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외교·안보가에서 주한미군 철수에 따른 한국의 자체 핵무장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가운데 문재인정부 당시 영구 폐쇄된 원전 월성1호기의 ‘중수’가 중국에 헐값으로 팔리고 있어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중수는 핵연료를 만드는 우라늄 농축 과정에 반드시 필요하다.
16일 한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문 정부였던 2021년 10월 중국 친산(秦山)원전 에 80t을 320만 달러(약 43억 원)에 파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t당 약 5000만 원, kg당 5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수 1kg 시세가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데 이를 헐값에 중국 원전에 팔아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월성원전을 가동하기 위해서 필요한 중수를 중국에 헐값에 넘긴 것”이며 “중국이 이를 사간 것 또한 사실상 월성원전의 영구폐쇄에 쐐기를 박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수원 측은 ‘헐값 판매 논란’이 불거지자 “월성원전 1호기가 조기폐쇄 때문에 가동 중단함에 따라 재고 물량으로 남아 있는 중수 처분 문제를 고민하다가 중국에 판매하기로 한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그럼에도 캐나다에서 수입한 추정 가격 400억~500억 원의 1/10 수준에 불과한 80t 40억 원 규모의 헐값에 팔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g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삼중수소’도 중수로에서 배출되는데, 25기의 전체 핵발전소에서 삼중수소 배출량의 거의 40%가 4기를 가진 월성발전소에서 나오고 있다.
월성원전이 중수로를 채택한 것과 관련해 관계자는 박정희 대통령의 ‘핵무장 혜안’을 꼽았다. 그는 “중수로는 사용 후 핵연료의 재처리 혹은 재활용이 쉬운데 이 과정에서 우라늄과 저순도 플루토늄을 뽑아내 핵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고순도 플루토늄 추출은 월성 폐연료봉 건식 저장시설(맥스터)을 통해 고순도 플루토늄 26t을 생산할 수 있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월성 폐연료봉으로 만들 수 있는 핵탄두 수를 4330개, 수소폭탄 혹은 증폭 핵분열 탄 등을 만들 때 쓸 수 있는 삼중수소와 중수소를 추출할 수 있다고 본다. 박정희정부는 캐나다로부터 중수로 기술을 들여왔는데, 박정희정부는 비밀리 핵 개발을 추진하기도 했다.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32132
현재 시세 1600억원의 중수를 40억에 팔아넘겼네요.
중국도 시세조차 모르고 구입하지는 않았을 것이구여.
월성 원전을 고의로 조작해서 조기폐쇄 시켜버리고,
원료는 20분의 1의 가격으로 중국에다 팔아버렸죠.
사실 중수의 판매가격보다,
이 중수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일지가 궁금하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