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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28 00:40
[잡담] 이번 전쟁 러시아가 진듯...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5,575  


전차랑 장갑차도 거이 소진 상태인거 같고..

보급도 다 떨어진걸로 보이는데.. 아무리 첨단 첨단 이라도 보급이 제일 중요한데..

이미 러시아군 사기는 바닥인거 같고..키예프 진입하는 순간 화염병이랑 총알 세례 받을땐데..

과연 키예프를 점령할수 있을지..

조지아 전쟁일때 하고 너무 다름..조지아 군은 도망다니기 바빴는데..

우크라이나는 거이..총력전임..국민들이 다 싸움..이거..절때 못이김..

초반에 러시아가 압도적으로 이길거라고 생각햇는데..제 생각이 틀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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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22-02-28 00:47
   
뻘밭 라스푸티챠에 기갑전력을 도로로 이동시키니 후방부터 병참 다 뚜까깨지고 진입한 병력들은 협공당해 사살당하고 의미없는 전쟁에 사기는 땅바닥에 전우애도 없어질 지경이니 이 전쟁은 이미 졌다고 봅니다
     
MK통신소 22-02-28 00:50
   
러시아 군인들 얼굴 보니까 완전 애들이던데요 ㄷㄷ

러시아가 저리 약하다니..의외였습니다
리얼백 22-02-28 01:09
   
한방에 우크라이나 먹는거는 러시아 내부에서도 어렵다고 본거 같습니다.
되면 좋고 식으로 때려 본 거 같음.

정예부대는 최대한 온존하고 징병군이랑 체첸자치공화국군이랑 벨라루스군, 및 구 소비에트 동맹국 군 요청해서 소모전으로 끌고 가면서 3방면으로 공격해 약한곳을 공략해 살라미식으로 짤라먹겠다는 거 같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오히려 정예를 하르카우 방면으로 넣어서, 드네프르강 기점으로 우크라나이나와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양분하는게 최소한의 목표로 보입니다.

 크림반도 수자원 잠갔던 댐 파괴하고 군사활동 하는거 디테일 따져 보면 우크라이나 저항이 없을거라고 생각한거 같지는 않습니다.
dlrjsanjfRk 22-02-28 01:15
   
진건 아닌거같습니다. 결국 피해는 우크라이나가 더 큽니다. 거기다 러.우 회담에 들어갔다고하더군요. 여기서도 결렬되면, 아마 그때는 더 심각해질수도 있겠죠.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깐요. 회담에서 전쟁이 결판이 날겁니다. 안그래도 갑자기 핵무기 배치가 나오고 오보기사라고 뜨던데. 정말 핵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벨라루스가 회담을 하라고 말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뭔가 친러라서 외교부로 들은 정보가 있었겟죠. 뜬금없이 벨라루스가 갑자기 회담을 하라고 말한것과 핵무기배치 오보가 나왔던걸 생각하면, 러시아는 핵을 준비하고있었던게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더군요. 그리고 갑자기 러.우회담이 시작을 알리는 기사가 나왔죠.
     
벌레 22-02-28 01:22
   
러시아가 뭐 얻은 게 있어야 회담을 하지 그냥 던진 말입니다
급한놈이 회담제안한다고 양면작전이란 거 다 눈치깐 현실
기간틱 22-02-28 02:20
   
러샤 모양 빠지기 전에 3 자가 양쪽의 이익 교차선에서 마무리 해야합니다.
물론 서방 진영에선 러샤의 실체를 확인하고  힘 좀 빠지게 한 다음에 시기를 결정하겠죠.
에이테킴스 22-02-28 04:43
   
러샤는 지금 철수해도 소기의 목적은
이룬 겁니다. 우크가 다시 나토에 가입
할 엄두가 안 날 테니까요.

조지아 보고서도 그렇게 모르는지...
     
코기주인 22-02-28 14:36
   
뭘 소기의 목적을 이뤄요?ㅋㅋㅋㅋ 만약 상식적으로 러시아가 다시 처들어올 가능성이 높은데 나토가입하지 무릎꿇음?

그건 안쳐들어오고 선안넘을 때 얘기임

이미 침공하고 결기까지 우크라아나 국민이 뭉쳐져있는데 가입 엄두가 안난다곸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로엔그램 22-02-28 15:04
   
이미 침공을 했는데 더 잃을게 머가 있겠어요.
가입을하든 안하든 지꼴리는대로 침공하겠다는건데요
어떻게든 가입하죠.
땅콩3 22-02-28 09:08
   
러시아 소문만 무성했지...우리랑 붙으면 7시간내에 전멸할듯..
영어탈피 22-02-28 10:50
   
이번 전쟁 끝나면 우크라는 나토 가입 바로 할듯
쿠비즈 22-02-28 11:05
   
조지아의 경우는 조지아가 먼저 선빵때린거라 러시아 입장에서는 당한거 되갚아준것이니 러시아군의 사기가 높았죠.  당시 러시아군은 UN군으로 남오세티아에 주둔중이었는데 조지아의 쓰레기 같은 대통령(이 새끼는 나중에 부패혐의로 몰리자 우크라이나로 도망가서 우크라이나 국적따서 또 미친짓 하다가 부패혐의로 결국 현재 무국적자가 되어있죠.)이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올림픽개막일에 맞추어 남오세티아에 대한 공격을 가하였습니다.(그래서 이때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던 푸틴이 미국의 부시에게 귓속말로 전쟁이 벌어졌다고 얘기하는 사진이 찍혔죠.)

이 선제공격으로 수명의 러시아군이 조지아군의 포격으로 사망하고 즉시 러시아군이 반격에 나선겁니다. 당시 조지아는 대통령 퇴진운동등이 벌어지던 와중에 정치적 이득을 얻고자 남오세티아(이전에 분리독립운동을 하였다가 상호간의 공격으로 인명피해가 크게 벌어져 유엔이 개입해서 중재안을 내고, 남오세티아는 독립을 안하는 대신 자치주로 인정받고, 이를 감시하기위해 유엔군이 파병되었는데 대부분이 러시아군이었습니다.)를 공격했던 겁니다. 당시 러시아의 대선이 끝난지 얼마안되어 푸틴이 총리가 되고, 메드세데프가 대통령이 된 상황에 조지아군이 부시의 요청에 따라 이라크전에 참전하여 미국과 서방이 자신들의 편이 될것이라 믿었으며, 유엔군으로 남오세티아에 있는 러시아군이 자신들(조지아)이 밀고 들어가면 이런 여러 상황때문에 철군할것이라 지맘대로 믿고 그런거죠.
로엔그램 22-02-28 15:01
   
러시아가 미국 하위호환정도고
현대전은 거의 미국만 봐와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했을때
아 금방 끝나겠다 싶었는데 정말 반전이네요.
소문만복래 22-02-28 15:19
   
뭐 군대 밀어넣으면 전투는 이기겠지만,

러시아가 얻어갈게 뭐가 있을까 싶네요.
전세계에 후잡한 전투력 만방에 알렸고,
오히려 막다른곳에 몰려 핵위협이나 하고 자빠졌으니;
냐옹군만세 22-03-01 02:51
   
지금은 진짜 푸틴이 뭔생각으로 전쟁을 일으켰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쟁을 할 시기가 절대 아님.

전쟁은 선빵+기습이 기본인데..

몇주부터 미국이나 서방정보당국에서 러시아 몇일날에 쳐들어온다 같은 정보를 계속 뿌리고 우크라이나 국경선에 첩보위성이나 각종 첩단장비 동원해서 지켜보고있고  동시에 우크라이나군이 자체적으로 방어할 시간을 준것 자체가 미스임.

아무리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보다 약하다고 해도...

방어태세된 나라를 치는것과 방어태세가 안된  나라를 치는거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음.

실시간으로 적위치 다 탐지되는 세상인데..그걸 대놓고 들어온다는거 자체가 진짜 푸틴이 너무너무 무리수를 던졌음.

내가 푸틴이면 병력 국경선에 몰리고 서서히 준비하고 있다고 서방및 미국에서 관심이 적어졌을때 그때를 노려서 기습 선빵으로 단기간에 끝냈을것임.근데 지금 공격한거는....푸틴나이가 70이 넘은걸로 알고 있음.

원래 저나이때 사람들은 돈보다 명예나 세상에 자기 이름을 남기고 싶어하는 욕구라고 해야하는 그런게 있음.
나이가 더 들기전에 옜 바르샤바기구의 영광을 다시 재창출하고자 무리수로 공격할수도 있다고 봄.

일단 전쟁이 터진 이상은 칼로 물이라도 베어야하는데...지금상황에서 그냥 물러나버리면 푸틴 진짜 꽤 큰 정치적 타격 받음.

서방이나 미국에서 러시아와 협의해서 푸틴이 물러나게 할수 있는 명분을 줘야 가능한데...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음

그냥 우크라이나는 영세 중립국으로 만들고 돈바스,크림은 러시아한테 주는걸로 하는게 그나마 나은선택일수도 있는데 이러면 우크라이나가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고

상황이 참 엿같이 돌아가고 있음.가장 문제는 푸틴이 그냥 국제 여론 무시하고 폭격기 동원에서 키예프에 융단폭격하고 동시에 포병부대동원해서 아예 키예프도시자체를 가루로 만들어리는 진짜 선택하면 안되는 선택을 푸틴이 진짜 무리수로 선택할수도 있다는것임.

푸틴 입장에서 핵사용보다는 그게 더 이득일수 있기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