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 미사일에 엄청나게 죽었는데, 러시아 전차가 쫄만 하죠....
창문에 사람 머리만 보이면 놀라서 정교하게 조준하는것 아니고 그냥 급하게 쏴재끼는 거에요....
지금 러시아 애들 패닉 상태일듯

대전차 미사일 날라올수있기때문에
일단 사람 머리 보이면 쏘고 보는거지요

이건 상황 설명이 좀 잘못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추측)
고폭으로 쏜걸로 추정되는데 HE는 맞는순간 확산적으로 화약이 퍼지면서 터져 나갑니다, 얇은곳은 뚫죠
슬로우로 봐야 알겠지만 전차포신에서 아마 대략 수평이나 그보다 조금더 위로 쏜거 같은데 중간에 건물파편이 뒷건물로 큰 파편덩어리가 튄것처럼 보입니다.  만약 HE 직사였다면 촬영자가 살기 힘듭니다.  그 정도로 오조준 했으리라고는 생각들지 않아요, 또는 1~2층정도 상하단 이었을 거라고도 추측됩니다.

HE(High Explosive)탄 이라는 이유는 다른 고열관통탄은 주로 기갑장비 파괴용으로 씁니다.

AP(Armor piercing) 철갑탄  : 관통 전문탄
HE(High Explosive) 고폭탄  : 폭발충격 전문탄
APCR (Armor Piercing Composite Rigid) : 고속 철갑탄  관통전문탄
HEAT (High Explosive Anti-Tank) : 성형작약탄 (구형, 고열관통)
HESH (High Explosive Squash Head) : 점착유탄 (구형-관통보다 표면폭발극대화)

APFSDS (Armor Piercing Fin Stabilized Discarding Sabot) 날개안정철갑 예광탄
HEAT-T 신형 대전차 고폭 예광탄 - 고열관통탄

집속탄 (포탄속에 작은 독립적 포탄들이 들어있는 경우)은 아니길 바랍니다
전차포탄에 집속탄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ㅠㅠ

전차는 탄체가 작으니 집속탄은 없을거 같은데 대인용 벌집탄(산탄) 같은건 있다고 들었습니다
민병대들이 무장하고 공격해 피해가 커지니 더 공격적으로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민간인이 무기들면 적이 잖아요 지금 러시아군들 스트레스가 굉장할겁니다
요며칠 공습강도를 올린걸 보면 점점 무자비하게 작전을 펼칠거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걸프전 때 방송국 카메라맨을 날려 버린 일도....
어깨에 촬영카메라 보고 놀라서 오인사격 한 거죠.

상당히 하단인데 죽이고싶진 않았던 모양으로 보입니다
촬영하는 민간인인 걸 알고있었던 듯

네 설득력 있어요 ^^

공격을 받고 저런 침착을 유지하는게 신기....

원래 시가전때엔 창문에 어슬렁 거림 민간인이고 군인이고 다죽습니다.
전쟁시에 창가 근처에는 아예 가지 않는게 좋고 신문지라도 붙여서 외부에서 내부가 안보이게 하는게 살확율이 조금이라도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