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IST 중산과학원에서 개발한 Teng Yun 騰雲 중고도 장거리 비행 무인항공기(MALE UAS)
대만의 무인기 확보 사업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감.
장정계획으로 불리는 프로젝트를 통해 1998년 부터 2010년 까지 30억 위안?(대만 화폐잘 모르겠다.) 을 들여 전략 무인기를 확보하려함.
이후 중산과학원(NCSIST)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구개발을 끝내고 2015년에 Teng yun UAV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함.
근데 대만 공군은 공개한 시제기의 성능이 마음에 안들어 퇴짜를 놓음.
왜냐?
대만 공군 曰 테스트해보니 예상보다 엔진추력이 낮고 무장탑재 능력도 떨어지는 데스. 우리도 미군처럼 중국놈들한테 헬파이어 불벼락을 날려주고 싶은데 정찰 기능만 있는 건 받아들일 수 없는 데샤!!!
이에 NCSIST는국회에 로비를 걸고 다시 34억 5266 타이완달러를 확보하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Tengyun Project"를 다시 시작함.
대만공군의 요구 성능은 미국의 MQ-9 급이고 이를 위해 호주 회사를 통해 TPE331 엔진을 들여왔음.
2015년에 공개된 첫 시제기.
2019년에 공개된 2세대 시제기.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엔진교체에 따라 흡입구가 더 커지고 날개도 좀더 길어짐. 기수 머리부분또한 좀더 날렵한 형상으로 변경.
안테나 구성 및 위치도 바뀌고 랜딩기어도 더 튼튼하게 강화됨.
무장능력은 2.75인치 로켓과 천검-1을 달 수 있도록 하였음.
이 와중에 미국에 mq-9 시 가디언을 도입하도록 추진하였지만 상관없이 개발은 꾸준히 이어져 갔음.
2019년에 공개된 2세대 시제기
작년 2월 18일에는 타이동 공군 기지에서 이륙한 시제기 MU1611(1세대기) 가 타이동 삼림공원에 추락하는 일이 있었음.
총 4대 생산된(2대는 1세대기 나머지 2대가 2세대기) 중 남은건 3기.
그렇지만 올해 3월 1차 R&D평가를 마치고 5월즈음에 화롄 앞바다에서 해상 시험을 하고 있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일색임.
최대 3시간동안 400KM를 비행했다나?
남은 3개의 시제기
2세대기
작성일 : 22-05-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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