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많이 줄임) 러시아 우크라이나 모두 SEAD에 실패하였다.
저고도 활동밖에 할 수 없었고 MANPAD 및 지상 화력에 많이 당함. 효과적인 SEAD옵션이 없음. Su-35S와 Su-30SM은 Kh-31p대레이더 미사일을 사용하려 했지만 SAM레이더를 일시적으로 끄게 만드는 역할 밖에 못함.
2. NATO는 SEAD를 위험할 정도로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은 많은 자산과 훈련과 경험을 갖고 있는데, 나토 혹은 범 유럽 공군은 이 능력이 부족하다.
일단 침투 플랫폼 자체가 빈약하고 스탠드오프 무장의 숫자도 부족하다.
또, 미국의 지원 없이 대규모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정보 및 C2직원 역량이 부족하다.
고로, NATO공군은 미공군 없이 SAM을 가진 국가와 전쟁을 한다면 러시아와 비슷한 문제에 봉착할 것이다.
3.영국 공군 RAF는 유럽 공군보다는 좀 낫다.
Typhoon은 SAM기지에 스톰 쉐도우 순항 미사일을 날릴 수 있고, F-35B는 S-400 장거리 SAM 등을 타케팅 할 수 있다. 그러나 스톰 쉐도우는 너무 비싸서 충분한 숫자를 배치할 수 없다.
PGM에 제한적인 러시아 공군과 달리 RAF는 Paveway IV와 브림스톤 미사일을 쓰지만 역시 SA-17중거리 SAM 사거리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SEAD는 적합치 않다.
토네이도에는 더 이상 ALARM미사일을 쓰지 않고 있으며, 다른 유럽국가도 ARM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적합한 무기는 130km 스탠드 오프 범위를 가진 SPAER 3, SPEAR EW 미사일이다.
하지만 이는 고가의 항공기를 위한 고가의 무기이며, 영국은 초도 생산 및 테스트에만 계약했다.
한줄요약 : 러시아가 SEAD가 안되서 고생하고 있는데 미 공군 빼면 유럽 공군도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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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이야기하는거 같지 않고 그냥 개념적으로 그럴싸하게 주장하는것 같아서 왠지 뭔가 찝찝합니다만, 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우리 공군도 사실 따지고 보면 육군항공대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됩니다. 우리의 SEAD능력이 얼마나 될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