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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0 16:46
[잡담] 원잠을 어떻게 건조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 : 캐링턴
조회 : 2,861  

건조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원자로 기술도 있고 3천톤급 건조 경험도 있으니

좀 시간과 돈투자해서 원잠 만드는거 자체는 문제가 안됩니다 

다만 연료를 어떻게 얻냐가 문제인데 

이건 100% 정치적인 문제라...

직접 농축도 막혀있고 미국외에 나라에서 수입하는것도 마땅치 않고

미국에서 직접 수입하기까진 정말 난관도 많고 지지부지한 협상끝에

이뤄질거 같은데...아예 못할 수도 있고요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핵연료가 문제죠 

미사일도 사거리 제한있고 핵농축도 묶여있고 뭐 제대로 해볼 수 있는게

없습니다. 자주국방의 길이 험난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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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ㅏㅏ 20-10-20 16:56
   
20%인가 까지는 저농축은 할수 있습니다. 다만 효율을 생각하면 고농축이 좋으니까 딜을 해보는 거죠.
     
랑콤 20-10-20 17:08
   
고농축이라고 효율이 좋다라고 볼 순 없습니다. 미국에서도 고농축이랑 저농축 중 뭐가 더 좋은지 많은 논쟁이 있지만 결론을 못내서 그냥 기존에 쓰던 방식 계속 쓰자라고 하고 쓰는 중이라.
이름귀찮아 20-10-20 16:56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면 되고 어짜피 20% 미만으로 농축하니 상관없쥬

협정도 미국에서 수입하는 핵물질만 해당하는걸로 압니다
랑콤 20-10-20 17:09
   
국내 우라늄광을 하나 찾아서 만드는게 더 빠를지도. 아니면 러샤한테 손 벌리는 것도 방법이죠. 도람프 대통령에서 내려오면 미국이랑 러샤 다시 사이 좋아질 가능성도 있는데 그 틈을 타서...
캐링턴 20-10-20 17:30
   
핵연료가 문제입니다...지금 수중에 없다는 것이 큰 문제
Republic 20-10-20 17:31
   
연료가 문제가 아니라
군사용도로는 핵연료 자체가 사용 불가능인  협정서가 문제  아닌가요
이건 미국 허락없인  무리
booms 20-10-20 18:18
   
해석에 논지에 따라 다른걸로 압니다. 2015년 이전까진 저농축도 할수없었지만 개정이 되었기에..평화목적하에는 연구 및 개발할수있습니다.

단 핵을 무기화를 하지 않는 선이라는 건데 그게 핵무기만을 말함인지
함을 포함하는 소형원자로(동력원)까지 포괄하는지에 따라 다름.

미국이 막고자하면 저 테두리를 좀더 넓히겠지만 미국에겐 명분이 없음. 북한의 비대칭 전략이 날로 위협하고 있고 SLBM도 완성단계에 들어갔는데 그걸 감시하는 원잠까지도 미국이 테클을 건다?? 그러면 핵우산에 관해서도 의심을 해봐야죠.

북한정도야 미국이 핵우산 씌워줄수있겠지만 중국이 쏴도 미국이 핵보복을 해주겠나? 다들 못 믿을껄요.
뚜비탕 20-10-20 18:43
   
그러고보면 미국놈들이 젤 나쁜 새 끼들임
동맹이고 나발이고 지들 이익에 따라서 움직이는 새 끼들이라
말이 혈맹이지 완전 속국 취급하니 ㅅㅂ것들
     
크레모아 20-10-20 18:59
   
우리한테 가해진 각종 제한들이 일본에서 로비를 한 결과물로
오늘날까지 그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음
     
booms 20-10-20 21:15
   
그들이 확산을 막고자했던 동맹국들은 다 막고 적대국은 다 실패했음...이걸 어떻게 판단해야할지 ㅋㅋ
     
영어탈피 20-10-20 21:20
   
동맹이 무슨 다퍼주는 호구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는게 놀라울뿐이네요
          
할게없음 20-10-21 02:52
   
동맹을 그런 호구로 생각 하는 놈이 미국 대통령인데?
대팔이 20-10-20 19:30
   
원잠건조가 쉽다고?
디젤잠수함과 원잠은 패밀리세단과 슈퍼카 만큼 다른물건...
그리고 발전용 원자로와 잠수함용 원자로는 핵반응 기초원리만 동일하고 거의 다른물건임...
나그네x 20-10-20 19:58
   
핵잠수함 건조기술은 생각보다 상당히 골치아프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원자로 소형화기술과 그런 기술이 있다해도 작은함정에 넣는 기술도 고난이도이고 그렇게해서 완성된 함정이 누출사고없이 아무탈없이 운행하는 안정성과 그리고 조용히 운행하는 소음 감소기술등. 이런게 유기적으로 잘 조합되어야만이 완성된 핵잠수함이 된다고하는. 그리 쉬운기술이 아니라고 들었음.

그리고 정치적인 문제인데 이건 지금 미국이 공개적으로는 아니지만 트럼프옹 정권이 어느정도 살짝 눈감아 줄때 빨른 전력화 또는 건조하는게 타이밍 문제라더군요. 한번 가진 기술및 전력은 되돌리기가 쉽지않다는게 지금세계의 법칙이니. 빠른 건조가 답이라는..
이게 왜 타이밍 문제냐하면 일단 일본이라는 나라의 미국의회에 대한 엄청난 로비력 때문이라는 말이 있음. 시간질질 끌어서는 가질수 없는 전력.
또 농축률은 20%니 90%니 이게 다 장단점이 있다더군요. 효율성있는 20%가 기술적으로 더 쉽지않다는 이야기도 있음.
대표적으로 프랑스도 과거에 90%농축률을 써오다 자체기술 개발해서 이제는 항모이건 핵잠이건 20%농축률만 사용한다더군요. 이건 프랑스만의 기술로 프랑스군만 사용한다나. 프랑스의 우라늄연료성형 가공기술이 상당하다고 함.
수염차 20-10-21 03:48
   
돈만주면 팔아주는 나라가잇지요
프랑스....
프랑스는 미국에이어 군사과학기술 2위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