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자체에서 땅굴모르겟습니까? 민간인도 땅굴 다 찾고 다니고 땅굴 헌터 까지 생긴 마당에. 정부 자체에서도 땅굴 조사하고 어떻게할건지 알겟죠. 땅굴 그거 다 뿌실려면 예산이 ㅎㄷㄷ 합니다. 그냥 땅굴앞에서 진 치코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4601[다음웹툰 스틸레인 북한vs한국 배경 만화] 이 만화처럼 바로 앞에 나오면 쓸어버리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땅굴 무시하면 안돼죠. 대부분 사람들이 땅굴은 무시안할겁니다. 단. 땅굴로 북한 특수부대가 나오는순간 평양은 불바다고 북한 전역은 이미 다 점령된 상태일겁니다. 왜냐? 제공권이 장악되고. 해상권이 장악하는데 대응을못하죠. 바로 탱크 보이면 주한미군 A-10 으로 쓸어버리면 되고 F-15K 로 쓸어버리면됩니다. 만화 스틸레인
지금 얼마나 파악했는지 모르겠지만 전방 각 사단에 탐지 부대 만들고 수십년을 파이프 박고 장비 묻고 인공 위성으로 추적해도 열몇개 있을거란 추측뿐 발견된 4개의 땅굴중 탐지 부대가 찾은건 하나 정도.. 모두 암반층에 독일제로 치밀하게 파고들어 자연적인 지하동굴과 지하수 등과 구별이 어려운걸로 알고 있는데 기술만 믿고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네요... 물론 어디까지 파고 왔는지도 모르지만...
땅굴 목적은 간첩이나 무장공비 침투용이 아닙니다.. 그 정도 비용과 노력을 투여해 그 일을 한다면 바보죠... 지금까지도 잠수정이나 배로.. 아니 현재는 중국을 총해 들어 오기도 하지만... 분명한건 전쟁 직전 북한 전방 사단 또는 특수전 병력의 대규모 남하로 남한의 전방 사단 및 예비 사단 교란과 동시에 대규묘 포격전으로 신속한 휴전선 돌파에 제일 목적이 있는 걸로 압니다.. 그래서 북한 각 전방 사단별 2-3개씩(각 축선 및 후방 공사 현황 귀순자 증언 등등)알려 졌고요... 단지 땅굴이 뱔견되고 한미의 탐지 활동의 강화로 휴전선 부근에서 멈췄는지 아님 비무장 지대 또는 그 이후까지 넘어 왔는지 그것이 의문이지만... 민간인들이 대전 또는 부산까지 이야기 하는게 하루에 2-3M씩 파는 속도인데 70년대 초부터 했으니... 최대 가능한 거리란 이야기 들이죠..
다들 아시겟지만 전방 사단은 전쟁 발발시 엄청난 기습 포격전으로 인한 시간 지연이 목표인 부대들입니다... 에비 사단이 반격하고 방어할 수 잇는 시간을 벌어 주는거죠.. 본격적인 전투는 예비 사단이 하는건데.. 그 예비 사단이 전방 사단을 지원 대체 공격을 차단하는게 땅굴로 침투하는 부대들의 주 목적이라고 알고 잇습니다... 북한이나 남한이나 전방이 무너지면 그 전력의 60-80%가 무너진겁니다. 남한의 경우 남는건 수도방위사령부 정도인데 과연 이것 마저 무너진다면 625의 재판이 되는겁니다... 이때 가장 관건은 미군이겠죠... 그래서 미군철수에 목을 메는 거고..
아무리 요즘 국정원의 위신이 땅에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대한민국 국정원이 그렇게 만만한 조직은 아닙니다.
국방부나 국정원이 밥먹고 하는일이 탈북자나 각종루트로 북한정보 얻고 대조하고 조각조각을 취합해서
정보를 완성하는 일이고 , 휴전이후로 그 짓거리만 반백년을 넘게해왔어요.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북한내 휴민트를
통해 직접얻은 정보들은 둘째치고라도 말입니다.
이미 해외탈북자가 10만을 넘어선지 오래됐고 2012년현재 국내입국 탈북자가 이미 2만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그중 군출신과 군부대 관련자및 인근지역 주민들만해도 상당한 수지요.
그들의 정보를 취합하고 대조 분석해 거짓과 허위를 골라내고 조각을 짜맞춰 정보를 완성하는게 국정원의 임무.
수십개의 땅굴이 남으로 연결되어있는게 사실이라면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의 국방에 그 문제만큼 실직적인
위협도 없기에 이는 북이 감추려해도 감출수없고 빠져나갈수가 없는 정보이며 정보당국을떠나 국가가
간과할수있는 문제도 아닙니다.
예전이건 현재건 장거리 땅굴은 소규모 공사가 아닌 대공사입니다...적은 인원가지고는 꿈도못꾸며 완벽한 정보통제가
가능한 부분은 아니지요. 과거 공사일지언정 여러 루트로 확실한 정보의 조각이 나올수밖에없다는 소립니다.
헌데....땅꿀문제에는 여야를떠나 극단성향의 보수를 제외하곤 크게 반응하지않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대한민국의 국방력과 장비첨단화 및 기술진보는 크게 이뤄졌는데 왜 마지막 땅굴이후로 수십년째 땅굴이
발견되지않고있을까요?? 왜 고위 탈북자들과 , 국내 탈북자들의 본격적인 입국이 이어진수 십수년이 지났는데
땅굴에대해 신빙성있는 정보가 완성되지못하고 땅굴하나 찾지 못했을까요??.....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거기다 현재는 북한내 통행또한 일일이 감시,통제할수없는 시대고 돈만있으면 여행도 가능하며 ,감청이
있긴하겟으나 북한 내부 휴대전화가 용인되는 시대고 일부지역이긴 하지만 남북간 휴대폰 통화가 가능한 시대지요.
먹고살만하고 당에대한 충성심하강하던 과거 김일성 시대와 달리 현재는 북 내부 고위층의 닫힌정보나 일반인의
통제와 철저한 감시하에 수겹의 통제를하는 일부지역 뺴놓고는 , 정보기관은물론 민간끼리도 정보가 넘나드는...
감추려해서 감출수가없는 시대입니다. , 목적을가지고 일부 탈북자들을 재입북 시키기도 돈만있으면 사람목숨도
살린다는 북의 현실답게 탈북자의 인맥및 휴민트를 이용해 정보원을 포섭하기도 훨씬 용이한 시대지요.
개인적으로 중간에 포기했건 휴전선 인근까지건 어쩃건 크기가 크건작건 땅굴은 있을 가능성도 있다봅니다.
허나 현실적인 위협이 되지못한다는게 가장 합리적인 생각 아닐까싶네요.
3땅굴 가보신분? 거기 처음 가본게 군생활하던중 견학차 가봤는데
그전까지 땅굴은 발견만 하면 되는건줄 알았는데 발견하고나서 우리쪽에서 파고들어가서 중간에 만나는 지점에서 북한애들 몰아내려고 총격전까지 해서 우리측전사자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_-;;;;;;
규모가 크긴한데 옛날꺼라 그런지 대단한기술이 아닌 걍 사람이 파내려온 그런 땅굴이더군요
한번쯤 관심있으시면 직접 가서 구경해보세요 거기서 나온 북한애들이 쓰던 물건들도 전시해놨던데
나온 물건들 조잡함 땅굴안 암반층을 봐도 사람이 일일히 판 흔적이 역력함
작성일 : 12-02-23 17:43
조회 : 1,7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