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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24 09:13
[잡담] 와그너도 바보가 아니라면
 글쓴이 : 돌아온드론
조회 : 2,110  

러 군부와 힘대힘으로 대결하려고 하진 않앗을거라 생각하고

내부적으로 쿠데타를 기획했다면

기습적으로 쇼이구 국방장관등 몇명만 체포하는식으로 작전을 계획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만약 기습적인 작전이라면 몇시간내에 성공여부가 가려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어찌들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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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7 23-06-24 09:38
   
양측 모두 누구나 다 그럴싸한 계획은 가지고 있을테니.. 누구의 계획이 그럴싸함을 넘어서 실질적 효과를 보는지 지켜봐야겠죠.
봉고르기니 23-06-24 09:53
   
이미 군부대 장악했다던데요
     
돌아온드론 23-06-24 11:43
   
그렇게 쉽게요?  신빙성있는 내용일까요?
user386 23-06-24 10:27
   
방금 KBS 9:30분 뉴스 첫소식이 프리고진의 반란(?) 소식이었음...
프리고진 : "자신의 부하들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에 진입"
https://www.youtube.com/watch?v=zDXmZ7qX-Og
정확한건 두고봐야 알겠지만 돌아가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푸틴과 러시아 군부에대한 불만으로
저항하는 수준은 아닌가 봅니다. 러시아군부 그리고 푸틴과 프리고진의 갈등 소식은 오래전부터
흘러나왔던 얘기고...

만약 정말로 프리고진이 총구를 돌린거라면...
작년 2월 침공 이 후 러시아 정규군의 무능과 삽질로 세계 2위의 군사력 이라는 평가가 무색해진 러시아군 전체를
통틀어 숫자는 얼마 안되지만 가장 경험도 많고 전과도 많이 올린 바그너 그룹의 반란은 사실상
주력이 돌아선 거라서 이번 전쟁의 최대 고비이자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교가 좀 그렇습니다만... 임진왜란에서 선조의 탄압에 갈등하던 이순신 장군이 참다참다 폭발해 반란을 일으킨
경우가 이닐지... 그렇다고 당장 우크라이나의 편에서서 우크라이나와 같이 싸우는 그림은 그릴 수 없지만...
보도가 사실이라면 푸틴 입장에서는 이번 전쟁의 최대 위기라 할 수 있겠네요.

제발... 수많은 인원이 더 희생되기 전에 휴전을 하던가 전쟁 이쯤에서 끝났으면...
강냉이수염… 23-06-24 10:30
   
저건 칼 뽑았으면 푸틴까지 가야하지 않나?
밑에만 몇 명만 쳐내면 나중에 푸틴한테 지가 당할텐데...
벌레 23-06-24 10:55
   
용병그룹을 토사구팽 하기에는 사냥개의 힘이 너무 세져서 오히려 사냥개에 물려 죽을 판이네요
쇼이구가 어케 된다면 푸틴도 같은 운명이죠
프리고진은 시간싸움입니다. 살아남는놈이 이기는 게임임
엄청난녀석 23-06-24 11:56
   
트로이목마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크라이나에 투항하고 안에서 내분을 일으키는?
o아님 23-06-24 12:35
   
쿠테타를 sns로 광고를 하면서 하던대 이미 끝난거죠

그리고 제일중요한 용병들 돈을 러시아에서 주는거아님??

용병들이 프리고진 따를지 의문이듬 따르더라도 소수일듯
     
돌아온드론 23-06-24 12:39
   
프리고진은 용병지휘관 회의에서 결정됬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와그너 집단이 러군에 대한 반감이 상당해 오던 차에  정말 미사일까지 쳐맞으면서  토사구팽 당할 처지가 되니 마지못해 죽기살기로 무장봉기 일으킨게 아닌가 싶네요.  큰 힘 못쓰고 진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o아님 23-06-24 12:44
   
프리고진 말들어보면 쇼이구가 먼저 공격했다던대 모르겠습니다 추후 팩트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