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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07 10:59
[잡담] 3천톤급 잠수함에 대해서
 글쓴이 : 아잏잏잏잏
조회 : 4,091  

3천톤급 잠수함이 수직발사관에서 순항미사일을 쏘는데

탄도미사일 쏘게 만들면 더 좋지않나요

우리군 탄도탄의 짧은 사거리라는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줄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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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이 16-04-07 11:23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크기가 다르잖아요

순항미사일이 현무3가 6m-60cm 1.3t
탄도미사일이 현무2가  12m-90cm 7.3t

길이는 두배 무개는 5배 차이가 나는데 1톤트럭이 왜 트레일러도 끌면 좋을건데 왜 안끄냐고 하는것과 마찬가지죠
큰 미사일 쏘고싶으면 잠수함을 훨씬 크게 만들어야죠
     
블루로드 16-04-07 11:32
   
현무2  12m-90cm 7.3t  ... 이게 참 ..

보통 탄두중량 500kg, 사거리 300~500km 짜리 탄도미사일의 무게가 4t~5t 정도인데 ...
어찌하여, 사거리 300km에 탄두중량 500kg인 현무2의 무게가 7.3t 이나 되는건지... 납덩어리로 만들었나요?
          
현시창 16-04-07 12:11
   
사거리 500Km 탄두 1t급 현무2B와 사거리 300Km급에 탄두 500Kg급 현무2A의 체적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사거리는 늘어나고, 탄두까지 2배로 불었습니다. 그런데 외형체적의 변화가 없습니다-_-

자, 현무2의 공표된 제원인 무게 7.3t은 2013년 퍼레이드 당시 공개된 것으로 아는데, 이 당시 공개된 현무2는 [사거리 300Km급에 탄두 500Kg급 현무2A]입니다.

자, 생각을 해보면 답이 의외로 쉽게 나오죠.
비공식 카더라에 따르면 현재 현무2A의 탄두중량은 0.5t이 아니라, 그 4배입니다...
봉야숙희 16-04-07 11:36
   
전 순항 미사일도 빼고 잠수함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시켰으면 좋겠네요...
     
KCX2000 16-04-07 11:46
   
잠수함은 그냥 적대국 선박에만 공포의 대상이지만
순항미사일을 심는순간 선박+적대국 영토 전체가 공포의 대상이 됩니다.
순항미사일 사거리...끽해야 2천km죠
잠수함+순항미사일은 사실상 사거리 제한이 없죠
          
현시창 16-04-07 12:12
   
재래 잠수함으로 순항미사일을 쏘는 건 북한한테 빼곤 전혀 의미 없습니다.
특히 그 순항미사일이 아음속이라면 더더욱. 뭐, 이게 왜 그런지 썰을 풀려면 별도 발제를 해야하니 나중을 기약하며 대략 넘어가고...

이러한 재래잠수함의 한계는 한국해군이 아주 지긋지긋하게 경험한 바 있죠.
서브하푼 운용을 위해 마스트 잠깐 내밀었다가 미해군 초계기에 걸려 숨 한번 못 쉬어보고 배터리 완방될때까지 실컷 괴롭힘 당했습니다.(재래식 잠수함의 경우 그냥 침잠해 있으면 초계기 입장에서도 잡아낼 수 없지만, 동시에 잠수함도 아무 것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완방되면 그냥 죽든가...부상해서 항복하든가...
이러한 이유로 제공권이 확보된 아측 수역에서 밖에 발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를 상대로 확실한 제공권 확보가 가능한 해역에서 잠대지 순항미사일을 운용한다고 하면 사실상 효용가치는 거기서 거깁니다. 그런데 발사 비용은 더 비싸죠.

해군의 합참내 발언권이나 체면 확보용이라면 모를까, 아음속 잠대지 순항미사일의 군사적 효용 혹은 가격대 성능비는 그리 우수하지 않습니다. 이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복잡해서 별도 발제가 필요하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언급하겠습니다.
               
KCX2000 16-04-07 21:12
   
림팩때 그런일이 있었군요;;;;
          
봉야숙희 16-04-07 12:17
   
잠대지 순항미사일의 장점은 알지만, 3000톤급에 억지로 몇발 넣는게 큰 공포 효과가 있을까 싶네요... 3000톤급 플랫폼이면 기존 잠수함의 기능을 크게 향상시킬수 있을텐데, 순항 미사일 몇발 넣어서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잠수함이 되진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구름위하늘 16-04-07 19:59
   
저도 붕야숙희 님에게 한표.
현재 상황에서 우리나라 잠수함에 순항미사일은 조금 불필요한 전력으로 생각함. 먼 미래를 위한 훈련과 경험 축적이라는 것에 기술적인 의미만 둡니다.
왜놈쥐잡기 16-04-07 11:53
   
한국은 제발 무기 만들려면 특히 해군쪽은 쪼잔하게 만들지 말고 잠수함도
1만톤급도 한 10척 이지스함도 1만톤급 이상 70척, 상륙함도 2만톤급 50척 등
대범하게 가면 좋겠다 대통령과 관료들이 부패만 안 저질러도 그돈으로 충분히 만든다
4대강과 자원비리에 버려진 돈 만 가지고도 위에서 말한 무기들 다 만들었다 나쁜 ㄴㅁㅅㄲㄷ
     
KCX2000 16-04-07 11:58
   
답답해서 그러는건 알겟는데요 현실적으로 힘든건 힘든거죠
이지스함 딸랑 3척있는데 얘들때문에 해군 전체 유지비 예산이 1/5 증가됏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습니다. 물론 뻥이 좀 드갔겠지만 그만큼 이지스함이 돈먹는 하마란거죠
     
zzanzzo 16-04-07 12:14
   
기술이 없습니다.
     
현시창 16-04-07 12:24
   
이지스함도 1만톤급 이상 70척?
미해군 규모보다 약간 더 크군요.

[대통령과 관료들이 부패만 안 저질러도 그돈으로 충분히 만든다 4대강과 자원비리에 버려진 돈]을 다 쓰면 만들  수는 있는데 운용은 못 합니다. 세종대왕급 1척의 연간 유지비는 약 400억입니다. 인건비 빼고 말이죠.(해군 직업군인 인건비 평균 4500만원이니 승무원 400명 곱해주면 연간 인건비만 180억. 총 유지비는 연간 580억원. 유지비만 4조원이쥬?)
     
보통이 16-04-07 12:47
   
음...해군 2016년 연간 예산안이 해병대 1조 2천억 가량을 제외하고도 10조원 남짓인데요...
보통 해공군의 경우 전력운영비 15~17%+병력 운영비 53~60%+전력 개선비 25~30% 정도로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국회의사록 발췌해서 짐작한 것이라 사실과 다를 거예요. 허나 최소한 해군의 전력 개선비 25%는 해군 본부가 자주 인용하는 자료예요. 3군 중 전력개선비의 비중이 가장 낮으니 예산을 늘려서 전력개선해야 한다면서.(예, 그렇게 해군은 홍보하고 있어요. ㅡ.ㅡ;;)

연간 1.5~1.7조원의 전력 운영비를 쓰면서 병력운영비로 6조원을 쓴다라...뭐 병 임금이야 감안할 숫자도 되지 않고, 해군 간부 이상 2만 4천 명이 6조원이 필요하다면 절대 정상적인 숫자가 아니지요. 이걸 해군에선 진지하게 설명하실 필요가 있어요. 이러니 누가 해군에 대한 신뢰라는 걸 할 수 있겠습니까?

주제가 엉뚱하게 나가는군요.


참 VLS 6기 장착은 설계대로 가는 모양입니다. 저는 해군이 갖출 수 있는 극상의 전력 체계가 현 일본 해상 자위대와 같은 수준일거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KSS-III에 VLS를 ROC로 요구한 숨은 뜻을 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아음속의 느린 순항미슬로도 대응 시간이 부족해 쉽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폭이 좁고 기다란 섬지형을 가진 국가가 있긴 합니다.

아무래도 제 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해군의 대적관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네요.
          
4leaf 16-04-07 15:37
   
저기... 해군의 2015년도 예산을 보면 병력운영 및 전력유지비용이 3조원이 약간안되는데요. 인건비만으로는 1조3천억 정도 입니다.

http://www.navy.mil.kr/program/board/detail.jsp?boardTypeID=18&searchSelect=BOARDTITLE&keyWord=&boardCategory=¤tPage=1&menuID=001003007002&startDate=&endDate=&boardLines=20&prevBoardTypeID=&searchItems=&searchItemsValue=&searchItemsCnt=&boardID=111
               
보통이 16-04-07 16:07
   
잘 보았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전력 개선비 비율을 다룬 이야기는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3&art_id=201004081045221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병력 운영비+전력 유지비한 금액이 3조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예 인건비도 1조 3천억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럼 해군 전체 예산 10조원 중에 3조원을 제외한 7조원이 연간 전력 개선에 쓰여진다는 것입니까? 일본 해상 자위대의 2배로군요.

제가 알기로 해군 예산안은 크게 전력 유지+병력 운영+전력 개선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4leaf 16-04-07 17:16
   
일단 제가 보여드린 자료에는 군함과 관련된 부분이 빠진 자료(인건비+기지관련)라서 정확한 예산이라 보기 힘든부분이 있어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일단 군 예산안이 크게 보면 3가지로 나뉘는게 맞습니다. 나중에 군함들 관련 예산을 방사청에서 찾아봐야겠네요. ㅠㅠ
     
왜놈쥐잡기 16-04-07 14:06
   
제가 답답해서 좀 과하게 말했는데요 한국해군이 실질적 주적인 중일을  상대하려면
이지스함15척, 214급잠수함20척 3000톤급 이상 12척, 구축함,호위함,상륙함등 각종 함정 100척,
육군을 10만을 줄이고 해군,해병대15만을 보유해야합니다 유지비를 말씀하셨는데요 이는 통수권자의 정치,안보적 관점이 더 중요한 문제라 봅니다 한국의 경제력으로 충분하며 정치로,부패로,낭비로, 불합리한 세수문제
만 시정해도 위에서 말한 해군력 보유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시창 16-04-07 17:03
   
이지스함이 왜 15척이 필요하죠? 함정이 왜 100척이 필요한겁니까?
국방예산을 세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게 쓰며 세계구급으로 전쟁하러 돌아다니는 영해군도 그 정도 전력은 구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거기에 해군, 해병대는 왜 15만이나 필요하고요? 주적인 중일을 상대하려면 항공력을 늘려야죠. 바다에서 기어다니는 수상함은 한국같이 좁은 해역에선 사실 별 필요도 없어요? 당연히 해병대는 더 필요 없고요. 제공권도 없는데 무슨 상륙을 꿈꿉니까? 제공권이 보장된 그 다음이 제해권입니다.

미국도 기어들어올 생각을 안하는 서해, 남해에 이지스함 15척에 수상함 100척 넘게 가지고 있어봐야 항구에서 노가리나 까다가 전쟁 끝날걸요? 우리하고 비슷한 환경에서 왜놈쥐잡기님 의견대로 미친듯이 해군 키웠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외려 그 해군반란에 정권이 무너진 나라가 있죠? 1차세계대전의 패전국 독일제국이라고...

좀 넓게 보세요.
강력한 해군전력이란게 이지스함 찍어내고, 수상함 늘린다고 늘어나는게 아닙니다.
게다가 육군 10만 줄인다고 뭐 해군에 얼마나 득이 생길거 같으신가요? 육군10만, 그러니까 보병 10개사단 감축해도 절감되는 유지비는 8000억내외 밖에 안됩니다. 따져보면 이지스함 15척 유지비 밖에 안 됩니다.
               
왜놈쥐잡기 16-04-07 17:58
   
영국과 비교를 하셨나요? 영국은 평화로운 유럽지역에 속해 있으면서도  핵보유국에 월등한 핵잠수함과 탄도미살 발사 대형 잠수함 보유국, , 항공보함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북한을 비롯 언제 무슨 일이 이러날지 모르는 강도 같은 중일이 버티고 있는데 지금 내가 이야기한게 과하다고요? 해군이 증강되면 공군도 필연적으로 증강되기 마련이며 기본적인 것입니다. 어찌 말하는 것이 누구랑 싸우자고 달려드는 아이처럼~~ 독일이 해군반란에 무너졌다 ?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역사를 들이대지요?
                    
현시창 16-04-07 18:13
   
1> 570억 달러의 국방비를 사용하며, 불과 16만의 병력을 유지하면서 사실상 해군에 몰빵하는 나라보다도 더 큰 해군을 키우자? 능력은 되고요? 한국이란 나라가 해군만 키우면 국방이 되는 섬나라인가 봅니다?

해군에 그리 관심이 많으시면 제발 우리나라 주변해양환경부터 공부해 주세요.
진실로 우리나라 주변해역에선 수상함이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2020년 무렵이면 수상함 전력은 영해군이나 한국해군이나 비슷해집니다. 뭘 도대체 얼마나 증대해야 한다는 겁니까?

현재도 GDP대비 2.4%정도를 쓰고 있는데, 3%를 써도 독일수준인 450여억 달러가 한계입니다. 그게 딱 경제력에 손상이 가지 않는 최대수준의 국방비입니다. 제발 현실적인 고려를 합시다...

2> 역사적 상식은 가지고 삽시다. 모르면 공부하시던가.

https://ko.wikipedia.org/wiki/%EB%8F%85%EC%9D%BC_11%EC%9B%94_%ED%98%81%EB%AA%85

독일제국은 키일군항의 수병반란으로 무너졌습니다. 세계사에선 이와 이어진 연쇄사건들까지 모두 묶어 11월 혁명이라고 통칭하기도 합니다. 위키피디아에선 점잖게 말도 안되는 명령에 폭발했다고 적지만, 실상은 전쟁내내 모항에 처박혀 있는 덕분에 지도부에 대한 신뢰가 박살나 반란이 났죠.

본인이 듣도 보도 못했다고 역사적 사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죠?

3> 해군이 증강되면 공군이 필연적으로 증강된다고 누가 그래요?
미국만 해도 전략폭격기의 등장으로 항공모함 건함예산이 줄줄이 잘리고, 그 덕에 일어난 제독들의 반란등의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났는데. 해군이 발달하면 공군이 증강된다고요? 퍽이나...지금도 수상함파에 밀려서 해군항공대가 제 목소리도 못내고 찌그러진 판에...참도 친척뻘인 공군에 눈길이나 돌려주겠습니다?

4> 제발 현실적인 소리 좀 해주세요.
                    
열도정벌 16-04-07 18:26
   
그냥 여기서 자르세요. 보는 제가 안쓰럽습니다.
               
왜놈쥐잡기 16-04-07 21:36
   
독일수병들이 반기를 들었다고 독일제국이 멸망했다고요? 참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요
본인이 자료를 링크한곳에서도 쓰였지만 이곳에서도 독일제국이 수병들의 반기로 멸망했다고
나와있지 않습니다 자기주장을 억지로 꽤어 맞추려는 괘변은 조심해야합니다
제대로 알려면 위키백과 사전의 부분을 볼게 아니라 독일역사서를 본다음에 말하세요
 그리고 자꾸 현실감 어쩌구하는데 님같은 분의 현실과 목표(이상)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님과 같은
사람만 있다면 현실만 바라보다 죽어야 겠군요 님이 기혼자인지 모르지만 자식에게 미래는 보지말고 현실만 보라 가르치기 바랍니다 현실도 현실답게 하지 못하면서 현실타려은 어지간히 들먹이는데
그렇게 말하면 유식한것처럼 보이는줄 아나요 님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기 바랍니다
                    
현시창 16-04-08 08:33
   
뭐래는겨, 긁적긁적
          
4leaf 16-04-07 17:29
   
실질적인 주적이라고 말하시려면 일본은 빠져야죠. 일본과는 라이벌이라면 모를까 일본보다 중국과 군사적 분쟁확률이 수십배 높습니다. 미국이 있는 이상 한국과 일본은 서로 못 때립니다.

그리고 정치, 부패, 불합리한 세수를 고친다고 수십조원의 재원이 마련되지 않습니다. 그게 가능했다면 이미 실현되었죠. 그런건 책속에나 존재하는 이상향입니다.
               
왜놈쥐잡기 16-04-07 17:51
   
단정적으로 말하는 님과 토론과 주장을 하고 싶지는 않어요 단지 왜놈이 주적이 아니라는 님의 안이한 생각에 혀를 찰뿐입니다 미국이 있다고 왜놈들이 하지 못한다? 그럼 미국은 한일 중 누구 편을 들거라 생각하는데요? 왜놈들의 군사력 증강은 여러가지를 목적하에 움직입니다 그 중하나는 우리 한반도를 겨냥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독도는 이때 인계선이 될 것은 자명하고 그것을 끝나지 않습니다. 왜놈과 미국 러시아 중국의 외교력, 국가전략을 한국 위정자들은 판단도, 내다보지도 못하고 게을리 하며 얘기를 해도 님처럼 단순하게 생각하지요 님처럼 국제정치가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현 정권의 세수감소, 대깅버과 기업들의 법인세,부가세만 인상해도 충분해요 님은 무슨 근거로 잘못된 지식을 그리 자신있게 단정하는지...  참 ! 더 이상 토를 달지 않겠습니다 상대를 설득시키려면 좀 알고 얘기바랍니다
                    
현시창 16-04-07 18:23
   
국제정치가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독도를 말하면서 해군증강을 말하다니 그냥 웃습니다...
자위대 애들이 한국군을 분석하면서 수상함 전력을 분석할 것 같으세요? 아니면 현무의 대함탄도탄화를 분석할 것 같으세요? 댁이 말씀하시는 수상함 100척이니 이지스함 15척이니 일본입장에선 아웃 오브 안중이라니까요?

냉전시기부터 쿠즈네초프급 기동전단과 키로프급 수상타격전단등을 상대하던 일본자위대 입장에서 수상함 늘리자, 해군 늘리자하는 사람들을 제일 반길 겁니다. 왜냐면 일본은 그런 수상함을 타격하는 전술을 몇십년이나 중점 연구하고 훈련해왔고, 그에 특화된 무기체계를 갖추고 있는 나랍니다.

중국이 미해군을 상대하면서 열심히 전력을 증강중인데 정작 그 상대인 미국이 중국 항모를 무서워 할 것 같으세요? 수상함? 항모? 미해군 입장에선 안중에도 없어요. DF-21과 같은 대함탄도탄을 골아파하고, 신형 전투기를 골아파해요.

바다 건너 중일이 주적이니까 해군력, 그것도 이지스함 늘리고 수상함 늘리고 해병대 늘리자는 1차원적 사고 밖에 안되면 남보고 국제정세니 단순이니 논하는게 제가 볼땐 개그랍니다?
                         
보통이 16-04-07 20:35
   
에휴~현시창님 토닥토닥....저는 구름위하늘님이 이리 말씀해 주시니 좀 맘이 편하더군요.
화 푸세요. ^^;
                         
왜놈쥐잡기 16-04-07 21:38
   
내가 님 같은 사람과 말을 하느니 웃겠수다 정치와 국가간의 관계를 조금 자신이 아는 상식으로
그것이 다인양 으스대며 앞일도 못보는 자와 말하느니 웃지요
                         
왜놈쥐잡기 16-04-07 21:47
   
이분도 위에 사람처럼 조그만 상식가지고 어지간히 현실타령하고 있군요
자신의 얄팍한 지식으로 모든것을 재단하며 논증하는 것이 임진란 이전 왜놈이
조선을 침략하기는 현실성이 없다고 자기 지식을 맹신한 사람들과 다름이 없군요
그래서 현실성이 떨어져 가만히 있는 범위안에 우리의 주제를 알아 중일의 꽁무늬만 따라
가라는 님의 주장, 머리에는 조금 상식이 있으나 아무 쓸모없는
자기교만이 수 많은 나라와 정권을 무너뜨렸다는 사실은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면
 자기주장에 도취되어 분간을 못하는건지 참 어이가 없네요
                         
현시창 16-04-08 08:32
   
뭐래는겨? 긁적긁적
          
알샤밥줘영 16-04-09 15:00
   
이정도 전력이면 중일 동시에 상대해도 안지겠네. 뭐하러 그리 과한 전력을 보유해야하죠? 자신감있게 자신의 의견을 밀어부치실거면 어느정도 상대국에 대해 공부는 하시죠?
놀자꾸나 16-04-08 03:26
   
국방이라는 것이 자존심 싸움이 아닙니다. 나라 경제 규모와 처한 주위환경에 맞춰 최대한 효율적으로 구성하면 됩니다. 일본 인구가 2배이고 경제규모는 2배 조금 넘는데 이미 국방비는 일본에 준하게 꽤 많이 쓰고 있습니다.  필요한 전력은 갖춰야지만 쓸데 없이 국방에 돈 많이 쓰면 복지가 축소되거나 성장동력에 쓸 돈을 소모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일본에 지는 겁니다. 대북전력 투자하고 나면 현실적으로 해군에 많이 투자하기 힘듭니다. 이지스가 아무리 좋아봐야 수평선 넘어서 탐지 못 합니다. 우리 지역 바다서는 조기경보기 도움 받아가며 지대함 미사일로 대응하고 먼바다서는 잠수함으로 상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아니면 탄도미사일로 본토에 대응 타격하거나. 해상봉쇄도 쉽지 않아요. 몇배의 해군이 필요하고 일본 중국과 동시에 싸우지 않는 이상 일본이랑 싸우면 중국 쪽 해로 이용하면 그만입니다. 어차피 한국 일본 싸우면 미국은 열불터지고 중국만 웃습니다. 일본도 한국이랑 싸우고 전력소모하면 중국 상대하기 힘든 딱 그 정도의 전력만 갖추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