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주한 미군이 가진 모든 무기들은 우리가 운영하는 게 아니지만 그런 무기들이 우리 국방에 엄청난 기여를 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 못합니다.
사드를 그런 이유로 반대한다면 미군의 무기들을 우리가 직접 운영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이대며 주한 미군의 모든 무기들을 반대해야죠.
만약 우리가 사드를 직접 도입/운영한다고 발표하면 짱깨국과 사드 반대자들이 갑자기 찬성으로 돌아서거나 침묵하나요? "한국이 사드를 직접 도입/운영한다면 반대하지 않겠다"라고 짱깨국이 말한 적이 있나요?
어차피 반대자들이 반대하는 구실/이유들은 코에 걸면 코갈이 귀에 걸면 귀걸이고, 짱깨국은 누가 운영하든 한국에 사드가 존재하는 것 자체를 극도로 싫어하며 반대하는 것인데 .....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개발해서 우리기술로 만들자고 해도, 개발이 완료되고 배치될때까지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일이고, 사드급의 미사일, 레이더체계를 우리군이 몇년개발로 가질수 있다는 보장도, 누가 기술을 제공해준다는 보장도 없죠.
그때까지 국민을 지켜줄 방어무기는 필요합니다.
길에서 칼든 강도를 만났을때, 경찰에 신고해서 도움받는걸 부끄럽게 여기고 그때부터 무술수련을 해서 물리쳐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강도가 기다려 줄까요?
근데 사드 판다고 합니까?
일본이 사겠다고 대놓고 그러는데, 심지어 안달복달하는데, 팔겠다는 말은 못들어 봤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잘못하는게 미군이 우리나라에서 운용을 한다고 해서 우리한테 파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일본은 아주 나쁜 조건에라도 글로벌호크를 도입하는데, 일본 욕은 하는데 일본이 왜 그렇게 할까는 생각을 잘 안하더군요.
물론 우리도 들여는옵니다.
어떻게 사드시스템들여오면 lsam은 나가리라는 결론이 도출이 되는지?
lsam은 시작도 안했고, 언제 완성이 될지도 모르는데, 완성될때까지 필요한 것이 사드인데.
그리고 시스템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되고, lsam이 완성이 된후 더이상 효용이 없으면 업그레이드 안하면 되는 것인데.
그리고, 미국이 사드시스템을 우리한테 판다고 했나요? 판다면 무조건 도입을 해야지요. 전략물자는 님이 생각하는 것만큼 쉽게 팔지 않습니다.
시야를 넓게 보시면 세상이 좋게 보이고 우리가 해야만하고, 할수있는것, 할필요가 없는 것이 보입니다.
전문시위꾼이 들어가 있고, 거기에 휩쓸리면 다 전문시위꾼으로 봐야겠지요.
애국심은 국가이기주의가 맞는데요. 국가이기주의를 좋은 말로 하면 애국심입니다.
국민들의 애국심이 가장 강한나라가 지금 패권국인 미국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미국이 자국이익우선주의인데 그럼 그게 국가이기주의가 아닌가요. 하물며 도둑놈심보를 가진 중공도 자국이익우선인데... 우리도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이익을 우선시 합니다.
그리고 국가가 있어야 국민이 있는 겁니다. 민족만가지고 국가를 형성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