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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3 17:26
[공군] KFX 사업을 해야만 하는 이유
 글쓴이 : 행복하자
조회 : 1,789  

지금 KFX를 두고  찬성하는 부류가 있고, 반대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찬성하는 쪽은 공군과 ADD(국방과학연구소) 입니다.
ADD는 KFX를 하는것이 기술적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경제적으로 따졋을때도 상당한 이득이기에 KFX는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공군은 이유불문 KFX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주장 합니다.

반대해온 쪽은 기획재정부랑 KIDA(국방연구원) 입니다.
반대하는 이유인즉. 개발비용과다,기술부족,항공선진국의 참여기피. 이 3가지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기획재정부는 터키가 빠져버러서, 당장 KFX 개발 예산 맞추기가 힘든 상황이다.그거고
KIDA가 반대하는 이유는 항공선진국이 참여를 기피하기 때문에, 핵심 기술 확보가 힘들다는 겁니다. 즉 엔진기술이나. 레이더기술, 전투기 시스탬 소스코드 이런 핵심기술들을 확보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겁니다. 그때 상황이 터키랑 인도네시아만 참여 의사를 밝힌 상황인데.  터키랑 인도네시아는 전투기개발기술이 우리 한국보다 후진국이라는거지요.  그래서 선진국의 합류가 없는 KFX의 개발성공 확률은 낮다~ 그겁니다.  반면 ADD는 자체개발도 가능하다 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KIDA가 주장하는  "항공선진국의참여기피" 때문에 핵심기술 확보가 어려워서 ,KFX는 힘들다는 말이 근거없는 소리는 아닙니다.  이 기술들을 확보하려면  미국의 기술이전이 절실한데  미국은 절대 KFX에 그런 핵심기술을 이전해줄리 없다는것이지요.  

록히드 마틴은 당연히 KFX에 협조적이지 않습니다.  차후  전투기 시장에서 F-35에 경쟁상대가 될지도 모르는 KFX를 만들어 줄리 없지요.  그전에 미국 정부 자체가  한국이 국산전투기 만드는거 자체에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니네들 전투기 만들지말고.  앞으로도 계속 자기내 미국 전투기 사다 써라~ 그거지요.

자 그런데  이모든걸 해결해줄 업체가 등장했습니다. 
터키가 빠져서  2조원이 부족하답니다.  자 그런데 유파가 2조원 투척 제시를 했습니다. 돈이 해결되었지요.  전투기 핵심기술 확보가 어렵답니다.  유파가 KFX에 들어갈 핵심기술 소스코드부터 레이더기술에다 현존최강 미티어대공미사일 기술까지 다 주겠다. 제시하고 있습니다.  

EADS사는 전투기회사에 엄청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가 지분 나눠같고 공동참여 한다면은 일단 기술상으로는 KFX는 성공이나 다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유파를 선정하지 않게 되면, KFX는 불가능 합니다.  자 그럼 KFX를 안한다면 대신 KIDA가 제시했던  방안은 무엇일까요?

KFX를 반대하는 KIDA는 미제 기존 전투기를  개조개발을 해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쉽게 예로 들자면 KF-16 입니다. F-16을 설계도를 받아 한국상황에 맞게 좀 바꿔서 면허생산한게 KF-16 입니다. 
즉. 이번에도 KF-16 처럼, 미국전투기를  면허생산권 사다가  우리가 생산해서 만들자는 겁니다.
대신 이번엔 F-16이나. F-18을 좀더 성능을 개조해서 한국에서 자체 면허생산을 하자는 것이지요.  
생산비용은  KFX자체 개발해서 양산하는 비용보다는  약간 더 싼수준 일겁니다.   즉 돈은 KFX 국산전투기 개발하는 거랑 큰 차이는 없단 말이지요. 대신 전투기 자체가 기술이 부족해서 실패할 확률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동안 이런 KFX 반대측의 개조개발 주장은  유로파이터가  돈과 기술을 다 드리대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설득력이 없는 겁니다.  그동안 반대했던 이유인즉, 예산이 약간 부족하고, 항공선진국들이 참여를 부족하기 때문에 핵심기술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였는데.  지금 그걸 유로파이터가 다 해결해주겠다는 거 아닙니까.

자 그럼 KfX를 무조건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이유는 바로 공군에서 찾을수가 있습니다.  
공군은 이유불문 무조건 KfX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렇게 주장하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뭔지 알아봅시다.

국산전투기를 개발해서 양산하는 것보다는.   미국이 만들어 놓은 F-18 전투기 같은걸 설계도 사다가  면허생산하는것이  양산단가로 따지자면 좀 더 싸게 먹힐수는 있습니다.  양산 단가만 보자면요.

그런데 전투기는 양산단가보다, 운용단가가 훨신더 큽니다. 예를 들어 양산단가가 10조 이면, 30년간  운용비는 30조 씩 나옵니다.   운용비가 양산단가에 3배가 많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국산전투기라면은  운용비가  외제전투기 운용하는 것보다  3분에1 에서 4분에1 수준으로 싸집니다.

KF-16이  한국서 우리가 면허생산했지만.  부품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여전히 수입합니다.  운용비 엄청나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F-16 레이더 수리에 최장 3년 걸리고, 30년간 전투기 도입 운용비로 22조원 유출됬다" 라는 4월14일자 중앙선데이 기사입니다. 면허 생산하는 KF-16도 전시 가동율이 75% 밖에 안나올거라는 충격적인 기사입니다. 

그런데 미제전투기를 개조개발하면  단순히 운용비만 문제가 생기는게  아닙니다.  고장이 나도 수리를 못해 전력자체가 빵구가 납니다. 들여온지 얼마 되지도 않는 F-15K 전투기도 2010년 가동율이 73% 까지 떨어졌습니다. 
한국서 면허생산한 KF-16도  국내정비가 가능한 부품수는 30-40% 밖에 안되고, F-16 관성항법장치는 평균 수리기간이 200일,국산훈련기인 T-50이면 3-4시간만에 해결될 것인  ASPJ는 최대 수리기간이 3년이 걸리고,  F-15K의 적외선 탐지장치 같은 경우는 고치는데 평균 400일이 걸리고,  가격도 4천달러 짜리 모조품 부품을 15배 뻥티기 시켜, 6만달러에 팔아대며 바가지 쓰고 있고, 뜯어보면 별것도 아닌 문제인데  손도대지 못해서 놀고 있는 기체가 허다한데, 는 내용의 중앙선데이 기사입니다. 

추후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고싶어도 자체 개조도 못하는게 미제 전투기 입니다.  미국 전투기 기술은 수출은 몰론이고  개발개조에 있어서 까지 모든 제약이란 제약은 다 걸어 놓습니다. KGGB를 개발 완료 된거 다 아실겁니다.  그런데 이 미국놈들이  미제 전투기에 인티허가를 안내줍니다. 그래서 F-5조종사가 별도로 허벅지에다 pda 장비를 달고 탑승해 운용을 합니다. FA-50도 더 좋은 무장을 달수도 있는데 지금 달지를 못합니다. 

KFX 이번에 못하면은 향후 30년 동안은 국산전투기 개발은 불가능 합니다.  전투기개발도 국내수요가 있어야지 할수가 있으니까요.  2020년 부터면 기존 전투기 퇴역으로 인해  100대 이상이 공백이 생기고. 그걸 지금 KFX로 국산전투기 개발해 대체할것이냐. 아니면  미제전투기 면허생산으로 채울 것이냐  인데.  이번에 무슨 수를 써서든 국산화 해야 합니다. 
전투기 국산화 이번에 못하면 수십년동안  해외 의존해야 한다는 공군준장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유로파이터를 선택해서 KFX개발을 하면 향후 수십조의 운용비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수출해서 오히려 돈을 벌어들이는 결과까지 낳을수가 있습니다.   수십조를 낭비하는게 아니라 거꾸로 수십조를 벌어드릴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KFX 포기하고 미제전투기 개조개발을 선택하면.  또 운용비는 곱에 곱절로 써야 되게 되는거고, 전투기의 미제 종속은 더욱더 심화되  미국에 족쇄 차이게 되는거고,  고장나도 내맘대로 수리도 못하고, 가동율은 뚝뚝 떨어져서 안보 공백생기고  그런 상황이 다시 반복 되는 겁니다.

안된다~  불가능하다~  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법입니다.
제가 어렷을때 의미있게 읽었던 책중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책에서 말해주는 논리가 지금 KFX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생쥐들이 있었는데. 지금 살던곳에서 치즈 확보량이 점점 떨어지니까  한 생쥐는 "치즈가 떨어지는 량이 좀 줄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다른 거주지를 물색해놔야 한다며, 위험해도 다른 통로를 탐험 하자는  생쥐가 있었고,  반면에 변화를 두려워하고 도전을 두려워해서 "지금 치즈 떨어지는 량이 줄어든건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그러니 거주를 옮길 필요는 없다. 다른곳으로 가면 위험할수도 있고하니. 그냥 여기 있자 당장 별문제 없는데 미리 위험한 짓을 할필요 있냐," 라고 주장을 합니다.  결국엔 변화를 받아들인 생쥐의 말이 맞았지요.  

안된다 안된다~ 외치며  시도조차 안하는건.  그것은  패배주의적 생각입니다.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늘 있어왔습니다.물론 그사람들 마다 그들의 논리 또한 항상 있어왔고요.  K1A1 전차 개발 할때도,  실패할거라며 반대외치던 인간들 있었고요.  국산잠수함 사업 추진할때도  실패할꺼라며 결사반대 하던 부류들 수두룩 했습니다.  수리온, 흑표개발,등등등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결국  이 모든 사업들이  그 비관적 반대파 매국노들 뚫고 추진된 빛나는 업적들입니다.  이 반대파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굴복했더라면  우리는 지금도  에이브라함 탱크 타고 다니고 있을 겁니다. 

전투기 핵심기술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레이더기술.엔진기술,소스코드기술,공대공미사일 기술, 유럽경제가 지금처럼 나쁘지 않으면.  이런 핵심기술들  안줍니다.  지금 유럽경제 상황이 워낙에 않좋다보니 이런 절호에 찬스도 오는 거에요.   30년 후에  유럽경제가 나아진다면.  그때가면 전투기 개발 더욱더 어려워집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보다 KFX 하기 좋은 조건이 어딧습니까?  지금은 KFX 하기 최상의 조건입니다. 앞으로 이런기회 안옵니다.  

결국에는 한미동맹이 우선이냐. 자주국방이 우선이냐 싸움인겁니다. 
그런데 제가 저번에도 이야기 했지요. 건강한 한미동맹을 위해서라도, 우리스스로 자주국방의 힘을 길러야한다고. 무작정 미국비위 맞춰주고 미국무기 사준다고  동맹관계가 발전하는건 아닙니다.  
결국 정권의 의지에 달린거지요. 

무조건 유파 선정하고, KFX 가야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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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불타 13-06-13 17:34
   
50년 전 우리나라 국민들 조차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만들거라 생각 했었던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항공분야~ 50년 아니 100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이죠!

그리고 유파, f-15, f-35 중 에서
공군이 진짜 원 하는 전투기로 선정 되었음 좋겠네요.
다다다다다 13-06-13 17:46
   
자체개발은 전쟁역량에 있어서도 차이를 가져오죠.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가는게 맞는데 정치적인게 걸려있어서 그렇게 되기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종훈이당 13-06-13 18:44
   
정말 제가 하고픈 말을 조리있게 잘 정리하셨네요.. 제 맘이 이겁니다. 전력공백을 무시할순 없지만.. 진짜 전력공백이 먼지를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미국이라 쉬쉬하고 가려져 왔던건 아닌지...  이제 힘의 논리를 인정하고 인식하는 성숙된 시민들 입니다. 과거처럼 기분따라 행동하지 않습니다. 즉 더이상 숨겨서 자존심을 지킬려 할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하면서 힘을 기를수 있는지 고민할때 입니다.
     
종훈이당 13-06-13 18:49
   
글 읽으면서 감탄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못 풀어냅니다. 말하고픈게 이건데 하고 무릅을 치는군요.. 밀리 지식이 어느정도인가를 떠나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고 있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다만  님 재주가 비상한데.. 재주에 비해  표현하는 방식이 ...  조금 안타깝습니다.

사람들로 존경까지는 아니라도 인정받는.. 더블어 호응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럴려면 생각이 다르고 내가보기에 좀 모자라 보여도 존중하셔야 합니다.

또 제가 헛소리를 하는데 님 글이 아까워서 그렇습니다.
리퓨에 13-06-13 18:55
   
그냥 이상주의자들 생각이죠 우리기술로 전투기 만들면 좋죠 이걸 몰라서 안하는건 아니죠 가장 답답한 사람들이 이상적인 생각만 가지고 주장하는 사람...
     
종훈이당 13-06-13 19:00
   
그말도 맞군요 그러나 이상주의자도 있어야 균형이 맞는것 아니겠습니까 한번이 이렇게 치우쳤다 또 한번은 이렇게 치우쳤다 하면서 세상이 움직이고 발전하겠죠...

저는 현실론자란 이야기를 더 많이 듣습니다만 이문제에 관해서는 여기에 한표를 던지고 싶네요

딱 깨놓고 전력공백 운운하지만 솔직히 전력공백은 미국의 유무아니겠습니까?  미국 빠지면 그자체가 전력공백이고 미국이 있으면 우리가 좀 모자라게 갖고 있어도 공백은 없는 것이겠죠 그만큼 현실을 무시할수 없는 상황이라 이게 힘의 논리로 기울까 걱정입니다.

이것으로 미국이 나가겠다고 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다른 무엇인가가 고려될까 걱정될 뿐입니다. 이는예산문제와 다른 문제로 몰고 가서 우리가 원하는 것들 득하는게 최선입니다.
     
꺼져쉐꺄 13-06-13 20:43
   
이상주의자들을 폄하하시면 안됩니다

이세상을 변화시킨건 다  이상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냥 변화를 두려워해서 계속 안주하자는 세력들...

그렇지만  이세상을 변화시키고  진일보 시킨것은  전부 이상주의자들입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문명의 이기는 전부 이상주의자들에게서 나온겁니다

시도도 해보지도 않고 미리부터 패배주의에 빠져있는것은  앞으로 미래가 암울할 뿐입니다

어떤 중대사를 치루는데 실패도 할수 있죠

그렇지만 그 실패를 두려워해서  시도도 안해보는건 더 바보같은 일입니다
뒈질래 13-06-13 19:46
   
웃기고 있군요...

이사람 논리가 뭐냐하면 전에 노무현이 자주국방 드립으로 감성 팔이 선동 해서 재미좀 봤었죠..

하지만 현실은 다르거든요 전세계 어느나라가 즉 우리보다 훨씬 선진국이고

돈도 많고 국방력도 강한 나라들중에 자주 국방 이라해서 혼자 자기나라 지키는 나라 있습니까??

이사람도 마치 국산 전투기 개발 해야 한다며 자기 글에 당위성을 주고

결국은 반미 하는 길로 가자는 나꼼수 일뿐 이예요..

이사람 글을 전부 봤던 사람이라면 이사람글은 전혀 앞뒤가 안맞죠..

그저 미국 무기가 싫고 대한민국과 미국이 엮이는게 싫은것일뿐..

즉 노무현의 자주국방 감성 드립과  일멕상통 하는 글이라 보면 됩니다

저또한  국산 전투기 개발을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이분에 국산개발 논리는

진정성있게 원하는게 아니라 그저 밑밥으로 까는 수단일 뿐이라 이거죠..

3척 동자도 알수있는 좋은 무기 구매도 미제하면 반대하던 사람이니

전혀 진정성이 없는 그냥 감성팔이 자기 합리화 글일뿐입니다 ....
통면봉 13-06-13 19:53
   
행복하자님

1. 지금 예산으로 유로파이터 36대 밖에 구매할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추가예산이 필요합니다. EDAS에서 2조를 투자하지만 fx3차에서 유파를 60대 도입할려면 4~5조 정도 예산이 더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kfx에도 문제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2. kfx를 시작하여도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
현제 kfx의 개발비는 5~7조원이지만 EADS 의례 결과는 13~17조원정도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4세대와 5세대 전투기의 개발비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f-35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저는 EADS의 13~17조도 헐씬 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라팔, 유로파이터, 미국 전투기 등등~~ 과거 어떤 전투기를 만들던 예상된 개발비보다 2~3배 많이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3.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유로파이터의 경우 10년 동안 기술실증기를 제작하고 운영하여 본격적인 개발에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일본의 심신이 같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 워낙 비행기를 많이 만들어 예로 들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영국, 독일 등 유럽국가나 일본 역시 지금 우리보다 많은 기술을 가지고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개발하였습니다.
우리는 훈련기를 만들어본 것이 최초인데 10년안에 개발부터 시작해서 120기를 양산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F-22 랩터도 1990년 초중반 기술실증기가 처음 비행한 이후 거의 10년간 시험비행을 거쳐 양산이 이뤄졌습니다.
즉 한국(add)은 남들은 10년동안 개발할 것은 개발부터 양산까지 10년으로 잡았습니다.
여기에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이에 반론을 하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우국충정 13-06-13 20:15
   
이거는 다른데서 겁나 이야기하던거임
1번은 논할 가치가없음 가격은 계속 협상하는거고 2조투자랑 저거 가격을 왜연동함?? ㅋㅋ
일딴 가격이 정해지면 이야기해야되는거고

2번 3번은 월래 무기개발이 시작할때 장및빛 전망을 내나야 시작이되니깐 좀 타이트하게잡은거고 머든지 하다보면 착오가 생기는거임
개발비 더들던지 말던지 우리가 나가야할 길이니깐 그때되면 알아서 충원할꺼고
흑표만봐도 잘나가다가 엔진때문에 한 2년더 끄는데 그렇다고 흑표개발한게 잘못된건 아니듯이
한국형 전투기 개발이 잘못된건 아니라는거
어짜피 항공산업은 우주산업이랑 연개되있기때문에 우리가 가야할길
     
행복하자 13-06-13 20:29
   
1.방사청과의 가격 협상은 이제 들어갔고요.  그 내용이 어떨지는 님도 외국언론도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니 돌아다니는 풍문으로 어쩔것이다 확정짓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격을 못맞추면  F-35든 유파든 탈락하겠지요.  그건 님이 정하는게 아닙니다.  정확히 아는건 방사청 밖에 없습니다. 

2. KFX는 eads가 주관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3.기술적으로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아닌지는 님이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ADD와 KIDA의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겁니다. 오랜 연구결과 끝에 ADD는 가능하다고 판단내렸고.  KIDA는 항공선진국이 파트너로 참여 한다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통면봉 님이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ADD 소속 해당 전문가 보다 많이 알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외국업체가 아무리 많이 안다 하더라도. 한국의 한공기술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해당 전문가가 더 잘아는 법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믿고 싶은것만 믿는 법입니다.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 집단에서도  된다 된다 외치는데도. 님은 못믿겠다~  떠드는데.  절더러 뭘 어떻게 님을 이해시키란 말입니까?

님은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 안할 사람이니. 이글위에 님이 올린 그글 처럼 그렇게 그냥 님 믿고싶은대로 믿고  님 떠들고 싶은대로 떠드시면 되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통면봉 13-06-13 21:02
   
행복하자님

2번의 eads를 예로 든 것은 add에서 kfx비용을 가지고 많은 해외 업체에 의례했었는데 그 업체 중 2조를 지원한다는 eads를 예로 든 것입니다.
3번은 우리보다 더 기술력을 갖추고 시작한 나라도 개발에만 10년이 걸리는데 우리는 너무 타이트하게 잡은 것으로 생각하여서 물어본 것입니다.

수고하세요.
     
종훈이당 13-06-13 20:37
   
님 처럼 현실적인 이야기 하시는분이 필요하죠.. 전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제 생각은 다른 나라 일이라면 반대하겠지만 우리나라 일이고 우리나라 사람이 한다기에 찬성한다는 말을 했든 적이 있네요...

어느 기관에서 청사진을 내 놓았을때 그 청사진이 너무 이상적이냐 아니냐 가지고 논쟁을 할 여지는 있어도 그것을 설계한 사람은 생각없이... 하고 보자는 심정으로 대충 만들진 않았을 겁니다.

솔직히 저도 계획대로 안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 근 현대사를 쭉 보시죠.. 고속도로부터 조선업 자동차 반도체 어느 분야가 가능하다고 상상했나요 계획대로 될거라는 확신은 아무도 없었고 시행착오 없이 진행된 분야도 없습니다.  산업분야 말고도 군사적으로 잠수함 KDX-2,3 할때는 말이 없었나요? 솔직히 일본이 도발해서 없던 예산도 더 들어 갔지 않습니까 흑표,  수리온 등등 이게 성공이냐 라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이정도라도 왔잖아요..

떼제베 들어올때.. 기술이전이 정상적으로 되니 안되니 말도 많지만 전부 자국 기술아니라 할지라도 후속기차도 나왔습니다. 다른 나라 입찰도 고려했구요. 원자력 기술은요..

항공산업만 안된다.. 예외적이다 기술의 총아다.. 등등.. 네 이해 합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이 또 막상 일 벌리면... 반대하는 사람이 일 더 잘합니다. 그만큼 애착도 많다는 반증이니...

청사진 대로 안될겁니다. 시행착오를 거치고 전력공백이 생겼니 돈이 얼마나 더 들어갓니 이런 뉴스 나올거에요.. 그런데 어느날 돌이켜 보면 우리 다 해내지 않았나요? 나르호 발사체는 반대가 없었나요? 지금도 반대하는 사람 수두룩하고 도대체 성과가 뭐냐는 사람도 많습니다.

님이 걱정하는 부분을 논리적으로 체계적으로 답변드리기엔 제 지식이 너무나 부족하네요 그러나 최소 청사진을 내놓은  사람이 아무 생각 없진 않았을거고 만에 하나 백만분에 하나 그사람이 자기 욕심채우려고 시작했다 하더라고 항상 결과는 우리가 해냈습니다. 

전 시행착고 거치며 하면 좋겠습니다. 결국 우리의 부담으로 이어질지라도 다른곳에 세금 쓰이는 것 생각하면 나중에 급해서 다른 예산 줄이고 더 집어 넣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그리 아깝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현대 사업중에 최초의 실패가 된다고 할지라도 우리 능력을 시험이라도 해보고 실패한다면 그 역시 돈가치는 한다고 생각하고 담에 비슷한 사업을 벌릴때는 실패하지 않으려 하겠죠..
전 왠지 훌륭하게 해낼거 같고 또 뉴스에서 낭보가 왔다며 우리기술진이 세계 몇번째 경쟁력 있는 전투기가 나왔다는 뉴스를 볼거 같습니다. 그담에는 또 어디가 결함이니 하는 뉴스도 보겠지만 말입니다.
          
통면봉 13-06-13 20:49
   
종훈이당
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이 부분은 국방력의 민감한 부분이고 실패할 경우도 생각하여 충분한 보험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산도 시간도 ~ 지금처럼 너무 터무니 없게 계획을 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예산도 시간도 2배로 늘어나도 사실 힘들어 보이는 사업입니다.
기술실증기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집적 할 수 있는지 만들어보고 개발해보고
주먹구구식으로 밀어 붙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안이 너무 말도 안되게 잡아서 반대를 하는 것이지 kfx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면봉 13-06-13 20:41
   
우국충정님
kfx는 흑표와 다르게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 흑표와 차이입니다.
흑표는 시작부터 파워팩을 제외한 100% 기술을 들고 시작한 사업입니다.
물론 우리가 집적 전투기 생산하면 좋지요.
저도 몇 일전까지는 kfx를 지지하였습니다.
장미빛 전망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저는 거의 사기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팩이요? 두산에서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사기였지요.
만약에 두산의 파워팩처럼 결과가 나올 경우도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파워팩부분처럼 전투기 여러부분에서 개발 때문에 지연이 되면 비용은 당연히 상승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개조개발이나 전투기를 사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기간동안 전력공백도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 중고기로 체우면 그 비용 역시 상승할 것 입니다.

그리고 말투가 월래 그렇습니까?
먼데 발말로 끄적이시나요?? 나도 반말할 수 있음 ㅋㅋ 기분 좋습니까?ㅋㅋ
그런 말투는 네이트에서 보통 사용하지 않나요??
제가 쓴 글에도 댓글 달아논 것이 가관이시던데 저랑 싸우자는 겁니까??
글쓰다 흥분할 수 있지요 ㅋㅋ 근데 이건 흥분이랑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 매너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구타기술자 13-07-0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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