족관이나 국가관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님.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난 무슨 나라 무슨 인종 무슨 부족 이런거 생각도 못 함.
다 후천적인 교육에 의해 받아 들여짐.
결국 부족 단위 분쟁이 심각한 지역을 보면 기초 교육이 열악한 지역이 태반임.
중국이 아무리 개판이고 한족 중심의 국가여도 소수 민족이 절대 무시 할 수 없을 규모로 존재하는데 이런 갈등이 심각한가?
전혀..
왜냐면 그 소수민족도 학교에서 교육 받으면서 병/// 신 같은 중화뽕에 취해서 중화사상에 뇌가 절여짐;;
좋든 나쁘든 결국 내부에선 분란이 적어짐.
한 나라의 국가관은 내가 어느 국가 사람이다라는 것이 아닌 큰 역사의 공통된 동질성과 경험에 의해 생김.
한국 사람이여도 결국 미국에서 초중고 나오면 사고나 생각이 완전히 미국 사람이고
미국 사람이여도 초중고를 한국에서 나오면 생각이 한국 사람임.
인간은 머리 속에 아무런 사상과 생각이 없는 성인 이전 시기에 배운 지식과 경험이 인생 대부분의 결정에 큰 여향을 줌.
민족 분쟁이 심각한 지역은 이런 기초 교육에서 동일한 교육을 하지 못하는 지역임.
교육을 통해 동질성을 만들지 못하면 사람은 결국 가족과 주변인에게 배우는 지식으로 동질성을 느낌.
결국 부족 단위 민족 단위로 갈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