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금수조치가 아니라 상한제 들고 나온 것부터가 '합법적으로' 수입하되 싸게 들여오겠다는 의미라는
분석들이 대부분이었죠. 물론 언론은 제재로 말해왔지만..
지금도 유럽 비축분은 대부분이 러시아산입니다. 이거 다쓰면 또 러시아산 수입해야하는데
이거 우회수입해서 비싸게 사느니 그냥 러시아도 납득할만한 금액주고 직접 사오자는 의미로 보임.
물론 러시아가 더 미친짓을 하면 상한가격을 확 낮춰서 사실상 금수조치로 갈 여지는 남겨놨지만
일단은 유럽도 먹고 살아야하니.
동유럽 국가들이 엄청나게 반대했지만 사실 지들도 에너지 수입하려면 별 수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