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05-28 04:05
[영상] UH-60을 이용한 전술 공수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2,458  

https://www.youtube.com/watch?v=hnbtMthc_uo

미군과 이탈리아군이 UH-60을 이용해 공수하는 훈련입니다.

개인적으로 특이해서 올려 봅니다.

1. 안전고리를 헬기 안 상부 결속이 아닌 하부 결속으로 앉아서 바로 뛰어 내릴 수 있는 훈련으로 비교적 쉬운 전술 공수법이네요.

우리도 헬기로 공수 훈련 하긴 하지만 안전고리를 헬기 하부에 결속하는 것은 처음봤네요. UH-60으로 전술 강하하려면 저렇게 밖에 안 될 것도 같은데 뭔가 신기하네요.

2. UH-60을 이용한 전술 공수가 훈련용인지 실제로 전술적으로 활용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ㄱ. UH-60은 소수의 인원을 전술 공수시키기 유용하고 헬기라 안전한 전술 공수가 가능하긴 할 것 같으나

ㄴ. 헬기는 느리고 6인 정도만 가능한 전술 공수 방식이 전술적 효용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ㄷ. 단순히 전술 공수 기본 훈련 중 하나인지 잘 모르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일경 22-05-28 06:21
   
일종의 공수 훈련이 아닐지;;

몇가지를 보면 헬기 공수가 의미 없다고 생각됨.

1. 헬기는 수직 이착륙이 된다. 즉, 헬기 자체가 착률하여 병력을 수송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공수는 짐의 무게로 개인 무장에도 한계가 있고 불필요한 부자제가 많다.)

2. 공수 작전은 산악지대나 숲이 우거진 지역에 하기 힘들다.
아무리 낙하산으로 내려와도 결국 착지 지점은 평지에 나무와 같은 위험 요소가 적어야 한다.
그럼 그냥 헬기가 착륙하면 된다. 헬기 착륙이 어려운 지형은 공수도 어렵다.

3. 공수 작전은 비교적 위험도가 낮은 지역에 행한다. 주 전선이 아닌 후방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적의 방어가 강력한 지역에는 어짜피 공수 작전은 미친 행위다.
결국 헬기가 공중에 머물러야 할 정도로 고강도 위험 지역에서 공수 작전을 할 이유가 없다.
또한, 헬기는 이동 속도가 느려서 후방 침투도 비교적 시간이 많이 걸린다.

4. 어느 정도 지형과 위험도가 있는 지역이라면 착륙이 아닌 레펠 하강으로도 충분하다.
다시 말하지만, 공수 작전은 너무 많은 불필요한 장비가 있다.


그냥 개인적으로 공수 훈련을 하는 게 아닌가 싶음.
굳이 실전에서 헬기를 이용한 공수를 할 이유가 있나?
공수 작전이 분대 떨구는 수준도 아니고 최소 규모의 인원을 낙하 시켜야 하는데 수송기 한대 분량 인원 낙하시키려면 헬기는 여러대 필요함;;;
희비 22-05-28 10:45
   
영상은 자격강하로 보입니다.  한국군도 UH-1헬기로 자격강하합니다. 고공강하도 합니다.
의미가 있죠. 그냥 지나가는 건지, 머물다 가는 건지는 소리로도 파악이 가능하기에 헬기강하가 전술적으로도 유용할 때가 있습니다.
괴개 22-05-28 16:17
   
정규군 규모가 좀 있는 부대를 헬기로 나를때는 착륙장소가 중요하겠지만
소규모 침투라면 헬기에서 로프 강하하는게 당연히 더 효율적이겠죠
착륙할 수 없는 곳에서 적 부대가 튀어나오는 것 자체가 기습효과 입니다
밀덕달봉 22-05-29 16:33
   
저런 작전은 적 강가나 해안가 근처에서 쓰더군요.
4명정도나 6명정도 태우고 밑에 가벼운 고무 보트에 개인군장정도 싣고 가서 슬링고리 끊고 내리고 인원들은 고무보트타고 근접 침투 이런식으로 우리랑 전혀 다른식으로 운영하긴하죠.
워낙 미군 자체가 본토에 먼곳에서 작전 하다가보니 우리랑 개념 자체가 다르다고 해야 하나?
님 글보고 찾아 보니 대부분 밑에 블랙호크 실링 고리 부분 바닥 뜯고 여기에 낙하산 줄걸고 아래엔 보트 매달고 저공 침투 훈련하더라구요.
그리고, 헬기라도 착륙하러 내려오면 어느 위치에 착륙하고 적 침투 했는지 다 보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낙하침투 야간에 많이 합니다.
주변에 적군이 있음 다 몰려들기 딱좋게 소음이 장난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