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몽니를 다 받아주며 같이 휘둘리다간 KF-X 프로젝트 자체를 산으로 끌고 갈 수 있음.
(다 된 밥에 재뿌릴 수도 있다는..)
애초에 - KF-X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했던 파트너는 (이스라엘 같은) '기술협력' 파트너였지 돈 몇 푼 분담하면서 몽니나 부리는 '자본협력' 파트너가 아니었죠. 미련 남아서 질질 끌려다니다간 이도 저도 아니고.. 보라매 사업 다 말아먹을 수도 있음. 어차피 경쟁력 있는 물건 나오면 지들이 먼저 고개 숙이고 매달릴 수 밖에 없음.
(지금 껏 하는 행동을 보면 얘네들은 우리가 인니에 목매고 있는 걸로 착각하고 있는 듯..ㅋ)
가끔 보면 수 십조 단위의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국가적 프로젝트에 마치 자기 개인돈 쓰듯 무책임 하게
'우리도' 이것도 해보자! 저것도 해보자! (괜차니즘 내세우며) 갖은 애국자 코스프레 다하며, 마구 질러대는 사람들도 보이죠.. ((자기 돈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