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본토 상륙작전을 하지 않는 이상 대만 전차부대는 전장을 고를 여건이 안됨. 어차피 상륙하는 본토군을 쫏아가서 막아야 되는상황이고, 제공권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M1A2나 M60이나 불쏘시게 되는건 순식간임. 그렇다고 중국제 전차들이 방어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전차부대에 돈바르는건 대만군한테는 효율적인 선택이 아님, 차라리 그돈이면 공군이나 해군아니면 미사일이나 다련장 같은 해안 상륙부대를 초토화 시키는 전력에 투자하는게 더 나음. 그렇다고 전차부대가 전혀 필요 없는건 아니고. 상륙부대를 저지하고 화력을 투사할 시간만 벌어주면 됨. 그이상 투자해봐야 쓰잘대기 없고 제공권 잃는 순간 순식간에 쓸려나갈 전력 뿐이 안됨. 상륙저지에 초점을 두어야지 상륙후 육상에서 결전은 장비와 숫자가 유리한 본토군이 압도적으로 유리할수 밖에 없음. 물량공세엔 답이없고. 교두보를 내주면 끝난 전쟁임.
정말 잘못알고 있네.
제공권만 뺏기지 않는다면 오히려 전차가 얼마나 유효한 전력인지
모르고 하는소리임.
짱ㄲ가 침공시 가장 우선이 대량의 미사일로 공항이며
미사일기지를 우선적으로 때림.
그때 생존가능한 장비가 탱크임.
방어입장에선 오히려 제대로된 전차가 상륙부대에겐 더 지옥임.
바다에서 엄폐물 없이 다가오는 대량의 상륙장갑차나 상륙정은
대기하고 있는 전차에겐 거의 죽음의 사신임.
신형전차는 거의 3키로 이상에서 사격이 가능하고
주야 공격이 가능하고 설상 상륙한 일부도
전차의 기관총이나 기관포에 갈려나감.
상륙장갑이나 전차들은 방어력이 약하니
게다 지형적 엄폐물없이 그것도 아주 저속이지만
방어입장에선 엄폐물뒤에서 뛰어난 사통장비로
무전을 통해 효율적인 공격이 가능함.
다련장포로 상륙부대를 섬멸하기란 실제 한계가 있고
엄청난 수로 공격하지 않는한 장갑이 되어 있어서
파편은 막을수 있기때문임.
그래서 대만이 부랴부랴 m1탱크 도입한것도 그런이유임.
게다 기동성과 방어가 뛰어나서 적의 대전차화기가
아닌이상 직격이 되지 않으면 생존성이 높다는게
장점임.
물론 기갑을 보존할 영공은 막아줘야된다는 전제하에.
게다 댕산도 공격헬기전력이 만만치 않아서
제공권만 지켜주면 최신전차, 대전차미사일, 공격헬기만
일정수량이 있다면 짱ㄲ상륙전력은 괴멸시킬수 있음.
그래서 짱ㄲ는 상륙전에 얼마나 그런전력을 미리 제거하는가에
달려있음.
예를들어 j2같은 전차가 해안가 뒤쪽 매복상태에서
해안에서 시속 20키로로 다가오는 상륙장갑차나 상륙정을
4키로에서부터 탐지하고 분당 3발씩만 쏘면
거의 2발은 적중함.
즉 땅도 밟기전에 거의 바다에서 침몰.
대만에는 상륙할 해안가도 지극히 제한이 되어있기때문에
전차의 기동성과 방어력 공격력은 상륙부대의 거의 사신임.
기본 전제 조건이 본토군에 압도적으로 제해 제공권을 잃는게 당연할 정도로 전투기와 전투함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서 적은 글이고 제공권을 잃는 순간 쓸려나갈 전차보단 제공권과 제해권 부터 투자해야 한다는 이야기 였는데.
님은 제공권을 현재의 전력으로도 전쟁내내 계속적으로 유지 할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지?
대만이 압도적인 전력차를 극복하고 전쟁 내내 제공권을 쥐고 있을 꺼라 생각해서 지금 전투함, 전투기보다 전차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래서 전차 유용론을 들고 나오는거야?
나도 대만이 제공권만 전쟁내내 장악한다면 전차에 투자해도 충분한 가치를 할거라는데 동의해 나도 전차병으로 제대했으니 잘알지.
하지만 나는 현재의 전력차로는 제공권을 잃는건 시간문제이기 때문에 전차부대를 뒷전으로 취급하는 대만 수뇌부의 선택이 상식적인 선택이고 이해가 가는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당연한거 아닌가? 제공권 투자가 충분이 이루어진 다음에야 의미가 있을 전차 유용론 보단 당장급한건 전투함과 전투기지 ...전차가 아니란 이야기야.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상대로 제공권을 유지하는 마당에요.
대만 애들 만만치 않습니다. 재네들 방공미사일 보유량도 어마어마하고 애네 지들 국토도 작아서 공자 입장에선 쏟아 부을 수 있겠지만 대만엔 우리나라에 몇없는 고산지대가 첩첩이 있습니다.
중국이 대공무기및 방공전력을 쉽게 벗기고 들어갈 수 있는 지형이 아닙니다.
그러니 아직도 양안전쟁을 운운해도 손도 못대는거임.
앞전에서도 괜히 들어갔다가 돈좌된 구형 전차 몇대에 상륙전력이 아작난 경험도 해봤고, 중국 입장에선 m60이던 m1이든 쉽게볼 상대가 아님.
상륙함에겐 전차는 사신인건 맞음.
원글을 보세요. 첫째글에 어떻게 적었는지. 전차전력이 하등 필요 없다고 적었나요? 섬에서 방어전을 치를 전력에 전투기와 함정이 우선이여서 지금 전투기와 전투함 보다 비싸게 투자하는건 효율적이지 않다고 적었지. 전혀 쓸데 없다고 적었나요?
대만이 지금있는 구 M60도 상륙하는 중국전차에는 효과가 있으니 본토에 처들어갈 일이 없으면 비싸게 더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적었습니다.
전차가 일단 활약할때면 중국이 대만에 상륙을 시도할정도로 재해권과 재공권을 잃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중국 지휘부가 재해권과 재공권이 완벽히는 아닐지라도 장악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상륙을 시도할 돌대가리로 보입니까? 그러면 대량 피해가 나는건 당연한 수순인데?
그럼 거기서 전차의 역활이 어느정도일까 묻고 싶군요? 전투기 전투함 보다 먼저 투자해서 비싼 최신에 전차로 도배할 정도의 가치가 느껴집니까? 섬에서 상륙하고 난뒤에 수성전이 벌어지면 이긴다 한들 대만이 큰 피해보는게 당연한데, 재해권 재공권에 투자해서 접근 금지 전략을 우선해야지 전차에 투자해서 끌어들여 격멸하자는 전략이 먼저라고 말하는것은 아니겠지요?
어차피 대만이 재해권과 재공권을 장악해서 섬에 접근하는걸 막으면 교전거리가 1~2km 전차는 아무리 투자해도 놀고 먹는 잉여 전력이 되는 수순인데. 그래도 없는 살림에 대만 지휘부가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현재 대만이 f16v로 전량 업그레이 되면 방어면에서 충분하다고 봄.
자꾸 항공전력 증가만 이야기하는데 한가지 간과한게 대만에 그 좁은 땅덩어리에
비행기 꽉꽉 채워 넣으면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는 사실.
일차 목표가 공항이라 이번 우크라이나때도 봤듯이 지상의 항공기 많이 갖다 놓으면
좋은 표적감일 뿐..
많은 항공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공습에 대비할려면 여러 셀터도 있어야 하고
분산된 여러공항을 더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한들 수량으로만 보면 여전히 중국에 비하면 모자란건 사실이고
효율적인 제공방어를 위해서는 적절한 수량과 효율적인 운영이 더 우선임.
그리고 항공전력은 엄청난 재원이 들어가는 반면 전차는 오히려 지역방어와 해안방어에
가격대비 효율이 뛰어나다는 점.
1.대만이 사고 싶다고 함정 전투기를 파냐?
안파니 전차가 대안이 되는 겁니다.
애초 안팔아서 못사고 애매한거 사봐야 함정이야 중국 애들이 발해만에서 부터 내려오면 그걸 방어할 만큼의 전력을 키울려면 지금부터 20년동안 대만 국방비의 절반이상을 꼬박 부어야 가능한 수준입니다.
전투기는 어차피 미국이 팔지 않을뿐더러 중국의 물량 공세를 생각하면 적은 숫자로는 큰 우세를 취하기 힘듭니다.
그 전제로 전차와 대공미사일 조합만으로도 대만 섬지형과 산악지형으로 끌어들여 중국 주력군을 섬멸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린것 뿐 입니다.
대만 자체가 중국에겐 이란의 산악지형과 같고 아프간의 아시아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만 자체 인구를 생각하면 못해도 백만 단위는 끌고 와야 답이 나오는데, 그 많은 숫자가 전멸 당하거나 포로로 잡혀 보십시오.
그만큼의 피해를 중국은 감당할 수 없습니다.
도나님 말씀처럼 해안포 입니다.
이동식 해안포죠.
곳곳에 전차용 참호를 파놓고 상륙저지용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대만의 좁은 길을 통과하고 낡은 다리를 건너야 하기에 가볍고 폭이 좁아야 합니다. 시가전을 대비해 포신도 짧아야 하죠.
여러모로 전차 선택폭이 매우 좁습니다. 조건에 맞는건 일본의 전차들 정도나 되겠죠. 사실 일본의 전차들도 이동식 해안포라 봐야 하니까요. 근데 엄청 비싸죠.
결국 대만은 중국이 양안에서 으르렁 거리는 한 엠육십전차를 앞으로도 갈고 닦으며 쭉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