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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02 20:28
[잡담] 푸틴의 다음 시나리오는?
 글쓴이 : 엄청난녀석
조회 : 1,864  

작금의 전황은 여러 뉴스들과 군사전문가들의 어나운스를 다함께 접하고 있는지라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않겠습니다.

이제 여기서 푸틴의 다음 시나리오는 뭘까요?
장기전으로 갔을때의 시나리오 역시 푸틴은 세워놓고 갔겠죠.

제가 제일 우려하는 것은 '초토화' 입니다.
민간인에 대한 피해따위 고려하지 않고 전황을 최대한 빠르게 종결시키는 것.
국제사회의 여론은 그들의 압도적인 핵전력으로 입막음 하는 것.

지금이야 세계각국이 경제제재를 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 역시 강대강으로 부딪히기 싫으니 경제제재를 하는 것이고
짜르봄바와 천 기가 넘는 핵폭탄을 모가지에 들이미는 순간 깨갱할게 뻔합니다.
100% 확률로 막을 방법이 없거든요.
국가의 소멸 또는 괴멸적 타격을 받을 상황을 눈앞에 두고
그들을 제재할 나라와 정치인은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국제사회는 냉정하거든요.

러시아가 한물 갔다며 초딩적 사고를 하는 글들이 많기에 애달아 글 써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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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마귀 22-03-02 20:46
   
시킨다고 명령에 무조건 따르지는 않죠
푸틴 쿠데타도 걱정해야 할 상황이죠.
     
엄청난녀석 22-03-02 20:50
   
보통의 경우 일인독제체제에서 행동을 할 때는
그 주위가 안정화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뭐가 됐든 평화가 다시 오길 바랍니다.
          
작은왕국 22-03-02 20:52
   
그건 전쟁이 자신들의 기득권에 영향이 없을 때 이야기죠. 자신이 전쟁의 불쏘시개가 되거나 피해가 미친다 싶으면, 도망치거나 하는데 , 도망도 못치겠거나 애초부터 전쟁에 반대하는 마음이 있거나, 대의를 위하는 마음이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성은 있는 듯.
지금 푸틴이 장관들 하나하나 데려다가 추궁하는 형상이라..
archwave 22-03-02 20:58
   
핵무기까지 동원한 초토화할거라는 것 역시 초딩적인 발상.
     
엄청난녀석 22-03-02 21:48
   
몇페이지 뒤로만 가봐도 침공 못할거란 글들이 많았는데요.
항상 최악을 염두해야 합니다.
핵보유국이 왜 무서운지 알아야 해요.
더군다나 러시아는 전세계 어디든 투발할 수단이 있어요.
벽창호 22-03-02 21:13
   
핵무기는 만발이 있던, 백발이 있던 실제 핵을 보유한다면 핵전쟁이 위험하기는 마찮가지겠죠.

러시아 영토를 침범하는 전쟁도 아닌, 타국을 침략하는데 핵투발은 정말 정말 치매나 정신병에 걸린
미친 넘이 아니고서는 핵공격은 할 수 없지않을까요?

그럴 일은 희박하겠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라도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다른 나라들의 연쇄적인
핵무장을 하는 핵무장 확산을 막을 명분이 없어진다고 봅니다.
벽창호 22-03-02 21:17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가 너무나 안타깝지만, 특별한 출구 전략이 없는 한 독재자인 푸틴은
러시아군의 피해가 크더라도 그냥 물러설 확률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극적인 협상 결과가 없는 한 푸틴이 초토화에 가까운 화력을 쏟아 붓고, 병력을 계속
갈아 넣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dlrjsanjfRk 22-03-02 21:20
   
전쟁은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야합니다. 핵무기 발사 가능성도 생각해야죠. 이걸 무시했다가는, 더 큰피해로 이어질테니깐요. 전쟁에서는 설마라는게 없습니다. 설마가 사람도 잡으니깐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합니다. 그래야 대책을 세울수있습니다.
     
dlrjsanjfRk 22-03-02 21:21
   
무조건 발사안할꺼야. 빼액~ 하면안되 빼액~ 이딴소리밖에 안되는겁니다. 가능성 조차 무시해버리면 말이죠.
          
dlrjsanjfRk 22-03-02 21:27
   
그리고 이번여름은 자연재해도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나라들도 대비해야합니다. 작년에 저쪽동네에서 가뭄,홍수가 일어났으니깐요. 영국은 바람이 안불어서 풍력이 쓸모가 없었죠. 기후위기가 변수을 키운겁니다. 에너지조차 말이죠. 날씨도 더워서 에너지소비도 올라갈겁니다. 그런데 감당이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에너지난으로 공장이 서버릴수도 있을테구요. 러시아 가스을 대체할만한 곳을 찾지못했습니다. 항구 터미널은 최근에 시작해서, 시일이 많이 걸릴테고 말입니다. 여름까지 질질끌면, 최악을 보게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