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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05 05:53
[잡담] 우크라이나 북부, 러시아 기갑부대가 65km나 정체된 이유가
 글쓴이 : 천국입성
조회 : 4,443  

일각에선 러시아 군의 사기저하로 전선 탈영하는거다
보급의 문제로 대열이 멈춰 선거다 여러 설이 있는데요
가장 신비성 있는 이유가 3일 안에 키예프 점령한다 기갑사단 앞 세웠다
제블린으로 엄청난 피해가 생기니 참모부도 실책을 인정 시가전 돌입 전에
집중 포격으로 시가전에 대비하는 우크라이나 군의 전열 파괴와
그 사이 러우 2차 회담의 훼이크로 보급문제 해결 그리고 재 결집하여
한 번에 괴멸적 침공을 가 한다 하더군요. 이것도 정확한 사실이 아니고 카더라 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재공권만 확보 했더라면 지금 줄지어 서 있는 기갑장비는 모두 파괴 되었을 텐데요.
너무 안타까운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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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22-03-05 11:07
   
여기 밀덕게시판이니까 저보단 잘 아실 것이라 여겨 질문하는데, 이번 재블린의 위력을 보면 시간, 돈, 병력 등이 많이 투자되는 기갑부대보다 차라리 분대별로 재블린 담당수를 편성하거나 그게 힘 들면 탱크보다 기동력이 훨씬 빠른 경기갑 차량에 재블린을 장착해서 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한 방에 탱크가 두 동강 나 버리던데, 명중도도 어마무시하게 높고, 그렇다면 탱크를 운용하지 말고 차라리 짚차에 재블린을 달고 탱크랑 맞서는 게 훨씬 더 낫지 않나요? 가격이 비싼 건가? 탱크는 진격할 때 보병들 방패가 되어 주고, 몰아치는 위력 때문에 그런 건가? 그렇다면 탱크 부대도 절반만 남겨 두고...
     
아크나이트 22-03-05 11:40
   
실제로 전차가 과거처럼 '쓰면 무조건 좋다'가 아닌, '잘 써야 좋다'로 바뀐 듯함
자벨린처럼 너무 강력한 대전차 무기들이 등장해서... 돌아다니는 강철 관짝이 된 느낌임 ㅜ
     
푸른능이 22-03-05 11:57
   
경장갑 차량으로 기동전 벌여서 기갑부대 박살낸 사례가 있기는 한데 문제는 적을 격파한 후에 점령지 치안 유지하려고 보니까 Ied나 rpg에 탑승 인원이 몰상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시 중장갑을 가진 전차로 회귀했습니다.

그리고 경장갑 차량도 길목이나 엄폐물 사이로 움직이면서 기습적으로 사용해야지 저런 곳처럼 개활지가 많은 환경에서 운용하다 기갑부대랑 정면에서 맞붙으면 그대로 떼몰살이에요.

우크라이나 보병들이야 엄폐호 같은데 잘 숨어있는 점도 있고 재블린이 발사 후 망각 방식이라 러시아군 전차들에 잘 드러나지 않으니까 큰 전과를 내는거지 그게 아니라 차량에 달아서 대규모로 운용한다라...

복수의 전차를 운용중인 적에게 노출되는 최후의 발악으로 몇 대는 파괴에 성공할  지 몰라도 결국 끝장난다는 생각만 드네요.
          
동방 22-03-05 12:04
   
아! 그런 점도 있겠군요. 그리고 알아보니 재블린 가격도 만만치 않네요. 기 당 1억원이라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대전차 파괴 무기는 수준이 높은가 봐요.
               
푸른능이 22-03-05 12:09
   
예, 무반동총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전차 용으로는 좋지만 벙커나 경장갑 차량에 쏘기에는 너무 비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탄 발사기를 쓰기에는 모자란 감이 있으니 90mm랑 같이 운용하거나 저가형 미사일을 만들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artfox 22-03-05 13:36
   
북부군은 푸틴의 욕심이었고 남부군 목표가 진짜였고 남부군은 잘 싸워 목표 거이 달성 했어요. 뉴스에서 북부 러시아군만 다루니 러시아가 완전 지리멸렬한것처럼 이야기하는데 남부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심각한거에요.
     
높은꿈 22-03-05 14:14
   
그렀습니다.
남부 점령으로, 흑해는 다시 러시아가 장악하게되었습니다.
러시아가 2011년 지중해 함대 창설부터 꾸준히 준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거 이스탄불 해엽을 장악하던 미국도 2010년이후 크게 신경을 안쓰기때문에,
러시아가 지중해와 중동 지역에 해상으로 영향력을 확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방 22-03-05 14:25
   
암만 봐도 이분 말씀이 옳은 것 같은데요?  https://youtu.be/D2I8pz7hMuY
드뎌가입 22-03-05 15:15
   
상식이 망가진 러시아군을 상식선에서 해석하려니 발생하는 정신승리같네요
도나201 22-03-05 18:27
   
기갑이 없어지느냐. 하는 관련 사항은  기갑은 절대로 안없어집니다.  이건 진리입니다.
이건 러시아의 아무런 준비없이 덤빈 전술상의 문제가 겹치고겹친상황입니다.

기갑의 변화가 대신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군의 변화가 아주 심하게 예상되고 있는데.

1. 단거리방공무기의 실전배치 입니다.
개인적으로 방공출신이기에 몇가지 예전하고 많이 비교가 되는데 .
이전에는 레포타.... 지상탐지레이더가....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라는 것입니다.
특히 아처 및 대포병레이더 와 지상레이더의 이동형이 상당한 발전을 이뤗다라는 것입니다.
예전과 성능자체가 비교가 안되는 상황이죠.
그러나 이번 러시아의 방공무기는 전혀 기갑과 동행하지 않고  남부지역에서나 겨우 볼수 잇는 상황입니다.
러시아의 방공무기대는 사실상 빼기 힘든 상황입니다.
워낙 많은 국토이다 보니  미국의 폭격기를 방공임무에 대부분 투입된 상황이고
러시아의 방공무기들의 지역적인 배치에 의해서 상당히 분산되고 거기에 고정형포대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우크라이나 전에서는  방공부대의 동행이 극히 일부분이였다라는 것입니다.

이미 제공권을 장악한 상황이라서  굳이 뺄필요가 없엇다고 여겨지고 .
거기에 .  상당부분  헬기부대의 지원을 바랫던 모양새였으나, 

무인기의 대응조처에 대해서 전혀 대상으로 여기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이미 아 - 아 전쟁당시 무인기 .. 바이럭터르....  의 존재에 대해서 잘알고 잇엇고
거기에 피격 및 구조 까지 당시에 확실한 인지를 하고 연구한 상황의 러시아가 .

이렇게까지 ... 당한 것은  가장 중요한 전쟁초기에 엄청난 전파방해책에서 이게 풀렸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무인기의 존재를 알고 있던 러시아에서  무인기의 약점을 잘알고 있던 상황에서
전파방해와 더불어서 관련 무인기 대책에 . 판치르를 대동했는데도.. 당했다라는 것은
판치르의 경우.  고정형포대이고  첫 고정형으로 ... 거치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라는 것입니다.
즉응 대응성이 떨어지는 방공무기를 대동햇다라는 것입니다.
이건 인도와의 방공포의 선정사업에 너무나도 잘 나온 상황이고 이를 이용한 이스라엘의 시리아공습당시에..
철저하게 파괴되었던 부분도 있습니다.

결국  기갑지원 방공포의 ROC가.  이동간 사격 가능.  즉응사격  기동할수 있는  저고도탐지레이더의 동행이라는 전술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된 사항일뿐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신궁에 대한 사거리를 다시 한번 다층 방공전술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한 전쟁입니다.

두번째로  능동방어장치..... 
앞으로 모든 장갑차량에는  능동방어장치와 RCWS 의 장착이 기본무장이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제껏 우리나라에서  비싼 장비를 장착하지 않은것은 뭐 전술상의 문제이다. 뭐다 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가격이 비싸서 입니다.
앞으로는 이에 대한 대전차관련 능동방어장비의 장착은 필수로 여겨지게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대한 개발은 다 이뤄진 상황이라서 ... 앞으로 장비에 많은 변화를 줄것으로 보여집니다.

세번째는  대인레이더의 실전배치가 빨라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한화에서 기본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상세 프로토콜도 . .  내놓은 상황입니다.
조만간 이에 대한 소요제기가 육군에서 나오게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네번째는 기동부대의 소형장비화가 의외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요없다고 한다고 한것은 러시아의 무대포적인 전술의 문제이지.
미국의 걸프전의 1년간의 준비와

각 전쟁간의 보급 및 기타관련 전술에 대해서 최소 3달이상의 급습등.  엄청난 현대전과 그바탕의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하면서 철저한 전술에 대해서 연구하면서 실전에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계했습니다.

그상황에서  이제는 스텔스관련 분야에서 보다 더 무인기관련 전술에 대해서  전면적인 군개편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갑의 물량을 새로 개발하는 것은 소형차량  MRAP 등 기동장갑차량에 대해서 상당한 실전데이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공중강습투하 경전차량까지 개발하고 있죠.

기존 전차에는 모든 차량에 능동방어장비 와 더불어서  수동적방어장비 등의 재개발을 하고 잇는 상황입니다.

시가전을 상정한 전술을 이미 다시 상정해서 개발하고 있는게 미국이라는 것이죠.

문제는 러시아전술을 답습한  국가들이라는 것 입니다.
중국, 북한  이런 곳에서 대전차미사일에 대해서 상당한 불안요소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북한의 대전차미사일과 맨패드의 수량은 넘쳐나는 물량을 대처하고 있지만,

중국은 전혀다릅니다.  현재 자체개발로 인한 상당한 무기체계가  러시아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다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방공분야까지 말이죠.   

이부분은 과연 우크라이나 군만으로 힘이냐... 그렇진 않다고 보여집니다.
이미 미국의 특수부대가 활동중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실전적인 데이터를  확실하게 실전에서  발휘할수 잇다라는 것은  그게 쉬운게 아닙니다.
이미 교육되고 실전적으로 사용하고 교육하는 미국의 뒷배가 있지않냐는 것이  중론입니다.

이미 이라크 및 아프칸에서 엄청난 고전을 당한 전술이기에 .. 쉽게 가능햇다라는 것이죠.
우크라이나의 전술의 뒤에는 미국의 특수부대의 교육 과 실전 참전이  가장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로 보고 있습니다.  ... 

진군을 막혔다라는 것.. 64KM 줄지어선 기갑부대의 진군속도가 줄어든 시점에 이미 전쟁의 판가름이 난 상황입니다.

정치적으로 푸틴이 물러날 구멍을 만들어주느냐.... 아니면 현재 러시아의 상황을 봤을때  오히려 역공을 가느냐.
하는 문제는 정치적 외교적인 문제가 되겠죠.

하지만 현재 미국의 방산기업의 신형무기가 다음 세대의 전술을 연구한 후에 나온 물건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막말로 이번 차륜형장갑차량과 더불어서 장갑차량사업에서 기본은 능동방어장비 가  기본장착이라는 소리입니다.
앞으로    전쟁은  기갑부대가 전면적으로 내려오는게 아닌.
점단의 여러루트를 통한 일시적인 점령과  더불어서 보급에 관한 루트의 확보가 승패를 지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역시..  현재  지역방어적인 개념을 겨우 벗어나서  새로운 전략에 따른 세부적인 전술의 변화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 주한미군과의 연례행사로 벌려오던  워게임도 이제는 그다지 하지 않습니다.
주한미군의 워게임의 향방이 바뀌었다라는 것이죠.

현재 상황은 우크라이나가 잘한다기 보다는  러시아의 크리우반도점령시의 착각을 그대로 옮겨놓은것이
가장 실책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