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핵 보육이라네요.
무슨 새로운 핵무기인가 봅니다.
“사실상 핵 보유국”...국민의힘, 연일 ‘尹 방미 성과’ 전방위 지원사격 총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연일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며 "지금까지 가장 큰 성과는 워싱턴 선언의 채택"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한미 양국은 북핵 공격 시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해 동맹의 모든 전력을 실사용해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 대응을 취하기로 약속했다"며 "워싱턴 선언의 핵심은 한미핵협의그룹 신설로서 기존 확장억제에 비해 훨씬 진일보한 것으로 한미 군사동맹이 핵동맹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워싱턴 합의로 핵이 우리나라에 물리적으로 없지만 사실상 존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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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실제 핵무기 보다 백배 천배 더 무서운 종이핵 보유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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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훈: 먼저 한미 정상회담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어제 상하원 합동연설까지 (윤석열) 대통령, 했습니다.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한번 평가해 주십시오. 성과 등등.
◆ 정미경: 성과가 있었죠. 일단은 안보 파트에서 우리가 궁금했던 게, 결국에는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건, 북한의 핵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뻔하거든요. 그게 힘들어서 그렇지. 뭐냐면 일단은 우리도 핵을 자체적으로 갖는 것, 생산하는 것. 아니면 전술핵이라도 갖고 있는 것. 이런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사실은 NPT 국가들이 한계가 있으니까 미국도 그걸 하기가 어려우니까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이냐 이거였는데, 제가 봤을 때는 이번에는 그거예요. ‘문서 핵’을 가져온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미국과 한국이 양자 간에 ‘워싱턴 선언’을 했는데, 핵심은 뭐냐 하면 우리가 전술핵은 주지 못하지만, 그거는 합의를 못해주지만 결국은 문서로 내가 핵을 한국에게 드리겠습니다, 이런 선언이라고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그중에 제가 원래 국방위를 했기 때문에. 보니까 이게 재미있는 지점이 뭐냐 하면, 드디어 그 얘기가 나와요. 전략핵잠수함. ‘핵잠’ 얘기가 나오잖아요. 이게 사실은 거의 40년인가 만에 처음으로 나오는 얘기인데. 결국은 뭐냐면 언제든지, 수시로, 자주. 한반도 주변에, 대한민국 주변에 전략핵잠수함이 뜨는 거죠. 그러면 이거는 지금까지의 여러 가지 전략자산 무기보다는 굉장히 위협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북한에 대해서. 그다음에 세 번째는 결국은 북한을 향한 미국의 목소리가 나왔다. 물론 문서로는 ‘핵 보복’이라는 단어를 쓰지는 않았지만 결국에는 까불면 핵으로 보복해주겠다라는 의미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봐서 성과가 있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