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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31 09:13
[잡담] 이번 고체발사체와 일본 앱실론 간단분석.
 글쓴이 : 개포사람
조회 : 3,061  


이번건 지난번 아덱스 한화부스에 전시되었던 고체발사체모형(3단형)에서
2,3단만 때서 시험 발사함.
그모형에 따르면 1,2 단은 같은 추력에 로켓엔진을 이어붙인것.
 모형에는 또 작은 고체부스터들을 주위에 주렁주렁붙임
(아마도 페이로드에따라 몇개씩 가변적으로 사용하려고 작은고체부스터들을 사용하려는것같음)
우리 고체벌사체는 목표가 지구저궤도LEO(지상 200키로 이상 상공)에 500키로 페이로드운반이 목표라
이걸로 충분함..
반면
일본의 고체발사체 앱실론은 
2,3단 형태와 추력은 우리고체발사체와 거의 비슷한데 1단모터가 더 대형임
그래서 지구저궤도LEO에 페이로드 1500키로를 운반함.
태양동기궤도에는 500키로페리로드 운반가능.
우리도 더 대형의 고체모터를 제작할수있는 능력이 된다고 생각되지만
신뢰도와 비용적인 측면에서 이미개발해 놓은 것들을 조합해서 가려하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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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x 22-03-31 20:52
   
물론 오랜 역사의 일본의 고체식 우주로켓에는 아직 본격적인 비교대상이 안되겠지만 이거 생각보다 시간문제라고 보여지는군요.
한국은 과거부터 고체연료식 로켓에 노하우가 꾀 있다는것 같고 미국의 조약?때문에 지금까지 억제되어 본격적으로 개발을 못했을뿐 미국의제재속에서도 그 마지노선내에서 상당한 기술력은 축적해넣고 있었다고 보여짐.
미국도 어느정도 암묵적으로 용인했을수도 있고요.
모든 족쇄가 풀리니 이제 수십년간 암묵적으로 소심하게 소소하게 행하던 실험과 테스트를 이제 주변국에 보란듯이 본격적으로 실행하는느낌임.
기술축적히 되지않았다면 이렇게 빠른시일내에 이런급의 발사체를 쏠수가 없었겠지요. 불과 작년에 미사일지침이 폐지됬는데 벌써 이런걸 쏴올린다는건 이미 다 준비되어 있었다는 것.
이제부터 눈치볼것없는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질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