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 잠수함으로 순항미사일을 쏘는 건 북한한테 빼곤 전혀 의미 없습니다.
특히 그 순항미사일이 아음속이라면 더더욱. 뭐, 이게 왜 그런지 썰을 풀려면 별도 발제를 해야하니 나중을 기약하며 대략 넘어가고...
이러한 재래잠수함의 한계는 한국해군이 아주 지긋지긋하게 경험한 바 있죠.
서브하푼 운용을 위해 마스트 잠깐 내밀었다가 미해군 초계기에 걸려 숨 한번 못 쉬어보고 배터리 완방될때까지 실컷 괴롭힘 당했습니다.(재래식 잠수함의 경우 그냥 침잠해 있으면 초계기 입장에서도 잡아낼 수 없지만, 동시에 잠수함도 아무 것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완방되면 그냥 죽든가...부상해서 항복하든가...
이러한 이유로 제공권이 확보된 아측 수역에서 밖에 발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를 상대로 확실한 제공권 확보가 가능한 해역에서 잠대지 순항미사일을 운용한다고 하면 사실상 효용가치는 거기서 거깁니다. 그런데 발사 비용은 더 비싸죠.
해군의 합참내 발언권이나 체면 확보용이라면 모를까, 아음속 잠대지 순항미사일의 군사적 효용 혹은 가격대 성능비는 그리 우수하지 않습니다. 이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복잡해서 별도 발제가 필요하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언급하겠습니다.
한국은 제발 무기 만들려면 특히 해군쪽은 쪼잔하게 만들지 말고 잠수함도
1만톤급도 한 10척 이지스함도 1만톤급 이상 70척, 상륙함도 2만톤급 50척 등
대범하게 가면 좋겠다 대통령과 관료들이 부패만 안 저질러도 그돈으로 충분히 만든다
4대강과 자원비리에 버려진 돈 만 가지고도 위에서 말한 무기들 다 만들었다 나쁜 ㄴㅁㅅㄲㄷ
[대통령과 관료들이 부패만 안 저질러도 그돈으로 충분히 만든다 4대강과 자원비리에 버려진 돈]을 다 쓰면 만들 수는 있는데 운용은 못 합니다. 세종대왕급 1척의 연간 유지비는 약 400억입니다. 인건비 빼고 말이죠.(해군 직업군인 인건비 평균 4500만원이니 승무원 400명 곱해주면 연간 인건비만 180억. 총 유지비는 연간 580억원. 유지비만 4조원이쥬?)
음...해군 2016년 연간 예산안이 해병대 1조 2천억 가량을 제외하고도 10조원 남짓인데요...
보통 해공군의 경우 전력운영비 15~17%+병력 운영비 53~60%+전력 개선비 25~30% 정도로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국회의사록 발췌해서 짐작한 것이라 사실과 다를 거예요. 허나 최소한 해군의 전력 개선비 25%는 해군 본부가 자주 인용하는 자료예요. 3군 중 전력개선비의 비중이 가장 낮으니 예산을 늘려서 전력개선해야 한다면서.(예, 그렇게 해군은 홍보하고 있어요. ㅡ.ㅡ;;)
연간 1.5~1.7조원의 전력 운영비를 쓰면서 병력운영비로 6조원을 쓴다라...뭐 병 임금이야 감안할 숫자도 되지 않고, 해군 간부 이상 2만 4천 명이 6조원이 필요하다면 절대 정상적인 숫자가 아니지요. 이걸 해군에선 진지하게 설명하실 필요가 있어요. 이러니 누가 해군에 대한 신뢰라는 걸 할 수 있겠습니까?
주제가 엉뚱하게 나가는군요.
참 VLS 6기 장착은 설계대로 가는 모양입니다. 저는 해군이 갖출 수 있는 극상의 전력 체계가 현 일본 해상 자위대와 같은 수준일거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KSS-III에 VLS를 ROC로 요구한 숨은 뜻을 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아음속의 느린 순항미슬로도 대응 시간이 부족해 쉽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폭이 좁고 기다란 섬지형을 가진 국가가 있긴 합니다.
제가 답답해서 좀 과하게 말했는데요 한국해군이 실질적 주적인 중일을 상대하려면
이지스함15척, 214급잠수함20척 3000톤급 이상 12척, 구축함,호위함,상륙함등 각종 함정 100척,
육군을 10만을 줄이고 해군,해병대15만을 보유해야합니다 유지비를 말씀하셨는데요 이는 통수권자의 정치,안보적 관점이 더 중요한 문제라 봅니다 한국의 경제력으로 충분하며 정치로,부패로,낭비로, 불합리한 세수문제
만 시정해도 위에서 말한 해군력 보유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지스함이 왜 15척이 필요하죠? 함정이 왜 100척이 필요한겁니까?
국방예산을 세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게 쓰며 세계구급으로 전쟁하러 돌아다니는 영해군도 그 정도 전력은 구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거기에 해군, 해병대는 왜 15만이나 필요하고요? 주적인 중일을 상대하려면 항공력을 늘려야죠. 바다에서 기어다니는 수상함은 한국같이 좁은 해역에선 사실 별 필요도 없어요? 당연히 해병대는 더 필요 없고요. 제공권도 없는데 무슨 상륙을 꿈꿉니까? 제공권이 보장된 그 다음이 제해권입니다.
미국도 기어들어올 생각을 안하는 서해, 남해에 이지스함 15척에 수상함 100척 넘게 가지고 있어봐야 항구에서 노가리나 까다가 전쟁 끝날걸요? 우리하고 비슷한 환경에서 왜놈쥐잡기님 의견대로 미친듯이 해군 키웠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외려 그 해군반란에 정권이 무너진 나라가 있죠? 1차세계대전의 패전국 독일제국이라고...
좀 넓게 보세요.
강력한 해군전력이란게 이지스함 찍어내고, 수상함 늘린다고 늘어나는게 아닙니다.
게다가 육군 10만 줄인다고 뭐 해군에 얼마나 득이 생길거 같으신가요? 육군10만, 그러니까 보병 10개사단 감축해도 절감되는 유지비는 8000억내외 밖에 안됩니다. 따져보면 이지스함 15척 유지비 밖에 안 됩니다.
영국과 비교를 하셨나요? 영국은 평화로운 유럽지역에 속해 있으면서도 핵보유국에 월등한 핵잠수함과 탄도미살 발사 대형 잠수함 보유국, , 항공보함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북한을 비롯 언제 무슨 일이 이러날지 모르는 강도 같은 중일이 버티고 있는데 지금 내가 이야기한게 과하다고요? 해군이 증강되면 공군도 필연적으로 증강되기 마련이며 기본적인 것입니다. 어찌 말하는 것이 누구랑 싸우자고 달려드는 아이처럼~~ 독일이 해군반란에 무너졌다 ?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역사를 들이대지요?
독일제국은 키일군항의 수병반란으로 무너졌습니다. 세계사에선 이와 이어진 연쇄사건들까지 모두 묶어 11월 혁명이라고 통칭하기도 합니다. 위키피디아에선 점잖게 말도 안되는 명령에 폭발했다고 적지만, 실상은 전쟁내내 모항에 처박혀 있는 덕분에 지도부에 대한 신뢰가 박살나 반란이 났죠.
본인이 듣도 보도 못했다고 역사적 사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죠?
3> 해군이 증강되면 공군이 필연적으로 증강된다고 누가 그래요?
미국만 해도 전략폭격기의 등장으로 항공모함 건함예산이 줄줄이 잘리고, 그 덕에 일어난 제독들의 반란등의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났는데. 해군이 발달하면 공군이 증강된다고요? 퍽이나...지금도 수상함파에 밀려서 해군항공대가 제 목소리도 못내고 찌그러진 판에...참도 친척뻘인 공군에 눈길이나 돌려주겠습니다?
단정적으로 말하는 님과 토론과 주장을 하고 싶지는 않어요 단지 왜놈이 주적이 아니라는 님의 안이한 생각에 혀를 찰뿐입니다 미국이 있다고 왜놈들이 하지 못한다? 그럼 미국은 한일 중 누구 편을 들거라 생각하는데요? 왜놈들의 군사력 증강은 여러가지를 목적하에 움직입니다 그 중하나는 우리 한반도를 겨냥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독도는 이때 인계선이 될 것은 자명하고 그것을 끝나지 않습니다. 왜놈과 미국 러시아 중국의 외교력, 국가전략을 한국 위정자들은 판단도, 내다보지도 못하고 게을리 하며 얘기를 해도 님처럼 단순하게 생각하지요 님처럼 국제정치가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현 정권의 세수감소, 대깅버과 기업들의 법인세,부가세만 인상해도 충분해요 님은 무슨 근거로 잘못된 지식을 그리 자신있게 단정하는지... 참 ! 더 이상 토를 달지 않겠습니다 상대를 설득시키려면 좀 알고 얘기바랍니다
독도를 말하면서 해군증강을 말하다니 그냥 웃습니다...
자위대 애들이 한국군을 분석하면서 수상함 전력을 분석할 것 같으세요? 아니면 현무의 대함탄도탄화를 분석할 것 같으세요? 댁이 말씀하시는 수상함 100척이니 이지스함 15척이니 일본입장에선 아웃 오브 안중이라니까요?
냉전시기부터 쿠즈네초프급 기동전단과 키로프급 수상타격전단등을 상대하던 일본자위대 입장에서 수상함 늘리자, 해군 늘리자하는 사람들을 제일 반길 겁니다. 왜냐면 일본은 그런 수상함을 타격하는 전술을 몇십년이나 중점 연구하고 훈련해왔고, 그에 특화된 무기체계를 갖추고 있는 나랍니다.
중국이 미해군을 상대하면서 열심히 전력을 증강중인데 정작 그 상대인 미국이 중국 항모를 무서워 할 것 같으세요? 수상함? 항모? 미해군 입장에선 안중에도 없어요. DF-21과 같은 대함탄도탄을 골아파하고, 신형 전투기를 골아파해요.
바다 건너 중일이 주적이니까 해군력, 그것도 이지스함 늘리고 수상함 늘리고 해병대 늘리자는 1차원적 사고 밖에 안되면 남보고 국제정세니 단순이니 논하는게 제가 볼땐 개그랍니다?
이분도 위에 사람처럼 조그만 상식가지고 어지간히 현실타령하고 있군요
자신의 얄팍한 지식으로 모든것을 재단하며 논증하는 것이 임진란 이전 왜놈이
조선을 침략하기는 현실성이 없다고 자기 지식을 맹신한 사람들과 다름이 없군요
그래서 현실성이 떨어져 가만히 있는 범위안에 우리의 주제를 알아 중일의 꽁무늬만 따라
가라는 님의 주장, 머리에는 조금 상식이 있으나 아무 쓸모없는
자기교만이 수 많은 나라와 정권을 무너뜨렸다는 사실은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면
자기주장에 도취되어 분간을 못하는건지 참 어이가 없네요
국방이라는 것이 자존심 싸움이 아닙니다. 나라 경제 규모와 처한 주위환경에 맞춰 최대한 효율적으로 구성하면 됩니다. 일본 인구가 2배이고 경제규모는 2배 조금 넘는데 이미 국방비는 일본에 준하게 꽤 많이 쓰고 있습니다. 필요한 전력은 갖춰야지만 쓸데 없이 국방에 돈 많이 쓰면 복지가 축소되거나 성장동력에 쓸 돈을 소모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일본에 지는 겁니다. 대북전력 투자하고 나면 현실적으로 해군에 많이 투자하기 힘듭니다. 이지스가 아무리 좋아봐야 수평선 넘어서 탐지 못 합니다. 우리 지역 바다서는 조기경보기 도움 받아가며 지대함 미사일로 대응하고 먼바다서는 잠수함으로 상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아니면 탄도미사일로 본토에 대응 타격하거나. 해상봉쇄도 쉽지 않아요. 몇배의 해군이 필요하고 일본 중국과 동시에 싸우지 않는 이상 일본이랑 싸우면 중국 쪽 해로 이용하면 그만입니다. 어차피 한국 일본 싸우면 미국은 열불터지고 중국만 웃습니다. 일본도 한국이랑 싸우고 전력소모하면 중국 상대하기 힘든 딱 그 정도의 전력만 갖추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