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여기고요 이 기사 중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남자주인공 유시진이 진정 한국군의 모습인가. 중국 관중들의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은 분열되어 있다. 노령의 중국인들 마음속에 그려져 있는 한국 군대의 모습은 1960년대 문화대혁명 기간의 혁명모범극 ‘기습 백호단(白虎團)’에서 나온 이승만 군대의 모습이다. 조선전쟁 기간 중 한국군은 우리 인민지원군의 공격에 ‘낙화유수(落花流水)’처럼 나가떨어지는 모습이었다. 그러던 것이 요즘 젊은 한류 팬들에게는 한국군의 형상이 과장되게 그려지고 있다고 할 것이다.”
문화대혁명 기간 중의 혁명모범극 ‘기습 백호단’이란 6·25전쟁에서 한국군 전투부대 중 개전 후 28개월 동안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을 정도로 가장 잘 싸우던 백호부대를, 자기네들의 영웅적 군인 양위차이(楊育才)가 소규모 분대를 이끌고 후방기습을 통해 완전히 무너뜨린 영웅담을 그린 것이다. 미군이 한국군 부대 가운데 ‘킹카드(King Card)’로 부르던 백호부대를 인민지원군이 ‘상가견(喪家犬·상갓집 개)’처럼 만들었다는 연극이다.
중공군이 청천강 일대에서 7사단이랑 그리고 2사단 8사단 3사단에게 큰 피해를 주고 7사단은 아예 거의 전투불능까지 떨어졌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2사단은 전멸 뭐 당시 윗 기사에 나온 것처럼 어린이와 전쟁 경험 없던 걸로 보면 필연적인 결과로 보입니다만 아무튼 또 국군으로 위장한 중국군에게 연대 지휘소가 날라간 적도 있고 북한군 편의대에게 어이없이 포로로 잡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뭐 이때 우리나라 지휘부를 보면 국군 연대장의 전사(19연대장)와 실종(국군10연대장), 미군 연대장의 포로(미7사단 31연대장) 그리고 다 아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의 참패로 알려진 현리전투도 있고 강원도 일대에는 6사단이 많이 피해를 입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중공의 공세에서도 연대장이 포로로 잡히는 경우도 있었던 걸로 압니다 그러나 맹호부대 즉 수도 기계화 사단은 한번도 중공군에게 연대나 대대가 궤멸되거나 포로로 잡히거나 그런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1사단과 더불어 편재를 계속 유지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수도기계화사단이 미군으로 부터 킹스가드라고 불리웠던 적은 전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이건 역사왜곡 아닌가요? 중국이 맹호 사단기 빼앗다고 주장하는 사진 봤는데 그거 사단기가 아니라 체육우승기념깃빨이더군요....
또 역으로 용문산 전투 처럼 우리나라가 중공군에게 큰 타격을 준 전투도 있고 1.4 후퇴하면서도 중공군에 타격을 나름대로 준 소전투들도 적지 않습니다...
중국군이 아직도 한국군을 초창기 군대로 생각한다는 것이 놀랍고 우리가 중국을 무시하는 것보다 저쪽에서 우리는 더 과소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잘못된 정보일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