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3-04-03 16:44
[잡담] KF21와 KF21N은 랜딩기어 위치가 다르네요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4,107  



어디서 본건지 몰라도 KF21N 기반이여야지 블럭3로 가능하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내부공간이 더 늘어난다고...

KF21N 랜딩기어는 날개쪽에 위치하네요 

어차피 KF21N을 개발하고 배치한다면 블럭3는 KF21N 기반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cjongk 23-04-03 16:54
   
어디서 보신건지. 내부공간 늘어난다는건 헛소리구요.
아무상관 없다가 정설입니다.
KF-21N이 살짝 길어진건 기골강화 때문이지.(확정된것도 아니구)
좀 더 대형화된 보라매가 아닙니다.
KF-21 블록3, KFXX, 슈퍼보라매 무엇이 되든 KF-21N이 필요하지 않고
함재기 개발을 박아버리면 오히려 지연되는 겁니다.
(함재형)옆그레이드 하느라 개발팀 빼가니까요.
     
참놈 23-04-03 17:09
   
F22 처럼 측면 미사일 내부창을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랜딩기어가 뒤쪼으로 더 갈수록 측면 공간 확보는 더 낫겠죠
          
cjongk 23-04-03 17:22
   
아뇨. 나을거 없구요. 측면에 공간 있기가 힘듭니다.
랜딩기어 수납공간이 동체측면으로 돌출되면
측면 단거리미사일 화염과 간섭생길 가능성도 크고
측면하부에 타게팅포드 있어요.
KFX 초기에 측면무장창이 있었지만
사업 확정될 즈음 형상에 C가 들어간 시점부터 측면무장창 없구요.
(KFX가 소형화된 시점이 있습니다. 전에는 동체폭이 더 넓었습니다.)

KF-21N 모형 형상에 대해서는 KAI에서 이미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무장창 공간 증가를 위한 고려 아니라고요.
링크한 루리웹에 댓글에도 비슷한 취지의 설명이 있네요.
함재기에서 기골강화와 익면적증가, 연료량 증가가 있을거고
기동성은 살짝 감소합니다. 작전거리는 그대로인데,
함재기는 이착함시 대기시간이 길어서 그런거구.
보라매 네이비는 결코 보라매의 대형화가 아닙니다.
측면무장창 들어가려면 KFXX or 슈퍼보라매가 되야 합니다.
현 보라매는 측면무장되는 컨샙이 아니예요.

스탤스를 우선시 했으면 KAI가 KF-21N을 제안했을리도 없고
KAI에서 네이비를 홍보하는것도 스탤스를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형에 외부무장을 빵빵하게 해놓은거구요.
외장에 있는 초음속대함미사일이 핵심이죠.

스탤스가 중요하면 측면무장창 이전에 본래 계획에 있는 하부무장창을 강조해야 합니다.
하지만 KFX 전단장을 비롯해서 KAI는 내부무장 개념에 회의적인듯 싶구.
엉뚱하게 MUM-T를 강조하고 있죠. (이게 현실화 되도 십수년 이상 보조개념에 머물겁니다.
그런데 이걸 게임체인저처럼 과장하죠.)
네이비 모형은 내부무장창이 없으며, 톱니마감도 없는 블럭1,2 상태입니다.
이런 네이비를 계열기로 뽑아버리면
추후 슈퍼보라매나 KFXX가 나와도 해군에 도입하기 애매해질 뿐이죠.
기존 함재기를 슈퍼보라매나 KFXX로 개량하는건 불가능하고요.

KF-21 전장 16.9m KF-21N 전장 17.1
FC-31 전장 17.3m J-31,35 전장 ?
F-22 전장 18.9m
중국의 FC-31이 KF-21과 가장 컨샙이 유사한데, 측면무장창 없습니다.
스탤스를 강조하는데, 측면무장에 단거리미사일이 중요한것도 아니고요.
안테나를 비롯한 센서내장과 톱니마감을 강조해야죠.
archwave 23-04-03 17:14
   
제가 쓴 글에서 보셨을거 같네요.

KF-21N 소식 나오자마자 KF-21N 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스텔스에 유리하다는 글을 썼었죠.

그렇게 해야 랜딩기어와 동체 사이 옆 벽에도 내부 무장창을 넣을 수 있으니까요.
무한의불타 23-04-03 17:45
   
KF-21N 완성 후 미 해군의 호넷 대체 기종으로 판매나 되었으면 좋겠음 ㅋㅋ
푹찍 23-04-03 17:53
   
저 랜딩기어 바로 앞이 벌크헤드 입니다
그리고 그 벌크헤드 바로 앞부분에 탄창이 있구요
탄창이 부피가 작긴 하지만 하단 무장창 중앙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빼면 더 확실하게 하부 무장창 공간 확보됩니다.
작년 기체 제작 영상 보시면 그 부분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단거리 3미터급 측면 무장창은 일단 벌크헤드를 극복 해야 하구요 측면의 길이도 확보해야 하는데

물라매만 언급했지 블럭3은 언급 안했지만

블럭3도 물라매처럼 랜딩기어를 바깥으로 뺄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그렇게 되면 벌크헤드 형상 손보고 ti재질 보강으로 측면 무장창도 확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user386 23-04-03 19:09
   
이건 제 뇌피셜이고 추정 입니다만... 아시다싶이 함재기의 랜딩은 "잘 계산된 충돌과 같다." 라는 말이 있듯이
짧은거리에 내려 앉아야 하기 때문에 하드랜딩 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KF-21N 항모형은 착륙할 때 중심을 잡기위한 안정성을 위해 뒷바퀴 사이를 좀 더 넓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메니멀 23-04-03 20:31
   
빙고..

이말이 정답

착함을 하는 함재기는 랜딩기어 (뒷바퀴 , 앞바퀴 라는 말은 없음….동체에 랜딩기어. 기수에 노즈기어임) 의 간격이 넓어야 함

KF-21의 랜딩기어는 동체에 수납되므로 그 최대간격은 동체를 넘어설수 없음
이걸 극복하려면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음

1. 팬텀 - 주익에 랜딩기어를 수납
2. 호넷 - 랜딩기어를 2중 각도로 설계해서 최대간격을 넓힘
3. 라뚱 - 주익과 동체 연결부분에 수납

이중에 1번과 2번은 상당한 설계변경이 있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쉬운 라뚱의 방식을 택한거임

스텔스와는 무관한 설계변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