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과 풍력발전은 2050 탄소중립, 2080 탈원전을 주장한 문재인 정권에서 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의 생산시설의 생태계는 제대로 구축하지 않고 설치용량의 급격한 확장을 위해 값싼 중국산을 도입하게 하면서 생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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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제품 의존도가 커지자 국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아예 접고 있다. SKC는 2020년 태양광 모듈을 보호하는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시트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태양광 셀·모듈 제조 중견기업인 신성이엔지는 충북 증평공장을 2020년 말 매각하며 셀 생산을 접었다. 태양광의 경우 잉곳, 웨이퍼를 생산했던 웅진에너지는 중국의 저가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7월 최종 파산 선고를 받았다. LG전자도 지난해 태양광 모듈 사업을 접았다. LG전자는 “중국 업체들과 차별화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노력했으나 물량 싸움이 치열하고 앞으로도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폴리실리콘(태양광 모듈 원재료) 대표 기업인 OCI는 폴리실리콘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국내에 생산된 제품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중국에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한화솔루션 역시 2020년부터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했다. 최근에는 연 2.9GW의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음성 공장을 축소 운영하고 있다.
풍력 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HD현대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한때 풍력 터빈 시장에 뛰어들었던 조선사들도 현재는 경제성 악화 등의 이유로 사업을 접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생태계가 좀처럼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 지원은 적은 반면 현장에서는 여전히 규제들이 많다 보니 관련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정부는 기존 RE100 대신 수소와 원전 등을 더한 CF100(사용전력의 100%를 무탄소에너지로 사용)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수소·원전과 재생에너지가 시너지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CF(무탄소) 연합’을 제안한 것도 국토 면적 등 국내 재생에너지 여건이 불리한 상황을 감안한 보완책이라는 평가다. 이에 수소·원전 활성화와 동시에 탄탄한 재생에너지 생태계가 구축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그러니까 신재생 신재생 할때 산업을 키워야 하는데 죽여놔서 그렇잖아.. 기존에 있는 풍력 업체들도 죄다 죽여놔서.. 이게 수주 연속성이 없으면 산업을 유지 할수가 없음. 중소기업 방산 부품 공급 업체도 마찬가지.. 우리가 10년 20년 전에도 풍력 기반이 없던게 아니었음. 한때 풍력 관련 주가가 업 된적도 있으니..
자 이제 기반이 없으니 하지 말자? 이게 성립 되는지 따져야 하는 것이고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안할수 없는거 같은데 자국산업 기반을 빨리 파악하는게 급선무
그냥 다 중국산이니 키워봤자 중국 좋은 일만 해준단 말임. 한국은 밀도나 기후상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매우 비효율적임. 그런건 미국이나 중국 같이 안쓰는 땅 많은 애들이 하는 것임. 게다가 친환경 기술 대부분이 값싼 전력 + 인력이 필요한 제조업임. 이젠 첨단 기술 안들어가는 그냥 중간수준의 제조기술임. 중국이 좀 하다가 베트남 동남아로 넘어갈 산업이란 말야.
기술이 좀더 발전할때까지 기다렸다가 가고 외교력으로 원자력을 친환경에 편입시키는게 훨씬 깔끔함. 안그래도 유럽애들이 계속 논의 중이니 가서 싸게 깔아주고 친환경에 묻어가는거지
보안은 신경쓴다고 쉽게 되는게 아님. 말단 장비 하나하나 통신 기능이 들어가다보니 조금만 구멍이 있어도 결국 전부 뚫린 셈이 됨. 비싼 장비랑 전문 인력 붙이면 되긴 하는데 카페, 작은 CCTV 설치하는데 곳곳에 보안 전문가를 고용할 수 없잖아? 일반 보안 인력이 잘 잡을 수 있는 수준도 아니고 말야
신뢰할 수 없는 장비=중국산을 쓰게되면 모든 분야에 그렇게 인력을 써야한다는 거지. 전문가가 제일 많은 미국애들이 중국산 장비 쫏아내기 시작한게 그런 이유임. 좀 비싸더라도 나중에 사고 터지느니 신뢰할 수 있는 물건을 쓰자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