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5일, 호스토멜. 아들과 집(안토노프 사원에게 주어지는 사옥 비슷한 느낌.)으로 향하던 직원 앞에 병사가 오고, 이리저리 정보좀 얻으려고 잡담을 시작하는데..
어! 우리군인가 보다, 반갑네!
"반갑슴다,"
"안녕하세요. 어디가십니까?"
"애 데리고 집에갑니다. 저 안토노프사 파일럿인데요.."
"그래요? 혹시 담배있으십니까?"
상황파악 안되다가.
"야 ㅆㅂ 저새끼들 러시아인이잖아. ㅆㅂ 러시아놈들이라고"
뒤늦게 상황파악되서 혼란에 빠진 안토노프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