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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21 08:32
[영상] 샤를님 영상에 대한 엄청난 댓글들...
 글쓴이 : 운세대통
조회 : 4,084  


https://youtu.be/IqiYUm1xNeA

중국 J-20 전투기 -2부- KF-21, J-20을 막을 수 있을까?




영상 자체도 너무 흥미로웠는데, 

온갖 전문가급 분들의 댓글들이 엄청난 것 같아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수준이 떨어져서 맞는지 검증

을 못하겠네요 여기 게시판 고수분들에게 판단을

맡기겠습니다. 




1번 엔진 전문가 분 같은 댓글 :

 

엔진 내부 온도를 높일수록 출력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연소실 뒤에서 연소가스를 받는 터빈 브레이드는 더 혹독한 환경에 노출됩니다. 더해서 일부 브리이드는 분당 수천회 회전하는데 이때 받는 원심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러니까 기술력이 떨어지면 효율을 포기하면서 엔진 내부 온도를 낮출 수 밖에 없습니다. 제트엔진은 재료기술, 설계기술, 정밀가공기술 모든게 합이 맞아 되는 분야입니다.

 




2번 방산업계에서 레이돔 전자파 해석 및 영상 레이다 프로그래밍경력있단 분 댓글 :


영상 중에 AESA레이다가 여러 주파수의 전파를 방사한다고 하셨는데...그렇지 않습니다. AESA레이다는 기본적으로 여러개의 안테나와 이를 컨트롤하는 T/R 모듈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본적인 원리는 각 T/R모듈이 각 안테나의 위상 차를 두고 전파를 쏴서 전체적인 빔의 방향을 조절하는 것이라 기계식 레이다가 하나의 안테나를 기계적으로 움직여서 빔을 조향하는 방식에 비해서 굉장히 빠르게 빔을 조향해서 공간을 스캔할 수 있고 T/R 모듈 제어와 신호처리를 탑재하고 있는 컴퓨터 시스템(하드웨어 + 소프트웨어)이 해주기 때문에 기계식으로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모드의 일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사하는 빔의 주파수는 제한적입니다.


방사하는 빔의 주파수를 결정하는 것은 안테나의 크기입니다. 전투기 레이돔에 VHF, UHF 전파를 낼 수 있는 안테나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안테나가 무척 커질테니까요. 가장 단순한 예를 들어서 다이폴 안테나같은 경우 파장의 절반에 해당하는 길이가 되어야 해당 전파에 공진 조건을 만족하고 모노폴 안테나는 파장의 1/4이 되어야 합니다. VHF 대역의 파장은 1~10미터입니다. 따라서 다이폴 안테나의 길이는 0.5~5미터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AESA 레이다 사진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안테나 길이 하나가 엄지 손가락 길이 정도 됩니다.


그리고 UHF, VHF 파장으로는 분해능이 떨어져서 표적의 지속적인 추적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전투기 미션 컴퓨터로 미국은 F-22의 경우 초기 블럭은 인텔 i960을 쓰기도 했었으나 현재는 IBM powerPC 계열을 씁니다. F-35ICP(Integrated Core Processor)도 파워pc계열, F-15ADCP-2도 파워pc계열입니다. 라팔은 미국제 스팍 프로세서를 쓰더군요. KF-21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쓰니 중국이 급하다면 자국에서 생산하는 x86을 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중국도 x86 프로세서를 만들기는 하더군요.) KF-21이 제온에 AMD radeon 프로세서를 미션 컴퓨터에 쓴다는 점은....저는 솔직히 걱정스럽더군요. 레이다 이미지 처리에 openCV를 쓴다고 하던데....x86 cpu를 쓴 것도 그렇고 방산 전문 소프트웨어 인력이 없으니 일반 IT 인력까지 끌어다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기 위해서 x86을 쓴 것이 아닌가 해서...그리고...KF-21이 익면하중이나 추력대 중량비만으로 높은 기동성을 가진 기체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저는 한국의 플라이바이와이어 비행제어 시스템 수준이 얼마나 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술 전투기는 첫 비행에 성공하면 전술 기동(예컨데 에일러론 롤, high G 턴 등등) 테스트를 통해서 기체의 기본적인 기동 능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수정하는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KF-21이 고기동 능력을 보여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수평비행만 계속했죠. KF-21이 고기동을 하는 모습은 아직도 CG뿐입니다. 이게 굉장히 의아한건데....미국제 전투기들은 시제기 단계에서 전술 기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합니다.


YF-15, YF-16, X-35, YF-22 등등 안 그런 기체가 없습니다. YF-22의 경우는 심지어 앞에서 촬영하는 F-15를 따라서 기동하면서 영상을 찍어서 YF-22 주변으로 에드워드 공군기지 주변과 하늘이 빙글빙글 도는 영상도 있더군요. 그런데 KF-21? 15개월이나 지상 시험을 했고 첫 비행한지 1년이 지났는데...좀 걱정스럽네요. KF-21이 실패하면 심한 문책을 받을 것이니 관계자들이 시제기 날려먹을까 무서워서 제대로 못하는건지...어떤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J-20은 기본적으로 스텔스 제공 전투기입니다. KF-21로 상대할 수 없고 F-35A로 상대해야 합니다. 중국의 무서운 점이...정부 주도로 방산업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계속하고 인재를 키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중국인들의 성향상 중국이 미국의 방산업을 기술적으로 능가할 것이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이나 한국같은 아시아 사람들은 새로운 길을 가보는 걸 굉장히 주저하는데 미국은 그 특유의 프론티어 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늘 개척하는 입장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결국 중국은 앞으로도 미국이 하는 걸 따라하는 수준에 머무를 겁니다. 하지만 한국이 무기 개발을 단기적으로 추진하는데 반해서 중국은 장기적으로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고 인재를 계속 키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에서 방산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많이 배출되면 이게...우리 수준으로 대응하기 벅찰겁니다. 방산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가 굉장히 중요한데...전자기 이론, 신호처리 등의 전공 지식 외에도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지식과 프로그래밍 능력까지 겸비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인력을 키우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제가 보기엔 한국은 이런 방산 소프트웨어 전문가의 중요성도 모르고 있고 따라서 키우려고 하지 않더군요. 이게 앞으로 발목을 잡을겁니다. 미국의 록히드마틴, 노드롭그루만, 레이시온에는 엄청난 수준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있고 일반 IT업계에서 받는 것과 동등 혹은 이상의 대우를 받고 있으니...인재 풀이 계속 유지가 됩니다.

 




32번 댓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 고수 밀덕분 댓글:


좋은 지적 잘 봤습니다. 기술적으로 전문가 수준이신것 같네요 다만 밀덕으로 국내 앵간한 잡지는 다 읽고, 밀덕 행사를 다니면서 여러 밀리터리 종사자들(특히나 파일럿분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여러 스펙들에 대해선 많이 들은 입장에서 살짝 님 댓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자면...(공학적 지식은 택도 없는 수준이지만 ^^)


VHF, UHF레이더가 F-35, F-22같은 X밴드 레이더로 잡을 수 없는 스텔스기를 꼬리날개 공진현상 땜시 정밀하게는 못해도 대략적으로 잡을수 있는건 맞습니다. 다만 미국 스텔스기를 잡기 위해 러시아, 중국에서 고성능 저주파 위상배열레이더를 개발해서 이젠 asea 저주파레이다가 f-35, F-22뿐 아니라 B-2같은 폭격기도 거리제한과 정밀성에 한계는 있지만 대략적인 위치를 잡아낼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즉 거리및 정밀성의 한계가 있을지언정 저주파레이다도 표적의 지속적인 추적이 어느정도 가능해진겁니다. 물론 거기에 대응해서 미 B-21은 저주파레이더를 흡수하는 울트라 와이드밴드 스텔스 설계가적용됐을 가능성이 높단 얘기가 몇몇 군사전문잡지에 실리기도 했구 ㅎㅎ( 끝없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죠)

.

"J-20은 기본적으로 스텔스 제공 전투기입니다. KF-21로 상대할 수 없고 F-35A로 상대해야 합니다. "

>> 이 부분은 완전 틀린 말씀이에요/ 요격기는 기본적으로 강력한 출력(추력대비 중량)과 낮은 익면하중을가지고 강력한 기동력을 가져야하는데..(현대에 와서 요격기란 개념도 모호해지긴 했지만..다들 멀티롤전투기를사용하니..) f-22를 제외한 실전배치된 스텔스전투기중 (f-35, J-20) 어떤 것도 강력한 추력대비중량비를 갖추거나낮은 익면하중을 바탕으로 기동력을 갖춘 전투기가 없습니다.


즉 기존 스텔스기중 f-22만이 스텔스를 잡을 수있는 안티 스텔스 요격능력을 갖췄다고 볼수 있는데... f-22는 미국만이 보유하고 있죠... 따라서 다른 국가들은모두다 강력한 기동력을 갖춘 4.5세대기로 스텔스기를 잡는 안티스텔스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kf-21의 기동성에 대한건 좀더 자료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추력대비 중량은 1.3인데 이 정도면 거의 f-22제외한 최고수준이라고 보면 되요..(유로파이터랑 비슷한 수준)


거기다가 익면하중도 낮은편이라서 kf-21에게 무장탑재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아쉽다고 말한다면 몰라도 공대공능력에 필요한기동성에 대해선 의심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j-20같이 짝퉁 al-31ws-10tvc기능 넣어서 ws-10tvc가어쩌구 저쩌구 떠드는 수준 떨어지는 엔진이나 이제 겨우 실전 실험에 들어간 ws-15엔진과는 차원이 다른 슈퍼호넷으로 긴 시간 검증된 신뢰성 높은 F414-GE-400 엔진을 사용한단 점이 가장 중요하죠.


3중 디지털 FBW, LEX(Leading Edge eXtension), 가변캠버 날개등 높은 가속력과 선회능력, 고받음각 기동능력을보여줄거란 건 여러 기사나 심한 경우 나무위키 같은데서도 쉽게 찾을수 있을거구요..물론 배치된 전력이아니니 마지막 뒷통수는 조심해야겠지만여..ㅎㅎ


기동성은 해결됐으니..남은건 어떻게 발견할 것이냐 문제인데..이미 위에 설명한대로 고성능 저주파레이더가 한국에서도 지상버젼으로 개발되고 있고, e-737 l밴드로도 어느정도사거리에서 스텔스기를 잡을수 있습니다. (e-2d같은 uhf대역보단 못해도../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조기경보통제기 2차사업에 미국이 도입하기로 결정한 e-7계열 신형이 들어온다면 훨씬 더 스텔스기를잡기 용이해지겠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언급이 잘 안되지만 kf-21eots성능과 irst능력등 전자광학 및 적외선 탐지센서능력은 5세대급이상의 최상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어요(솔직히 가장 신형이니..ㅎㅎ)몇 년전에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삼각측량법으로 스텔스기 위치를 파악해서 격추하는 개념이 널리소개되기도 했구 ㅎㅎ(근데 이건 현실화 되기 쉽진 않아보입니다.)/ 상대적으로 j-20포함 구공산권의전자광학능력이나 적외선 탐지능력은 많이 떨어지져...즉 레이더 탐지능력 말고는 다른 센서탐지능력은 오히려 kf-21J-20보다 많이 앞설 가능성이 높져..


물론 안티스텔스능력의 핵심은 바로 스탠드오프 전자전기 + 4.5세대기입니다.전자전기를 통해서 상대 스텔기의 눈과 귀를 막아서 양쪽다 레이더로 장거리에서 발견할 수 없게 만드는 게1차 목표이구(재밍)/ 2차로 상대의 레이더를 역으로 읽거나 (esm) 레이더를 끄고 전파침묵상태로 스텔스가침투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나눌 수 밖에 없는 데이터링크나 통신을 탐지해서 상대위치를 파악해서 전투기에게전달해주면 전투기가 이를 바탕으로 상대를 요리하는 게 핵심이죠...


즉 전자전기의 재밍을 통해서 양쪽다 장거리 레이다 탐지능력을 동일하게 만든후중단거리에서 전자전기 혹은 자체센서의 능력을 우위를 통해 먼저 발견하고 더 나은 기동성과우수한 센서 및 중단거리 미사일로 J-20을 잡는다는 개념이죠/ 기본적으로 j-20의 전자전 재밍능력이부족하단 (미국의 방해로 반도체 뿐 아니라 cpu 및 각종 핵심군사기술들이 중국으로 못 들어가고 있져열심히 해킹중이긴 하지만) 점을 파고드는 겁니다.


참고로 한국공군이 오랫동안 추진했던 단거리공대공미사일은 aim-9x블록 3수준으로 그 어떤 단거리 미사일보다 더 뛰어날 가능성이 높구여, 일단 도입이확정된 irist 단거리미사일 자체도 중국 단거리미사일보다 더 성능상 우수합니다. 그리고 kf-21의 비밀무기(?)가 바로 dircm이에요 헬기 같은 장비에서 간단한 보병용 지대공 적외선미사일을 재밍하는 dircm은 이제 어느정도 퍼져있는 상태지만 엄청난 기동성과 높은 성능을 지닌 전투기용 단거리 적외선 미사일(aim-9irist같은) 재밍용 dircm은 현재 존재하지 않지만...f-35는 블록5버젼에서 장비될 예정이구,,


놀랍게도 우리나라 kf-21은 블록2버젼에바로 적용할 예정이져..냉정히 5세대기는 실패한 세대입니다.f-353군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버젼 만든다고 너무 시간을끌었고 러시아는 돈 부족, 중국은 기술부족으로 실전배치까지 너무 오래 걸렸죠..그 사이 빠르게 안티스텔스기술이 다 갖춰진 상탭니다...


그럼에도 불구 스텔스 5세대기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5세대급 스텔스 만능론은 이미 타파된지 오래져... (기본적으로 가동율도 너무 떨어지고 유지비용도 부담도 큰것도 단점이구)그래서 미국도 4.5세대기를 좀더 강화하고 6세대기를 빠르게 도입하는 방향으로가려고 하고 있구요.. 여러 국가들이 6세대기로 넘어가려고 애쓰고 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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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대통 23-07-21 08:38
   
땡말벌11 23-07-21 09:11
   
애초에 중국산 전투기랑 17:0 교전비율로 성능을 뽑내는 것 부터가 안타깝죠.
     
운세대통 23-07-21 09:18
   
허긴 J-11, 10, 16등 성능이 워낙 떨어져서 J-20교전비가 높아진 걸 수도 있겠네요
댓글들보니 J-20을 KF-21로 사냥하는 개념이 충분히 현실성이 높아보이기도 하고 ^^
게임체인저 23-07-21 09:31
   
보라매 기동성은 스펙상 기동성이고 이건 고기동, 고받음각 테스트 등으로 검증해야해서 데이타축적으로 확인시켜야할 과제일거구요. 소프트웨어 능력이 떨어지는건 120%공감되는 부분이고, 보라매만 해도 에이사레이더 기초기동 수준의 소프트웨어 수준으로 알고 있구요. 각 센서들의 센서융합수준도 아직 level1 수준이라 라팔만 해도 레벨3, F35는 그이상으로 얘기되고 있는바 국적전투기 테스트기간, 장기간 운영기간을 통한 데이타축적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이고 본문에 지적처럼 보래매뿐아니라 전방위적인 방산SW개발 인력 장기계획하의 확보도 중요한 문제인거 같습니다. 중국은 오랜기간 엔진 개발투자해서 결국 제대로된 엔진개발성공이 곧 이루어질듯하고 우리는 10년이상 더 걸리겠죠. 이를 극복하려면 군용엔진개발이나 첨단소재[차세대전력반도체(GaN,SiC, Ga2O3 등), 초내열합금,초방식소재 등), 방산SW개발과제, 지향성통신기술 등 다양한 첨단선도기술국가예산을 장기과제로 대규모 예산편성하여 군->민간으로 첨단기술이 향후 차세대먹거리를 찾는데 기여하는 생태계조성을 해줘야 가능할 일을듯 한데. 그럴일은 한국에 없겠죠.
     
운세대통 23-07-21 09:41
   
세번째 댓글을 보면 테스트는 받아야 하지만 중략대비 출력, 익면하중과 여러
비행안전 시스템상 kf-21 기동성은 f-22보단 못해도 유로파이터와 함께 정상급
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센서능력(irst,레이더,eots)은 kf-21 J-20같은 5세대보다 낫지만 역시나
센서융합수준이 아직 초반수준이고 이게 향후 개선사항인가 보군요?

kf-21의 f-414엔진능력이야 댓글처럼 검증된 엔진으로 기동성이 높겠지만
국내 제트엔진 개발은 초장기과재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버뜨 현재 kf-21 블록2만 해도 전자전기와 더불어서 j-20 잡는게 어려운
일은 아닌것 같긴 해요
          
땡말벌11 23-07-21 10:20
   
영상에도 나왔지만 레이더와 소프트웨어는 지속적으로 개량될 겁니다.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과 기술적 격차가 중국과 크다는 것이 주요할 겁니다.
엔진도 기술발달로 국산화의 길이 멀지 않았다고 하죠.

까치살모님 영상보면 엔진쪽 기술발달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높더군요.
               
운세대통 23-07-21 10:29
   
엄청나게 중국이 투자를 하고 있으니 중국도 당연히 발전하겠죠
근데 중국 엔진  국산화는 이미 됐죠  al-31베끼기로 ws-10엔진등이
성능이 문제지 국산화된 엔진 장착한 전투기
비중이 훨씬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

한국 제트엔진 국산화는 장기 과재라고 알고 있어요 흑표엔진 생각하면
솔직히 언제 국산회될지 회의적이고 ^^ 그래도 노력은 해야겠지요

 다만 현재 한국 공군기들과 kf-21등은 미국산 엔진을 쓰거나 쓸 예정이니
중국보다 훨씬 성능이 좋고 향후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가 팩트
아닌가 싶네요
                    
땡말벌11 23-07-21 16:28
   
18000파운드로 한화에서 개발한다고 하고 있다죠.
중국은 지금 잘나와봐야 러시아제 엔진 수준입니다.
반면 한국은 미국제 엔진급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죠. 수준 자체가 다릅니다.
애초에 기초기술 격차도 커서 중국이 제련, 금속 등의 기술 격차가 너무 나고
반도체, CPU를 구하기도 힘들죠. 격차는 점점 커질 겁니다.
     
도나201 23-07-21 18:22
   
왜 스펙상 기동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고받음각기동은 이미 6호기까지 다 기동테스트 했고,  (이건 프로파일러 에서 테스트파일럿 인터뷰에서 기존 KF16 과 비행기동성비교관련 이야기가 나옵니다. )
영상이 없다고 안하는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상당한 고기동 테스트가 각호기마다 테스트파일럿관련해서 기존KF16이상의 기동훈련에 사용되는 부분에서  다동급비행시험을 테스트 했다라는 의미이고,

또 각호기마다 특정임무테스트를 각기 다르게 하고 있는데 .
이번 6호기는 스텔스도료 도포에 의한 스텔스성을 체크하는게 주요테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각 비행기동마다  스텔스성능관련 데이터자료를 확보한다라는 의미임.

현재 MUD가 핵심개발인데  이건  2028년 사업 완료이기때문에.
현재 기동하고 있는 MUD 는 록마의 SW 가 들어있다고 보면됩니다.
이부분 자꾸 혼동하는데  관련 SW는 현재 록마꺼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됩니다.
KF16 임무컴퓨터관련해서 ... 하지만 임무컴퓨터 관련해서 HW 적으로 고성능으로 갔다라는 의미이며 후에  이 임무컴퓨터 신형HW로 교체될 상황이기도 하고,

정확히는 국산 ㄹ임무컴퓨터 관련한 SW 데이터 적용은 기존 테스트 관련해서 1.2호기는 블록2로 개량될것이기에..  관련비행관련해서는 SW부분에서는 상당부분 진행되었다라는게  정설입니다.

센서들의 센서융합수준이 레벨1 수준이라는것은 어느자료를 근거한것인지... 참.
통합임무컴퓨터관련한 이야기 같은데.
기타관련한 모든 4대기술통합관련해서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위에 이야기한 임무컴퓨터의 국산화에  모든게 들어가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현재 KF21 블록1 관련해서는
센서 통합관련 문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내년에 이러한 통합테스트 및 실전 발사 등등 내년에 시험할것이기에
그에 대한 준비작업은 현재 이뤄지고 잇습니다.

전방위적이 ㄴSW 개발이라는 것은 조금 표현하기 난해한 부분입니다.
이미 4대기술관련한 독자 연구개발사업으로  각각 독립성을 지녀서 .
이에 대해서는  인니 관련해서는 접근 불가인상황이고, (KF21 사업에 참여 이지  이 4대기술에 대한 참여가 아니기에 참여할수도 없습니다.)

이에 관련한 KF21 장착했다라는 것은 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고  실질적인 테스틑
내년 실증 시험 표적 테스트 를 한다고 하니.    여기서 성공하면 사실상
성공한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 이에 따라서 6호기까지 전부 시험발사테스트를 한다고 합니다)
게임체인저 23-07-21 10:40
   
     
운세대통 23-07-21 13:16
   
기동성 포함해서 좋은 블로그 같네요
     
구름위하늘 23-07-24 13:57
   
잘 정리된 좋은 블로그로 보입니다.
레이어드sl 23-07-21 12:09
   
워후...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 3번 글 모두 일리있는 설명을 해주셨다고 보입니다.
우리가 방산 전문 소프트 인력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방산에 민간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나쁘다고 보기만은 어려운 것이 당장 우크라이나의 대포병 어플도 완전 민수용 디바이스 기반이고 우리나라 자주포에 들어가는 사통 프로세서도 인텔 펜티엄 기반입니다. 구형이라 안정성이 높긴 하지만 민수용 기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미션 컴퓨터에 같은 접근을 한 것이 꼭 나쁘다고 볼 순 없는게 체계통합시에도 해당 아키텍처 기반으로 소프트를 다뤄본 사람이 많을 것이므로 속도, 비용면에서 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보안 문제야 전용 네트워크를 이용할 것이니 어느정도 상쇄되고요.

그 외에도 생각보다 국산 장비들의 개발속도가 빨리서 놀랐습니다. 어느 시점을 넘기면서 전반적인 기술개발에 탄력이라도 붙었나 싶을정도로요 =)
     
운세대통 23-07-21 13:17
   
저야 퍼나른 것뿐이라서 ^^
저 내용들이 신뢰성이 꽤 있는 댓글이군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Stan 23-07-21 13:06
   
예전에 봤던 영상중에 관련 내용이 있었는데...
IRST로 스텔스기체를 추적할 수는 있다. 영국에서 실제로 잡아낸 적도 있다.
단, IRST로 잡아내는것은 빨대구멍으로 하늘을 훑어 보는것과 마찬가지라 위치를 알지 못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IRST로는 잡아낸다 하더라도 유도 미사일을 발사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 추적은 어렵다.

미국에서 테스트해본바로는 조기경보기가 먼저 UHF로 스텔스기를 찾아내고, 전투기 2대가 해당 위치에 IRST로 추적을 할 경우 위상차를 통해서 정확한 미사일 유도가 가능하다로 기억합니다.

즉, 현재 기술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어렵다...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운세대통 23-07-21 13:19
   
"몇 년전에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삼각측량법으로 스텔스기 위치를 파악해서 격추하는 개념이 널리소개되기도 했구 ㅎㅎ(근데 이건 현실화 되기 쉽진 않아보입니다.)"

"물론 안티스텔스능력의 핵심은 바로 스탠드오프 전자전기 + 4.5세대기입니다.전자전기를 통해서 상대 스텔기의 눈과 귀를 막아서 양쪽다 레이더로 장거리에서 발견할 수 없게 만드는 게1차 목표이구(재밍)/ 2차로 상대의 레이더를 역으로 읽거나 (esm) 레이더를 끄고 전파침묵상태로 스텔스가침투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나눌 수 밖에 없는 데이터링크나 통신을 탐지해서 상대위치를 파악해서 전투기에게 전달해주면 전투기가 이를 바탕으로 상대를 요리하는 게 핵심이죠..즉 전자전기의 재밍을 통해서 양쪽다 장거리 레이다 탐지능력을 동일하게 만든후 중단거리에서 전자전기 혹은 자체센서의 능력의 우위를 통해 먼저 발견하고 더 나은 기동성과 우수한 센서 및 중단거리 미사일로 J-20을 잡는다는 개념이죠/ 기본적으로 j-20의 전자전 재밍능력이부족하단 (미국의 방해로 반도체 뿐 아니라 cpu 및 각종 핵심군사기술들이 중국으로 못 들어가고 있져 열심히 해킹중이긴 하지만) 점을 파고드는 겁니다"

댓글 내용에도 찾아보니 이렇게 씌여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