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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3 11:00
[해군] 퀸 엘리자베스 북해훈련.
 글쓴이 : 드림케스트
조회 : 4,091  

점점 숙달되는 과정.... 열심히 훈련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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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빵빵 20-06-13 11:36
   
F-35B를 운영하는 주체가 영국 해군인가 아니면 영국 해병대인가 ?
미군은 해병대가 35B ,해군이 35C를 운영하는데 ...
     
바람노래방 20-06-13 11:55
   
영국 해병대는 특수부대 개념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창공의포효 20-06-13 12:06
   
영국은 현재 공군,해군이 F-35B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ㅇ사신ㅇ 20-06-13 12:22
   
퀸엘리자베스2번함은 캐토바 방식으로 F-35C형을 운용한다는 말이 있던데..사실인가요?
     
창공의포효 20-06-13 12:28
   
아니요 프린스 오브 웨일즈함은 그냥 스키점프대로 F-35B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ㅇ사신ㅇ 20-06-13 13:16
   
그렇군요...예전에 F-35C의 논의가 잠깐 있었던걸로 알아서..답변 감사합니다
booms 20-06-13 13:33
   
스키점프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나요?
     
남고드 20-06-13 14:00
   
캐터펄트 사출기 방식에도 큰 단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1. 높은 에너지를 필요하기에 원자력 엔진으로 가야하는데
핵추진으로 만들면 안그래도 비싼 항모의 가격이 엄청 비싸진다고 하네요.

2. 사출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갑판아래에 공장같은걸 만들어야 하는데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고 하네요.
          
booms 20-06-13 14:21
   
사출기를 사용함으로써 정찰초계기, 전자전기, 드론 등 각종 보조지원기도 추가로 운용할수있는데 강습상륙함도 아닌 정규항모를 지향하는 영국이 반쪽짜리 항모를 운영하려는게 좀 이해가 안가서 말이죠...
          
만셀 20-06-13 14:39
   
증기압식이었으면 말씀하신대로 갑판아래가 공장이 되는데 미국 포드급 항모부터 체택된 전자기식은 구조가 단순해지면서 공간활용성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안승범 디펜스타임즈 편집장의 이야기로는 전자기식으로 장착을 하려 하였으나 개발이 지연되면서 장착을 포기했다는군요.
제가 알기로는 퀸 엘리자베스급부터 장착을 상정하고 갑판공사를 했으나 제 때 완성이 되지 않아서 스키점프방식으로 갑판을 다시 수정하는 바람에 돈과 시간을 낭비했다고 합니다.
후속함인 프린스 오브 웨일즈에는 장착을 하려 했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스키점프로 가기로 결정한거구요.
               
수염차 20-06-14 19:11
   
전자기식 사출장치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잇으나
아직까진 초기단계(?)라 자잘한 고장이 발생한다고 들엇습니다...
임무중에 고장으로 사용못한다면 큰일이긴 하지요....
영국해군의 항모는 아직까진 경임무를 맡고잇지요....중임무 즉 하드임무는 미해군이 맡고잇구요.....
     
영어탈피 20-06-13 19:04
   
영국군 퀸엘리자베스 항모 개발 비용이 높아지고 원유 가격이 엄청나게 떨어지면서 유지비랑 개발비 너무 많이 든다고 해서 그냥 캐터펄터 빼버린겁니다.
항모라고 해봤자 2대 만들어서 굴릴껀데 전자식 캐터펄트 까지 개발하려면 개발비 너무 수직상승한다고 해서요
이번에 미국 포드급 항모 건조비용이 15조원 들었다는걸 고려해야됩니다.
gorani 20-06-13 13:37
   
15~20년 후 우리해군이 저런 훈련을 할수있을까??
kfx 해군용으로 날개접히고 랜딩기어 강화시켜서 저리 스키점프대 나는 모습은 상상해 봤긴한데.... ㅋㅋㅋ
     
스크레치 20-06-13 14:12
   
현재 한국형 항공모함 건조계획만 나온거 단순하게 보면

10년이내에도 가능해 보이네요...
          
ㅇ사신ㅇ 20-06-13 14:33
   
불가능
NightEast 20-06-13 15:29
   
여전히 그나마 미국 따라가는 항모 보유국은 프랑스인건가요 ㅋ
나그네x 20-06-13 23:32
   
포기라..듣기로는 앞서 언급하신 내용들처럼 퀸엘급에도 전자기식 사출기를 장착하려했으나 그때당시 전자기식사출기가 개발단계라 또 언제 개발될지도 모르니 그냥 포기하고 스키점프대를 장착할걸로 압니다.
알고보니 우리가 알고있는 항모의 스키점프방식 계념과 캐터펄트방식, 전자기식캐터펄트등 원조개발국이 영국이였답니다. (스키점프대 계념은 좀 의외인게 러시아가 원조인줄 알았다는..)
그러고보니 현시대의 항공모함 계념을 만든게 영국이 시초였다더군요. 영국의 그것을 보고 구체화 대량화 현실화한게 일본 그걸 더욱더 강력하게 한것이 미국..
전자기식 사출기도 영국이 개발하고 있던 걸을 과거 항모를 포기하는 바람에 미국에게 전반적인 기술을 넘겼다더군요.
아무튼 전자기식 사출기 개발도 미국독점으로 개발한게 아니라 정확히 영,미 합작품이라고..
그리고 퀸엘2번함에는 일단은 전자기식 사출기를 장착할수 있는 구조는 만들어 놨다고는 합니다. 다만 현재 사출기를 당장 설치할 생각이 없으니 가성비 좋은 스키점프대로 사용한다고..

한국이 만약 정말 고정익모함을 계획하고 있다면 개발비의 절약이나 설계오류 실패율을 줄이려면 영국의 밥콕사의 도움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현시창 20-06-14 08:11
   
1> 현시대 항공모함의 개념을 만들어 낸 것은 영국이 아니라 러시아입니다. (평평한 비행갑판을 만들고, 20기 내외의 항공기를 이착륙시키는 개념.) 결국 그걸 현실화시킨 건 1차세계대전기 영국이고, 함상에 항공기를 발진시키고, 착륙시킨다는 개념을 접목해 그걸 최초로 해 본 국가는 미국입니다. 따라서 항모라는 물건에 지분이 있다면 영국과 미국을 넣을 수 있겠지만 일본을 넣는 것은 상당한 어폐가 있는 말씀입니다.

2> 현대 항공모함의 기본 형태인 단층격납고와 전노선 개통형 비행갑판, 측면배치 단일 아일랜드 형식을 최초로 취한 항공모함은 USS렉싱턴입니다.

3> 전자기식 사출기 개발을 영국이 하다가 넘겼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영국은 70년대 이후 항공모함을 건조하지 않았고, 기존 증기식 사출기 기술조차 로스트 테크놀러지화한 국가입니다. 게다가 세계최초로 일렉트로 펄트를 개발하겠다고 나서고, 발표한 회사가 1946년 웨스팅하우스입니다. QE급 항공모함의 전자기식 캐터펄트(EMCAT)가 고려되던 때의 주관개발사가 GE파워컨버젼의 영국지사입니다. 즉, 미국회사의 영국지사입니다.

따라서 전자기식 캐터펄트를 세계최초로 실용화하려고 한 회사는 미국회사이고, 그걸 가장 먼저 실용화 개발에 들어간 것도 미국이고, 영국이 QE급에 넣으려 했던 EMCAT체계 주관사도 미국회사의 영국지사입니다. 정리됐죠?

4> 전통적인 CATOBAR 형식 항공모함을 한국이 고려한다면 한국이 도움을 받아야 할 회사는 밥콕이 아니라, 노스롭 그루먼이나 BAE systems 혹은 탈레스입니다. 밥콕과 로사이스 조선소는 블록을 건조한 조선소입니다. 탈레스는 항공모함을 설계하고, 체계종합을 한 회사는 BAE입니다. 특히 BAE역시 전통적 형식의 CATOBAR 항모는 정식으로 설계한 바 없고, 건조한 바도 없습니다.

영국으로부터 QE급 항모 설계도를 구매한 프랑스조차 PA2에서 헤매고 있는 상황입니다. BAE에게서 자문 혹은 기술을 구매하더라도 설계사 탈레스를 가진 프랑스처럼 헤맬 수 밖에 없습니다. 정작 프랑스도 QE급 자체를 설계한 탈레스를 가진데다 샤를 드골급을 건조해본 경험이 있는 국가인데도 이 모양이니 대안은 완전한 경험을 가진 회사뿐이죠. 바로 니밋츠급과 포드급을 모두 설계하고 경험해 본 노스롭 그루먼 밖에 대안이 없다고 보는 게 정확합니다.
     
나그네x 20-06-14 23:31
   
음..항모의 계보를 일부 착각하거나 중간단계서부터만 알고 있었군요.
영국에서 현시대의 항모같은 계념이 영국에서 형태로 만들어지고 그걸 일본이 영국에서 계념을 가져와 실전용으로 태평양전쟁에 처음으로 항모전단계념으로 전투에 적용할줄로 알고 있었는데. 그걸 미국이 처음으로 한방크게 맞고 그뒤에 일본의 항모전단 계념을 미국이 체계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킨걸로 알고있었네요.
 물론 세세한건 다른나라에서도 실험하고 있었지만 그걸 확립한 처음의 나라가 영국인줄알고있었다는.. 로켓과학은 미국이 최고이지만 처음 실전으로 실용화 한건 독일의v1,v2이듯이..어쩌면 이것도 잘못알고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사출기는 알고있기로는 영국이 기존항모를 끝으로 새로운 항모계획을 포기하면서 기존기술과 미국과 같이 연구하던 자료까지 다 미국으로 완전히 넘긴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약간 착각이였나봄. 물론 실용화는 당연히 미국이라는건 알고있지만.
그리고 솔직히 미국이 항모건조기술을 한국에게 전수할까라는 의문이..더군다나 미해군의 슈퍼케리어같은 항모가 한국하고는 안맞는 계념일것같은 생각이네요.
지금으로서는 건조협력에 영국과 프랑스쪽이 가능성이 높을것 같은 느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물론 조언과 운영노화우는 미국이 도움을 줄것 같은 느낌이 왠지모르게 강하게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