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한 게, 인구 절감이 된다는 거죠. 인구가 절벽이 돼서 지금 병력 수준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의 화두는 무인화. 그 다음 극소수의 함정 인원이 타서 이제 운용하는 것이 되는 겁니다. 과거 우리가 세종대왕함이 300명이 탔다면, 지금 정조대왕함은 약 220명 수준, KDDX는 150명 수준이고, 다음 나오는 구축함은 120명 수준으로 인력을 줄일 것이고. 그 다음 초계함은 극소수의 인원, 30 몇 명 수준. 그 다음 고속함 이하는 전부 무인화하는데, 무인도 하더라도, 5~6명 정도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해군은 몇 년 전부터 해오는 것이 스마트 배틀쉽 구현하기 위해서, Cockpit형 함교 해서, 지금 함교에 당직자가 구축함은 한 10명 정도 되거든요. 2명 정도 수준으로 낮출겁니다. 그 다음 손상이 일어나면 그 전에는 사람이 가서 껐는데, 손상이 일어나면 이제 소화밸브 같은데 카메라가 달려가지고 자동으로 끄고 보수작업을 해주는 그런. 그 다음에 함정 전반에 자동화를 거쳐서, 지금 우리 홋줄 작업은 사람이 하는데, 아닙니다. 한두 명이, 큰 배도 한두 명이 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구축해가지고. 극소수의, 함정이 극소수의 인원으로 함정을 운용할 수 있는 체계. 그리고 대공 대잠 위협에 대응이 가능한, 그런 함정으로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강동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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